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하고 부산 여행을 갔었는데 내친김에 거제도까지 다녀오게 되었떠요.가는 내내 모두들 점심은 게장을 먹자고 어찌나 성화인지, 레알 밥도둑을 찾기 위해 거제 벨버디어 맛집을 폭풍 검색 했었답니다.

승용차로 타고 거가대교와 가덕해저터널을 타고 대략 1시간 30분 쯤 달렸나봐욜. 그렇게나 기다리던 거제도에 도착했어요.

우리가 그렇게 찾은 예이제게장백반본점은 장승포유람선 터미널과 불과 300m 밖에 안되는 거리라서 차로 이동시 1분 이면 갈 수 있는 곳에 위치해있어요. 우리의 일정상 외도하고 해금강까지 구경을 할 거였기 때문에 코스로도 딱이었답니다.

드뎌 거제 벨버디어 맛집 앞에 도착했다요. 도로가에 위치해있고, 갈색의 나무느낌위에 커다랗게 하얀색의 고풍스러운 서체의 간판이 바로 눈에 띄어서 금방 찾을 수 있었답니다.

거제 벨버디어 맛집은 주차장과 함께 대기실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주차도 편하게 할 수 있구요,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됩니다. 까먹지 말고 알고 계세요.

가게 안으로 들어가보면 벽면에 큼직막한 메뉴판이 현수막으로 걸려있구요, 꽤나 많은 유명인사들의 사인을 볼 수 있었답니다. 정말 많이 다녀가셨네욜. 깔끔하고 세련된 분위기가 전반적인 느낌이었구요, 규모도 엄청 크고 넓어보였어요.

메뉴판은 크고 심플해서 눈에 잘 들어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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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장백반 메뉴는 1인 15,000원이구요, 초등학생은 굉장히 착한 가격 6천원이에요. 구성자체도 화려한데요. 게장+간장새우+불뽈락구이+충무김밥+조개미역국이 나와요. 그런데다가 놀랍게도 뽈락구이와 충무김밥을 빼고는 모든게 무제한리필이 된다네요. 대박이었어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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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고픈 나머지 거제 벨버디어 맛집의 백반을 인원 수대로 주문을 했던 우리였답니다.

무한리필은 안쪽에보면 셀프바가 준비되어 있는데, 통 안쪽에 간장, 양념게장과 간장새우가 엄청 가득 들어있어서 원하는 양만큼 가져다 드시면 됩니다.

혹시나 무한리필이라고 해서 품질이 떨어지면 어쩌나 했는데, 셀프바 안의 음식도, 처음에 준비해주시는 것도 정말 훌륭하고 맛도 좋고, 신선했다요.

사이즈부터 큼지막한 새우들도 넉넉히 쌓여있구요, 이것들도 정말 신선도가 정말 좋아서 깜놀했다요. 게장 말고도 또다른 밥도둑을 만나서 행복했답니다.

그렇게 기다리던 푸짐한 한 상이 차려졌어욜. 감탄사가 쏟아지는 비주얼이다요. 거제 벨버디어 맛집이라 그런지 확실히 저렴한 금액대인데도 다채로운 백반 구성이 돋보였네요!

6가지 정도의 찬들이 기본으로 나오는데요, 어린 아이들도 먹기가 좋을듯요, 여기 거제 벨버디어 맛집은 가족끼리도 외식이나 식사를 하러 많이 오시더라구요, 하나같이 깔끔함에 엄지 척.

맛이 인상적인 산고추라는 것인데 톡 쏘면서도 매콤했어요. 매운듯 하면서도 입 속을 깔끔하게 해주더라능.

마늘장아찌도 새콤하고 아삭하고 좋았음. 양념맛이 제대로 된 김치까지도. 메인으로 나온 음식하고 곁들여 먹기에 참 잘나오는 구성이라고 생각되었답니다.

미역줄기를 이용해서 만든 반찬인데요. 새콤한 듯 해서 구미가 확 당겨지는 그런거였어요. 맛있어서 다들 남기지 않고 먹었다요. 여기가 거제 벨버디어 맛집 중에서도 반찬반납 시범업소래요. 그래서 혹시나 드시기 전에 입에 맞지 않음 반납을 하심, 확실히 음식물 쓰레기를 줄일 수 있겠죠?

무한리필 구성에 제가 좋아라하는 충무김밥도 포함인데요, 첨엔 약간 뜬금없다고 느꼈지만, 먹다보니깐 조합이 좋아서 잘 먹었어요.

깊고 진한 국물이 지대로였던 미역국! 조개까지 많이 들어있어서 시원했어요. 얼마나 오래도록 끓이셨는지, 상당히 부드러웠던 미역도 마음에 들었어요.

먼저 뽈락구이부터 보여드릴게욧. 살점도 두툼하고 크기까지 꽤나 큼직한것 있죠?

기름에 살짝 튀기는 듯이 구워낸 방식이라, 겉면이 꽤 고소하면서도 바삭해요

인당 한 마리씩 나오니깐, 진짜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답니다.

생선살을 신나게 발라서 한 입 먹어봤는데, 담백하면서도 짜지않아 진짜 좋으다요.첨 맛보고 너무나 깜짝 놀랐었는디, 역시 대단한 퀄리티에 다시 놀라게 되었답니다.

이 곳만의 시그니처 메뉴인 게장! 푹빠져 먹었던 양념 맛부터 보여드리면, 접시 가득채워서 많은 양이 다리들이 나옵니다. 살포시 눌러주면 살이 쏟아져나와요, 양념이랑 함께 먹음 달달하면서도 매콤한게 꽤나 끌리더라구요.

양념 자체가 1도 자극적이지 않고, 맵거나 하지않은 기분좋게 맛있는 느낌이에요.먹을수록 끝내주는게, 품질도 대박이구,살도 어찌나 탱탱하고 탄력있다요.

그 담번은 밥도둑의 대명사라 불리는 간장게장!

살도 알이며 딱 봐도 진짜 먹음직해요. 간장도 그렇고 양념도 정말 먹음직스럽게 생겼어요.

한번 먹어보니 계속 생각이 나서 다시 오고 싶어지게 되더라고요!

몸통을 눌러서 짰구요 하얀 쌀밥 위에 살며시 올려 한입 힘차게 맛 보는데, 입안 가득 꽉 찬 맛이 놀라울 지경.

사장님께서 무려 25년간 연구하고 노력하셨다더니, 거기에 걸맞는 정성이 느껴지는 맛이었다요

탱글탱글한게 씹는 맛이 일품이었던 간장새우!

이 거 역시도 비리지도 않으면서, 간장쏘스가 짜지 않아서인지 딱 먹기 좋았네욜

어쩜 이리도 간이 세지 않고 이렇게 적당한지요.열심히 먹어도 질리지가 않는 곳이랍니다.

두번째 방문이었는데 예상대로 너무 나도 만족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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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사는 현지인도 적극 추천하는 곳은 다 이유가 있는것 같어요.

저번하고 이번 여행 돌아다녔던 맛집 중에서

제일 마음에 들고 기억에 남는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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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5-681-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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