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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넘게 맛있는거 먹으러 다니면서 많은 정보를 공유하고자 시작한 블로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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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쭈꾸미 추억의 홍스쭈꾸미
12  퍼셀 2020.06.15 11:19:13
조회 118 댓글 0 신고
맛집(상호) 홍스쭈꾸미
주소 서울 마포구 어울마당로 146 (서교동) 331-21 전화 02-325-7943
인기메뉴 주꾸미 , 쭈삼겹 , 쭈꾸미정식
별점

홍대 쭈꾸미 추억의 홍스쭈꾸미

 

 

 

 

 

 

젊음의 거리인 홍대에 이게 얼마 만인지~!

 

온종일 정신없이 바빴던 어느 평일날

1차도 밥집이고 2차도 밥집으로 끝난 하루에요

 

비도 오는데 우산은 없고 해서 가능한 역에서

가까운 음식점을 찾다 문득 2010년 처음 방문해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는 빨간맛 원조 격인

홍대 쭈꾸미 홍스쭈꾸미로 향했어요

 

 

 

 

 

하루가 멀다 하고 급 변화하는 홍대에서

이렇게 10년가량 한 곳에서 꾸준히

성업하는 예외 아닌 에외인곳도 있다고

홍대 쭈꾸미 홍스쭈꾸미가 바로 그런 곳이에요

 

손님 대부분이 내국인이 아닌 중국, 일본 분들로

글로벌한 시대에 맞춘 홍대역 맛집으로

이곳만큼은 불경기가 피해 간 듯 여전히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바글바글 정신없더라고요

 

 

 

 
 

 

 

손님도 많고 또 번잡하고 해서

복층구조인 3층(?)까진 사진에 담지

 못했지만 아마도 그대로인듯싶고,,

 

 

 

 

 

 

퍼셀이 방문할 때만 해도 각종 매스컴에

소개되고 줄 설 정도였으니 새삼 감회가 새로운데

그렇다고 노포라고 하기엔 좀 그렇고 아무튼

지금도 예전 그대론지 빨리 맛보고 싶어졌어요

 

 

 

 

 

 

메뉴만 살짝 바뀌었을 뿐 인테리어도

옛 모습 그대로 바뀐 게 1도 없는 것이 

처음엔 반갑기도 했지만 살짝 올드한 게

요즘 분위기와는 살짝 거리감이,,,

 

맛도 중요하지만 아무래도 분위기도

무시할 수 없다고 중요하게 차지하거든요

 

암튼 분위기는 그렇다고 치고 듣기엔 새로운

호롱퐁듀세트가 있다길래 가볍게 먹으려고

찾은 건데 없어진 메뉴라니~~~~헐

 

그렇다고 되돌아 나오긴 그렇고 해서

옛 맛 더듬어 쭈삼겹 매운맛 맛보고 왔어요

 

 

 

반찬도 무한리필로 셀프였던

그때가 생각난다는,,,

 

 

 

 

반찬도 크게 달라진 건 없지만

왠지 느낌적인 느낌으론 10년 전인

그때가 더 성의 있었던듯싶어요

 

맛있게 먹었던 감자샐러드 기억도 있고^^;;

 

 

 

 

 

이어 매운맛 잡아줄 눌은밥 역시

예전 그대로 달라진 것 없이 나왔어요

 

예전 같았음 나중 알마니 볶음밥 먹으려고

그냥 지나쳤을 텐데 날이 춥다 보니

자연스레 손이 가는 게 구수해서 좋더라고요  

 

 

 

 

 

 

 

이전 감성이 스물스물 올라오게 만든 

쭈삼겹 2인분,,,,,,, 원가가 올라서인가요?

 ​

알마니 볶음밥 포함이라 이해가 되지만서도  

왠지 푸짐했던 예전과 달리 양이 조금 아쉬운 게

그냥저냥 둘이 먹기엔 적당한 양이었어요

 

 

 

 

 

쭈삼겹 익는동안 입가심으로 맛있는

감자전도 다시 먹고 싶었는데 매운거 못 먹는

지인분 위해 퐁듀 치즈도 하나 추가했어요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게 아기자기한 

워뭐에 담겨 얼마나 귀엽던지,,

 

먹는 내내 부드럽고 녹진한 맛에 한식 아닌

퓨전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즐길 수 있었어요

 

 

 

 

