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외식이란 단어도 참 어색하고 어려워져가는데요. 예전에 갔던 퇴계원 소고기 맛집 보여드려볼까해요. 가족끼리 단골으로 만들고 자주갔던 곳인데 최근엔 못 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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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도 좋고, 정육식당에서 가져와서 굽는 방식이라 질 좋은 고길 맛볼 수 있어서 참 좋은 곳이에요.

바로 옆에 있는 다비 축산물 도소매 판매장에서 원하는 부위를 골라서 이 곳 아라돈 정육식당에서 먹는 방식으로 되어 있어요. 다양하고 싱싱하고 질좋은 꼬기들을 착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이 곳엔 셀프바가 있어서 야채 및 쌈, 찬들을 추가적으로 마음 편하게 가져다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이 곳에 피클이 좋더라구요. 이 글을 쓰다보니 또 당장이라도 가고 싶어져요.

아이들을 위한 놀이방도 마련되어 있고 깔끔하고 편안한 좌석이 이런 식으로 되어 있어요. 쫌 이른 시간에 갔기에 이때만 해도 손님이 많지 않았네요. 근데 금새 손님들이 차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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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끼리 너무 가깝지 않아서 좋은 곳이랍니다.

저흰 정육식당에서 부채살이나 등심이나 안심 같은 것을 즐겨 먹는데 , 이렇게 특수모듬도 종종 먹는데 참 맛있네요.

반찬들도 맛있어보이죠? 역시 고기 먹을때 야채를 많이 먹어야함요.파채나 상추나 마늘, 무쌈까지 많이 있어서 너무 좋아여.

빛깔 좋은 고기를 구워먹고, 마늘도 통으로 넣고 굽다보면 이런게 행복이지 싶어요. 퇴계원 소고기 맛집의 색감이 느껴지시는지요? 맛도 좋지만 보기에도 참 맛있어보이는 이 모습.

모듬으로 먹는건 이것저것 먹을 수 있어서 참 좋아요. 다양한 식감과 맛을 골고루 느낄 수 있다는 게 큰 매리트죠. 한가지만 먹으면 실증나더라구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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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굽는 소리만 들어도 기분 좋음. 여러분들도 그렇죠?

이 순간에 쐬주 한잔 빠지면 섭하죠. 저는 진로이즈백이 제일 낫더라구요. 확실히 목넘김이 부드러운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역시 이런 맛에 사는데. 최근엔 이런 기분을 내기가 어렵다는게 속상합니다. 얼른 코로나가 제로가 되길 진심으로 바라게 되네요.

소고기는 금방 익어서 넘 좋아요. 굽기가 무섭게 불판에 닿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먹을 수 있다는 것도 넘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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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도 좋아하고 대패나 항정살도 좋아해요. 딱히 소고기든 돼지고기든 크게 따지지 않지만. 언제든 고긴 사랑입니다.

야심차게 쌈도 하나 준비해보구요~

계란찜도 큼지막하게 나와서 좋구요. 뚝배기가 넘칠만큼 가득하죠?

뜨거운 것을 호호 불어가면서 먹을때 그 참 맛을 느끼게 되지요. ㅎㅎ 넘나 맛있음.

여기는 볶음밥이 참 맛있어요. 날치알까지 담뿍 담겨있으면 황홀하죠. 치즈가 들어가도 끝내주구요. 그러고보면 한국사람은 볶음밥 디게 좋아하는 것 같아요. 마늘 구워먹는것도 넘 좋구요

부모님도 아내도 너무너무 좋아하는 곳이에요.가족 모두가 좋아하는 곳이라 자주 가는 곳이에요. 가족끼리 가기 딱 좋은 곳이에요.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곳임을 알려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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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 마음 편히 이 곳에서 술한잔하러 가고 싶네요. 너무 맵지도 싱겁지도 않게 어찌나 이리 잘 볶아주셨는지. 역시 고기도 밥도 맛이 최고!

여러분도 한 숟가락 하실래요? 군침이 돌수 밖에 없는 비주얼이죠? 퇴계원 소고기 맛집 ~ 맛있고 괜찮은 고깃집 전 여기를 추천해봅니다. 이름 잘 기억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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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금에 주말에 꼭 한번 가볼만한 곳. 엄청 큰 쌈을 준비해서 한쌈 하고 싶어지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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