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대화동 맛집 고깃집하면 전설의 우대갈비

거의 1개월 만에 맛집 리뷰인 듯,,,

혹, 이사 간 거 아니냐는 분들도 계셨는데 

갑작스레 원치 않은 병원 밥 좀 챙겨 

먹느라 잇님댁 놀러 갈 여력이 없었네요

 뜻밖에 코로나 검사도 받고 ㅠ

그나저나 그랬더니,, 밀린 리뷰가 ㅠㅠ

한동안 포장만 하다 올만에 찾은 

일산 대화동 맛집 가로수길에 있는 고깃집 

전설의 우대갈비부터 스타트를,,,

아침저녁으로 바람도 살랑살랑 부는 게 

간만에 야외에서 즐기기 그만인데 

일산 대화동 맛집 전설의 우대갈비는 

실내도 넓은 데다 붐비는 시간을 피했기에 

호젓한 실내로 자리 잡았어요

때가 때인 만큼 요긴했던 마스크 쉽터^^;;

안 그래도 이젠 한 몸이 되어버린 

마스크가 여간 번거로운게 아니었는데 

뜻밖의 배려,, 감동이 아닐 수 없네요

메뉴는 볼 것 없이 바로 

대세인 전설우대갈비로 주문을,,,

소의 가장 맛있는 꽃갈비 부위로 

흔히 알고 있는 LA 갈비를 90도 각도로 

자른 갈빗대 모양 그대로를 정형한 

고기로 아심 되겠습니다

소고기라 가격은 좀 사악하지만 

맛만 있다면야 우대갈비 is 뭔들,

그동안, 소고기는 가급적 피했는데 

올만에 안내된 그대로 즐겨 보려고요

인덕션 위 불판도 깔끔해서 좋고,,,

기본찬도 깔끔하니 정갈합니다 

(고기 맛을 극대화할 것들로만)

명이나물은 위생관리가 의심되는 

중국산이 판을 쳐 거들떠도 안 봤는데 

여긴 깔끔하니 꽤 먹을만했어요

불판도 야채 구울 수 

있는 홈이 있어 독특했고,,,

암튼 올만에 소고기를 맛봐선지 

설레기까지 하더라고요

그동안 너무 양고기만 먹었나ㅎ

고기 등장 전 반찬으로 워밍업 해주기

역시, 야채는 언제 먹어도 

부담 없이 상큼해서 좋아요

초벌 되어 나온 위풍당당한 

전설우대갈비 2인분 

캠핌장에서나 마주했을 비주얼로 

마구 들고 뜯어 주고 싶은 건 뭔지~!

먹는 내내 서버분이 불 조절해 

구워주셔서 먹기도 편하고 

암튼,, 만사가 귀찮을 땐 이렇게 남이 

해주는 음식이 편하고 맛있다니까요

마치 소고기 타다끼 같달까~

일산 대화동 맛집 전설의 우대갈비에서 

즐길 수 있는 비주얼 되겠습니다 

서비스로 제공된 된장찌개는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선지 고기 먹으며 

함께 먹으면 개운하고 좋습니다

때깔 좋고 육즙 풍부하니 빨리 익기만을,,,,

이럴 땐 시간이 왜 일케 더딘지,,,!

소고기는 앞뒤 핏기만 가셔도 

먹는다고 마음 같아선 부드러울 때 바로 

입에 넣고 싶어지는 걸 꾸~~~욱 ㅎ

육즙 가득 맛있게 구워진 것 같은데 

어째 2인분으론 부족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순간 드는 거 있죠 

뭐든 가장 기본이 맛있다고 고운 소금에 

찍어 맛봄 맛이야 말해 뭐 해~!

역시 뼈에 붙은 고긴 종류 불문하고 

맛없는 게 없는 것 같아요

고추냉이 듬뿍 올려 깔끔하게도 좋고 

아님 양배추 소스에 푹 담가 양배추랑 

함께 먹어도 깔끔하고,,,

어떻게 먹든 간에 착착 감기네요

물론 퍼셀 입맛엔 아무리 맛있는 

방법이 있다 한들 본연의 맛을 

느끼기엔 기본이 가장 최곤 것 같아요

맛있게 먹는 방법도 가지가지^^;;

몇 점 집어먹었을 뿐인데 벌써 순삭이라니,,,헐!

이럴 땐 주저 없이 추가를 외쳐야겠지만 

뼈에 붙은 알짜배기가 남았으니,, 워~~워

서버분이 주방에서 이렇게 깔끔하게 

분리해선 다시 구워 주신답니다

그 와중에 남은 고긴 이렇게 

쌈도 싸 먹었고요~

다시 한번 파이~~~어

개인적으로 뼈에 붙은 고긴 

뜯는 게 제맛이지만 손질된 것도 

먹기 편하다고 쫄깃한 부분이라 이가 

부실한 분들은 주의 요망이에요

살점과 달리 바싹 구워야 더 

맛있다고 요건 좀 더 노릇노릇하게 

구웠더니 어찌나 고소하던지,,!

개인적으론 육즙 가득한 살점도 좋지만 

요~부위가 더 맛있다고 쫄깃쫄깃한 

식감과 함께 고기 먹는 맛 제대로였어요

먹기 좋게 손질돼 눈 깜짝할 사이 

순삭하게 만든 그야말로 먹기 바빴던  

일산 대화동 맛집 전설의 우대갈비

압도적인 비주얼만큼이나 양도 

넉넉해 근처 갔다 고깃집 생각나면 

단연코 이곳부터 생각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