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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에 고속도로 통행료 무료고 해서 집에만 있지말자 하고

어디 나들이 갈까 하다가 집근처인 영종도에 들어갔다가

인천대교 타고 송도로 왔다. 집에서 가깝기도 하고

도로도 시원시원해서 드라이브 코스로 좋은

송도와 영종도!! 맛집이랑 이쁜 카페도 많아서 자주가게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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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송도 최애 카페인 데일리오아시스에서

말차라떼 마시고 바로옆에 있던 세차장에서 세차도 좀 해주고!

송도 한우 맛집 이라는 다하누 인천송도점에서 저녁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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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신도시 쪽에서 벗어나 구신도시 쪽은 처음 와보는데

일산 애니골 느낌의 거리였다.

맛집이나 카페들이 도로를 따라 쭈욱 있는데

차를 타고 지나가면서 눈동자가 빠르게 돌아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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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서 저녁을 먹을까 하다가 슈퍼맨 삼둥이가

왔다갔다는 다하누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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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이 넓어서 각종 모임장소 회식장소로 좋을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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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고기집 다하누

입구를 들어가면 먼저 삼둥이가 나왔던 방송 장면과

정육고기들이 진열되어 있는 쇼케이스를 만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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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문을 통과하면 위 사진 같은 실내 공간이 나온다.

1층뿐 아니라 2층까지 영업중인것 같은데 나는

1층에서 식사를 해서 2층은 미처 보지 못했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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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고깃집들은 숯불구이 전문점이 많은데

다하누는 숯불구이가 아니었당.

한우 구이 외에도 내가 먹고온 한우불고기

갈비탕 육회 등 다양한 식사메뉴도 판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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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불고기 2인분 주문후 받은 기본상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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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하누의 기본찬중 눈에 띄는 것은

삼계닭죽이었다.

감기기운이 있어서 힘들었는데

이것만 먹어도 기운날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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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반마리가 통째로 들어간 간이 약하게되어 있는 닭죽이다

뭉근하게 끓여져 먹기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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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된장찌개도 나왔다.

음식들이 간이 쎄지 않고 슴슴한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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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 모시고 가족모임 가족외식 하러 오기도 좋을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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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매콤해요 하면서 내어주신

순두부탕.

내입엔 매콤함은 거의 없었지만

뜨끈하고 부드러운 순두부탕 맛은

지금 날씨에 딱 좋아 술술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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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불고기 2인분

구멍 송송 뚫려 있는 팬에 직원분께서

한우 불고기를 차곡차곡 올려주셨다.

바깥쪽 움푹 패인 부분에는 각종 채소와

육수, 소면사리가 올라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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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고기 2인분이 양이 꽤 푸짐한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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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라 그런지 진짜 부드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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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으로 찍어봄.

음식은 처음부터 끝까지 직원분께서 다 해주심

불조절까지 손댈부분 없이 먹기만 하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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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깔 좋은 한우 소불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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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가 익기전까지 닭죽을 에피타이저 삼아

식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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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빛을 띄며 잘익은 불고기

그리고 육수까지 떠먹을수 있는

불판이라 고기먹고 육수도 떠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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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내 없이 부드러운 한우 불고기다

자극적인 맛이 아니라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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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면까지 들어가 있어 더욱 든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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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쌀밥에 잘익은 한우불고기 넣어 비벼먹었더니 배가 엄청 불렀다

하긴 닭죽까지 다 먹었으니 당연하겠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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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고기집 다하누의 한우생불고기 가격 1인분 18,000원 (2인분이상주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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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특선도 괜찮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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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 부모님 모시고 한우구이 먹으러 다시오고 싶은 송도 한우 맛집 이당.

주차장이 넓고 직원분들이 친절해서 부모님 모시고 오기 좋을것 같은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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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식으로 내어주신 수정과와 한과로 입가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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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쪽 매장 입구에 있는 정육코너도 한컷~

인천 한우맛집 고기집 중 손님 응대나 고기 퀄리티

괜찮은 곳일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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