아~~~~이제야 그때 그 시절

홍대 쭈꾸미 홍스쭈꾸미 비주얼이라는^^;;

 

마늘쫑이며 떡볶이 떡도 여전히 그대론데

왜 처음엔 낯설고 달라 보였는지,,

 

 

 

 

 

 

넘치는 친절은 아니지만 서버분 알아서

알맞게 볶아주시니 퍼셀 손하나 까딱 안 하고

그저 맛있게 먹을 생각만으로 들떠서는

젓가락 장전하고 기다리는 중임^^;;

 

 

 

 

 

1차 먹고 돌아선 게 30분도 채 안됐는데

맛있게 졸여지는 소리에 매운 냄새만으로도

이렇게 정신을 못 차리니  나 원 참~!

 

이놈의 식욕이 줄어야 다이어트할 텐데

올해는 폭망인것 같습니다 ㅠㅠ

 

 

 
 

 

 

 

결국엔 인내심 드러내곤 

떡볶이 떡부터 간 본다며 냠냠~!

 

간이 좀 덜 뱄어도 철판요리에 들어간

떡볶이 떡은 언제나 진리라고 

추억의 단짠 양념 맛 그대로더라고요

 

 

 

 

 

 

입안 가득 탱글탱글하게 씹히는 

주꾸미도 쪼매 작아서 그렇지 양념 잘 밴 

맛있는 매운맛도 딱 기분 좋은 정도였고요

 

 

 

 

 

 

지인분은 맵다며 연신 치즈 듬뿍 올려

퍼셀처럼 요렇게 먹었지 말이죠~

 

모짜렐라의 끈적거림 대신 부드러운 분유 맛

비스름한 게 매운맛도 순화되고 안 시켰을 어쩔뻔,

암튼 무슨 근자감에 매운맛을 외쳤는지ㅎ

 



 

 

 

 

이제 먹기 좋을 정도로 졸여졌으니

본격적으로 먹어볼게요^^;;

 

 

 

 

 

 

고기는 쌈 싸먹는 걸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

쭈꾸미는 깻잎 향이 어우러져야 제맛이라고

아삭한 콩나물 올려 먹음 완전 개꿀맛

 

한마디로 거부할 수 없는 맛이라니까요^^;;

 

 

 

 

 

 

삼겹살도 도톰한 두께라 주꾸미랑

함께 먹어도 맛있고 요렇게 따로도 맛있고,,

 

개인적으론 쭈새우를 더 좋아하지만

쭈삼겹도 괜찮다고 간만에 확인 사살했네요

 

 

 

 

 

 

먹다 중간중간 맵다 싶으면 요렇게

퐁듀 치즈 올려 다양하게 싸 먹고.

 

 

 

 

 

 

마지막 남은 한 점은 달콤새콤한

무 쌈에 싸서 깔끔하게 마무리했어요

 

 

 

 

 

이제 남은 건 대망의 하이라이트인 이곳에서

꼭 맛봐야 하는 알마니 볶음밥인데요

 

서버분 인원에 맞게 볶아주셨는데

여기까진 다른 곳과 별반 차이가 없었어요

 

 

 

 

 

 

마지막에 올려주는 날치알이

볶음밥의 핵심 포인트라고 정말

아낌없이 넣어 주시더라고요

 

힌뗀 욕심부려 더더더를 외쳤구요 ㅋ

 

 

 

 

 

볶음밥을 뒤덮을 정도로 수북하니

하얗게 눈꽃이 핀 것 같죠?

 

대신,, 너무 많이 올림 짜니 적당히 가감하세요

 

 

 

 

 

고소한 누룽지를 먹기 위해선 다시 한번

불판에서 수분 날려주고 눌려주면 윗부분은

고슬고슬 날치알 톡톡 터지는 맛에 재미나고

누룽지는 누룽지대로 고소한 맛에 반해

한때 이곳을 즐겨 찾았지 싶어요

 

 

 

 

 

 

어떻게 먹든 간에 다양하게 맛보다 보면

가장 궁극의 맛을 찾게 된다고 요렇게 싸먹음

깻잎 향이 어우러져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10년 만에 찾은 기대감이 커선지 살짝

아쉬움도 남지만 그래도 나름 만족한

홍대 쭈꾸미 홍스쭈꾸미 추억의 맛 찾아 다시

찾을 수 있게끔 초심 잃지 마셨으면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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