주말 내내 비가 내려 아쉬웠어요.

이왕이면 봄날 햇살이 좋았으면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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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이 데리고 유모차 산책 해야하는데

비때문에 우리 매콤이 주말 내내 우울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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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이여사님과 다녀온 신청호 신상 맛집

쌍교숯불갈비 아산점 입니다.

지나다니며 몇번이고 가야겠다는 생각하다가

날씨가 좋아 신정호 드라이브갔다가 방문했어요.

여긴 주차가 정말 대박입니다.

거의 종합운동장급 크기의 주차장

포장 및 배달도 가능한 쌍교숯불갈비

뭔 숯불갈비가 배달인가 했는데, 신정호 쌍교숯불갈비는 배달이 가능한 숯불갈비였어요.

정보 하나도 수집 없이

그냥 방문한 쌍교숯불갈비 아산점

입구부터 카메라 셔터 누르고 싶은 비주얼 자랑합니다.

저도 모르게 촬영한 동영상 모아서 짧은 영상도 만들어봤어요.

자막은 귀찮아서 생략...ㅋㅋㅋ

영상만으로도 충분히 느낄 수 있으실거예요.

매장 밖에 대표메뉴 메뉴판이 있어서 참고했습니다.

아산사랑상품권 모바일도 가능한 업체입니다.

전 이걸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즘입니다.

돼지떡갈비를 먹을까

한우떡갈비를 먹을까 고민하면서 들어갑니다.

ㅎㅎㅎㅎ

뭔가 으리으리~하고 고급스럽고

일단 매우 다들 친절하십니다.

식당 입구 맞은편에 위치한 화장실과 파우더룸

세분화된 화장실이 인상적이었어요.

아이 화장실부터 남녀화장실, 파우더룸까지 있습니다.

나가는 입구에는 이렇게 커피가 세 종류로 준비되어있구요.

믹스, 블랙, 코코아

환대를 받으며 신정호 맛집 쌍교숯불갈비 입장

메뉴 고민하다 들어가서 좀 늦은 점심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더 도드라지는 느낌도 받았어요.

여자 둘이 (시끄러운) 아이 데리고 갔으니까요.

내부가 매우 넓어요.

확 트인 느낌도 좋고

통창에 보이는 정원수도 분위기 형성에 한 몫 합니다.

배고프니 메뉴판부터 스캔합니다.

고기류 식사류 이렇게 고르시면 될 것 같아요.

행사중인 한우떡갈비와 매운 돼지갈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들깨수제비를 식사류로 주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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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가 고민될 땐 맨 앞에 있는것부터

각 각 맛집들의 시그니처 메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많이컸죠?

애가 좀 커보이는상이라 아재미가 좀 풍깁니다.

실제 보면 엄청 쪼꼬미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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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예쁜 누나 아줌마들을 좋아해요.

ㅎㅎㅎㅎ

식사후 포장 주문도 자리에 앉아 가능하군요.

네이버페이로 결제하면 되나봐요.

신정호 맛집 쌍교숯불갈비 아산점

담양에서 유명한 음식점의 체인인것같아요.

사회적 거리두기로

테이블 간격 넉넉히 배치하고있어요.

우리 담당자님은 천옥님이었어요~

음식을 기다리며 여기저기 구경합니다.

룸이 있어서 소규모 모임도 괜찮겠어요.

빨리 코로나 사라져서 우리 매콤이 돌잔치 이런데서 했으면 좋겠어요.

사장님이 아산분인듯..

아산을 대표하는 명소들의 이름이 각 룸의 명칭이었습니다.

분위기깡패

유아의자가 이렇게 분위기 넘쳐도 되는건가요?

고체연료가 준비되고

반찬이 깔립니다.

한정식집을 연상케하는 반찬들

코다리와 가지튀김까지

고급스러운 세팅과 다양한 반찬이 여심저격 제대로입니다.

메인인 떡갈비와 매운갈비가 나왔습니다.

아이데리고 먹는 입장에서 모두 구워서 나온것도 좋고

1인분씩 주문이 되는것도 너무 좋아요.

가지튀김은 한개 다 먹을뻔...ㅋㅋ

예쁘게 잘라주신 갈비를 반찬과 함께 먹습니다.

떡갈비는 별도로 잘라주지 않아요.

부드러워 수저로 잘라도 충분할 정도니까요.

취향껏 먹기로..

멜젓과 미역

해조류가 반찬으로 나오는것도 맘에들었어요.

돼지고기와 멜젓은 찰떡이니까요.

매운돼지갈비 맵기도 당도도 입에 감길만큼 괜찮아요.

와우!

수제비가 나왔는데

이거 엄청 맛있어서 코박고 먹었습니다.

가지튀김 또 먹고싶어지는군요.

그리고 요 곁들임 야채 소스가

일품입니다.

칭찬 100만개!! 와사비? 겨자? 살짝 들어간 맛이 매우 매력적인 간장소스

떡갈비는 부위별 믹스가 좋아서

입안에 감칠맛이 감돌아요.

채소 듬뿍 곁들여먹으면

고소함과 채소의 아삭함, 소스의 살짝 알싸함이 조화가 좋습니다.

밥을 부르는 맛이지만

식사류 중 수제비가 단연 눈에 띄니

수제비 먹어야겠죠.

시판 감자수제비

전 이 수제비가 그렇게 부드럽고 쫄깃한게 맘에들어요.

거기에 고소한 고운 들깨가루를 넣어 끓여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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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우리 7개월된 매콤이도 잘먹어요.

얜 못먹는게 뭔가...-0-

코다리는 soso... 연근은 맛나게 잘먹었요.

리필할까 고민하다 배불러서 말았습니다.

과하게 퍼먹은 들깨수제비

배불러서 떡갈비 한첨을 못먹고 나왔다는..ㅠㅠ

갈빗대도 제가 뜯었습니다.

양파를 추가해주셨어요.

고체연료덕에 양파도 잘 익어갑니다.

샐러드, 간장소스 채소, 양파

어느 조합도 다 괜찮았어요.

백김치랑 쌈무까지 갖춰있어 다양하게 즐기기 좋은 구성입니다.

얘 7개월인데 이거 먹어도 되나요?ㅜㅡㅜ

들깨수제비 국물 안주면 소리지르기..ㅠㅠ

매운돼지갈비 편애하다가

떡갈비도 한 점 먹어주고

들깨수제비에 김치 한 조각 얹어서 먹으면서 마무~으리

후식도 주십니다.

제 취향은 아니지만 이여사님은 매우 만족한 디저트 젤리

파우더룸 구경도 가고

어린이 화장실 장애인 화장실도 한컷 찍어요.

어린이변기 넘 귀여운거 아닙니까.

아들이랑 커피 한잔 빼서 건배도 (나만혼자) 하고...

분위기도 서비스도, 메뉴 구성도 괜찮았던

여자들이 특히 좋아할만한

신정호 맛집

쌍교숯불갈비 아산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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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신상이예요~ 한번 가보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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