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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프로그램에서 본

송훈랜드 크라운돼지와

베이커리 카페 하이드브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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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가면 함 가보려

다이어리에 적어놨다가

이번 3월 제주여행에서 다녀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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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전 전화로 대기상황을 확인 후 방문한

송훈파크 애월 크라운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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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월 중산간에 위치한 크라운돼지는

애월 한담해안산책로 주차장에서 출발하니

20분 정도가 소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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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매일 11:30 ~ 21:00

고기 소진시 조기영업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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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로 들어서면

왼쪽에는 하이드브레드가

오른쪽에는 크라운돼지가 있는 송훈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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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돼지 바로 앞에 주차 후

식당안으로 들어가니

우리 앞에 세팀이 대기 중이였고

웨이팅을 하는 동안

우리 부부는 카페 구경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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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하이드브레드의 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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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곳은 잔디 마당이 있는

뒷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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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문을 통해 들어간

하이드브레드 실내 풍경은

제주감성이 듬뿍 느껴졌고

공간 곳곳 식물을 배치해서

싱그럽고 따스한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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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서 봤던 것 보다

훨씬 넓었던 하이드브레드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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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멀리 보이는

제주 돌담을 형상화 한 베이커리 진열대.

tv에서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 소장이

베이커리 진열대에 엄청 신경을 모습을 봤는데

실제로 보니 멋있어 보이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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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음직스러워 보이는 베이커리들.

가격은 빵 한개에 6천원대로

많이 비싼편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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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를 휙 둘러보고 나오니

어느새 우리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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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안으로 들어가기 전

식당 외관에 붙어있는

송훈 셰프님 간판사진도

사진기에 담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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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내부가 꽤 넓었던

송훈파크 애월 크라운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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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식당 안쪽 자리로

안내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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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돼지의

메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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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오겹살, 목살,뽈데기살로 구성된

셰프의선택 A로 주문을 했고

가격은 45,000원 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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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갈하게 차려진 기본찬들.

파채무침, 유채나물, 열무김치, 미역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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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가 나올 동안

벽에 크게 붙어있는 크라운돼지에 대한

이야기를 읽어보았는데

'난축맛돈'이란 생소한 단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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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축맛돈은 난지 축산연구소에서 개발했으며

제주 재래 토종흑돼지를 복원하여

국내 유일 특허 등록된 품종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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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로 훈연된 고기를

철가방에 넣어서 가지고 오시는 직원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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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에 대한 설명도 해주셨는데

주위가 하도 시끄러워서 제대로 설명을 듣지 못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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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훈파크 애월 크라운돼지의 장점은

직원분이 처음부터 끝까지 고기를 다 구워주신다는 것!

그렇기에 우리는 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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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릇노릇 먹음직스럽게 구워진 흑돼지들.

소스는 여러가지가 나오는데

나는 소금에 찍어 먹는게 제일 괜찮았고

그다음이 와사비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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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은 좋았으나

'너무 맛있다' 라는 느낌은 없었던 크라운돼지

그렇다고 맛이 없다는 것은 절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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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부가 크라운돼지를 먹고 느낀 점은

그냥 평범한 돼지고기 맛이라고 해야할까?!

하여튼 우리 부부 입맛에는 그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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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계산을 하는 동안

문제의 돌도 얼른 찰칵.

가격이 엄청 비싸서 깜놀했던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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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에서 송훈파크에 안갔더라면

언젠가는 가봤을 송훈랜드.

그래서 후회는 없는

송훈파크 애월 크라운돼지 솔직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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