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식당에 다닙니다. 여러분들도 그러시죠? 먹어보고 맛있으면 전 이렇게 올리곤 합니다. 제 글들이 누군가에겐 도움이 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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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함께 모이는 멤버끼리 좀 색다른 것을 먹자고 해서 별내 양고기 전문점을 찾았어요. 그곳의 이름은 더램 입니다.

별내 양고기 전문점이라고 소문이 이미 나있는곳이죠. 이런 메뉴가 그닥 흔하지도 않았고, 게다가 잡내가 나거나 맛이 별로라면 금새 사라져버리고, 다른 업종이나 다른 매장으로 바뀌어버리거든요.

대로변쪽으로도 보이고, 안쪽 카페거리쪽에서도 들어갈 수 있는 곳입니다. 시원시원하게 나있는 큼지막한 창문들이 시원시원해보이죠.

내부는 정말 깔끔하고 정돈이 잘 되어있어요. 쾌적하고 인테리어도 좋고. 좌석들도 많고 해서 단체회식이나 모임, 가족끼리의 근사한 식사를 하기에도 참 좋은 곳이 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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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보면 정말 푹 빠질 수 있다는 메뉴가 이 고기인데. 어디 얼마나 대단한지 직접 경험해보겠습니다.

오픈되어 있는 넓은 곳도 있고, 칸막이가 있게끔 프라이빗하게 구분해놓은 자리도 있어요. 내부시설이나 분위기 부분에선 합격이에요. 정말 예쁘게, 다닥다닥 붙어 있는 느낌없이 편안하게 마련해주셨네요.

예약도 미리 진행이 가능하고요, 연락처는 031-572-8005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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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도 찍어보았는데요. 참고하시고 방문하시면 되겠군요.

이런 이쁜 소품들도 있네요. 감성저격!

밑반찬도 좋더라구요. 맛있어요 일단. 샐러드와 야채, 고추와 대파까지. 담백한 음식이라서 혹여나 느끼함을 잡아주기 위한 필수 아이템처럼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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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면서 찬들을 하나씩 먹어봤는데, 자꾸 손이 갑니다.

호주에서 날라오는 최고의 양갈비 도착했어요. 이집에서 이게 그렇게 맛있다며? 처음 먹어보는 저는 기대감이 커졌어요.

단가는 좀 있지만 신선도 부분에서 A+++을 자랑하는 최고 품질 좋은 것으로 내놓는다고 하니, 오늘 황홀함에 빠져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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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내 양고기로 왜 유명해졌는지, 한점 먹어보면 딱 답이 나오겠지요. 불판 위에서 익어가는 비주얼을 보고 찍지 않을 수 없었어요.

바쁘심에도 이렇게 구워도 주시고, 설명도 해주시고, 이래저래 감사했네요.

먹기 좋게 손질해주셨습니다. 익어감을 기다리기면 하면 되죠. 그 와중에 못나눴던 이야기도 나누고, 간단히 한잔 두잔 잔을 부딪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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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살이가 힘든 와중에도 버티고, 견딜 수 있는건 좋은사람들과 함께하는 이런 순간들이 있어서 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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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고마운 사람들이 있어서 저는 버텨냅니다.

고급고기답게 뭔가 육즙이 퐁퐁 터져나오는 것 같고, 엄청 연해보여요. 주위의 친구도 이곳 더램에 다녀왔다고 했는데, 참 맛있따고 칭찬을 했던 기억이 있어서 내심 더 기대감이 컸던 건 사실이에요.

한 점 먹어보니, 와우 녹습니다. 입에서, 이건 뭐 소고기보다 더 부드럽고 촉촉한게 더 입에 착착 붙는 것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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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접해보지 않은 거라서 그렇게 느껴졌는지는 몰라도, 정말 매우 뛰어난 식감과 맛과 퍼포먼스를 보여줬어요. 저절로 잔은 사라졌습니다.

맛난꼬기에 쉴새없이 먹어치우고 좀 더 구웠습니다. 별내 양고기 다른 곳도 맛있기도 하겠지만, 여긴 감동적인 맛을 보여주네요. 함께 했던 두명도 엄청난 극찬을 시전했던 날이었어요.

양갈비가 이렇게도 맛있는 것이었구나. 가격이 쫌 있긴 하지만. 인정!

성인의 배를 가득 채울 정도의 양은 아니됩니다. 그렇지만, 황홀한 맛은 일품이에요. 찬이나 소스들과 잘 어울리고, 안주로써는 부족함이 없는 최고급 먹거리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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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먹고 싶어요. 특유의 잡내도 없어서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다는 것도 포인트.

어향가지새우탕수육도 시켰어요. 가지와 새우를 탕수육화 시킨 메뉴인데요. 드셔보셨어요?

양이 그닥 많진 않지만, 특유의 식감이 색다르고 맛도 좋아서 이것도 추천 드리고 싶어요. 여기 음식들이 하나하나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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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내 양고기 전문점 더램 방문후기를 요약하자면 맛에선 부족함이 없다입니다.

불판 위에서 구워졌던 그 것을 생각해보면 여전히 입가엔 침이 고입니다. 스테미너 떨어지신 분들 든든한 식사로 채우고 오세요.

점심특선도 있네요. 주차타워도 있고하니 활용하세요.

별내카페거리에 가신다면 꼭 한번쯤 들러보실만한 맛집입니다. 매번 돼지와 소, 닭, 오리 말고 다른 것을 접해보고 싶으심 여기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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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시고 인근 카페에 가서 커피 한잔 하시고 가면 최상의 코스가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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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행복한 선데이 되세요.

간단한 영상도 첨부했네요. 육질 느껴질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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