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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뭐할까 하다가 최애 동네인 동인천가서

경양식 돈까스나 먹자며 당일에 급 전철타고 왔다.

조금 늦은 점심시간 1시넘어서

#잉글랜드왕돈까스 도착. 이때까지만 해도

배도고프고 얼른 돈까스먹어야지 생각에

들떴으나 웨이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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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천역에 내려서 눈누난나하며 잉글랜드돈까스

집에 왔다. 입구는 그냥 옛날 건물에 옛날식당

느낌의 간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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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으로 올라가니 사람이 바글바글

뜨헉~ 하며 일단 번호표를 뽑고

기다려서 먹을것인지 다른곳에 갈것인지

회의?를 하기시작.

그리곤 다른 동인천 경양식

맛집들을 검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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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사이드돈까스와 등대경양식이 잉글랜드

다음으로 많이 보인다. 돈까스 나오는 모양새와

가격등을 종합적으로 따져본 뒤 그냥

잉글랜드 왕돈까스에서 웨이팅을 하기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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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유명인들 사인이 많았다

내부에도 방송 드라마 등 촬영 했던

사진들이 많이 걸려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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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녀석들 응답하라 1988?

내가 드라마를 잘안봐서 모르지만

응팔인지 그전것인지 거기도 나왔다

그시대 배경인 경양식집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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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줄서서 무작정 기다리는 시스템은

아니었다. 은행처럼 번호표 뽑고 편하게

앉아서 기다리면 돼서 게임하면서 기다리니

금방이었다. 브레이크타임도 있는데

그때는 번호표를 막아두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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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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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조리법 그대로라는 경양식 돈까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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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면서 메뉴고민을 많이했는데

배고픔에 욕심부려 왕돈까스를 시킬까

했지만 잉글랜드돈까스도 크다는 후기를

보고 기본 잉돈을 시켰는데 그러길 잘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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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까스, 치즈돈까스도 있는데

치즈돈가스는 치즈가 그냥 위에 올라간스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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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맥주도 팔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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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음료, 샐러드, 스프는 무한리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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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바에서 샐러드와

깍두기 단무지 스프를

직접담아 먹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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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러움이 느껴지는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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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권상우 사인 옆에 앉음^^

우연이다 좋아해서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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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는 완두콩스프

스프덕후 일행이 맛있다고 두그릇 먹음

나한텐 쏘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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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를 주문하면 밥과 빵중에서

고를수 있는데 한식파인 나는 밥을

일행은 빵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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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나온거 보니 1인분에 2개인가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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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과 밥은 추가금 지불하고 추가가능했으나

굳이 배불러서 추가하게 되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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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잉글랜드 돈까스와 반까스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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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아보이지만 큼직했던 돈까스다

옛날 경양식집 돈가스스타일고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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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까스는 돈까스와 생선가스가 함께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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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도 나오고 나름 푸짐해서 배불리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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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가 반까스

소스도 옛날 그대로 브라운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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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맛나겠다

또먹고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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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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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질 슥샥스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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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옛날돈까스 스타일

좋아한다면 맛있게 먹을 돈가스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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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프리미엄 돈가스 전문점들이 많이

생겼지만 이런 어릴적 먹던 돈가스가 땡길때가

종종 있다. 요즘 스타일의 두껍고 속이 촉촉

붉은빛이 도는 고퀄리티 돈까스는 소금이나

생와사비 찍어 먹음 맛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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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옛날돈까스 스타일은 소스랑 함께

먹는게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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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원래도 일식돈까스보다

옛날돈까스 파라서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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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에 성북동돈가스나 남산돈카스가

그런 스타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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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가스는 타르타르소스에 찍어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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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생선가스는 별루..

돈까스는 또 먹고싶네

다음엔 소스 따로 달라고 해서 찍어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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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 무한리필이고 커피도 있다

아이스크림 후식도 있음

가족단위로 연인들 데이트 장소로도

많이들 찾는 #동인천맛집 잉글랜드왕돈까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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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천경양식 #복고식당 #인천가족외식

#인천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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