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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불국사 맛집 다채롭게 즐겨요!
14  pb이로 2019.07.31 20:52:59
조회 313 댓글 0 신고
맛집(상호) 궁림바지락칼국수
주소 경북 경주시 새골길 193 (하동) 전화 054- 748 - 1049
인기메뉴 바지락칼국수 , 보쌈 , 파전 주차여부 가능
별점

안녕하세염! 똥깡이 왔따요. 요즘은 여행이 대세죠. 그 중에서도 볼거리 많은것도 좋지만, 아무래도 먹거리가 빠짐 안되져. 제가 조만간 이직을 해서 시간이 좀 있어서 여기저기 놀러다니고 있어욜, 얼마 전에 경주에 다녀왔다요.

애초에 어떤걸 먹겠다고 정하고 아니라 즉흥적으로 선택해 즐기는 식도락 여행이었다죠. 우연히 지나가다가 들어가본 그런 곳에서 꽤나 맛있고 인상깊었던 먹방을 하고 돌아왔어욜! 부담되지 않게 무난하면서도 편안함이 전해지는 그런 우리 음식이 끌렸기 때문에, 그런 곳을 찾았어요.그러다가 칼국수 한 그릇 먹으러 갔따가 인생먹방 수준의 행복한 경험을 했지 뭐다요~

게다가 우리가 먹은곳은 칼국수 말고도 또 다른 먹거리가 많이 있었어욜. 어떤걸 주문하더라도 나름대로의 조합이 있으니, 가신다면 다양하게 즐기시고, 기분좋은 시간 보내고 오심 더더 좋을듯해요.

지금부터 시작할게욤. 경주 불국사 맛집 그 후기를 여러분들께 공개해봅니다. 기대하셔욜!

우리가 갔던 곳은 <궁림> 이라는 식당이었져, 경주여행 가면 거의 들르시는 불국사와 보문단지 사이쯤에 위치하고 있는 곳이라, 왠만한 관광단지에서 쉽고 빠르게 찾아갈 수있는 곳에 위치했따요.

정말로 우연하게 간곳인데도 손님들이 꽤나 많아서 붐비고 북적였어요.에궁 미리 예약이라도 하고 왔더라면 싶었다요. 이 글을 읽으신 분이 혹시 간다고 하신다면, 미리 확인 및 체크를 하고 가시길 바랄게욤. 식사시간을 피해서 가면 확실히 좀 더 여유로울 것 같구욤.

확실히 인기있고, 핫한 곳을 가려면 분명히 작전이나 전략을 짜야할 듯해요. 안그럼 웨이팅이 길어지니. 식사타임을 훌쩍지나 늦게 밥을 먹으러 간편이라서 자연스럽게 웨이팅은 피하게 되었다요. 기다림없이 바로 들어가서 먹빵할 수 있는것도 어찌보면 행운이에요. 시간을 버는것이나 마찬가지니깐용. 이날 운이 좋았어욜.

즘은 식당들도 아이디어가 필요한 시대에요. 기다리는 손님을 위해서 여러가지 노력을 해요. 그런 색다른 모습들이 점점 많아지는 것 같거덩요.여기도 그런것을 감안했는지, 지루한 웨이팅시간에 인형뽑기를 할 수 있게 했다던지, 사진찍고 추억 담을 수 있는 그런 스팟도 마련해두고. 넘나 좋았따리. 웨이팅을 예상하고, 거기에 걸맞는 것을 생각해서 준비했다니, 이런 발상도 꽤나 훌륭해보였댜요.

글고, 주차장도 꽤나 넓고, 시간대도 잘 찾아가서 그런지 쉽게 수월하게 주차하고 입장. 인형뽑기의 매력과 추억에 젖어 저도 모르게 몇번 해보았다요. 아쉽게도 뽑진 못했지만, 재밌었어요. 다음엔 뽑고 말꺼얌 .잘하는 살암은 징짜루 잘하덩데.

바깥에서부터 미리볼 수 있는 메뉴판!

이게 경주 불국사 맛집의 전체적으로 골라서 먹을수 있는 그런 메뉴판이랍니다. 물론 들어가면 또 있지만, 들어가기 전에 바깥에서 미리 골라보거나 기다리면서 정해두시면 시간을 줄일 수 있어서 정말 좋은것 같음요. 아까도 언급했지만, 기본적인 바지락칼국수 말고도 보쌈도 있고, 파전도 있어요. 먹을만한게 넘흐나 많다요.

무얼 드실지 몰라서 헤매는 분들에게 추천메뉴를 꼽자면 보쌈이나 파전을 말씀드리나봐요. 이게 꿀팁인 거 같음요~ 그치만, 우린 들어가기전부터 의견충돌이 ^^ 만두가 먹고 싶다며, 파전은 싫다며. 이런 차이로 인해서 우리는 서로 양보하면서 그럼 먹고 싶은거 다 먹자고, 결정하고 들어갔따지요. 배도 고픈지라, 우리 원없이 먹고 나오자며. 이럴땐 또 생각이 또 자알~맞는다요.

요기가 입구랍니다. 저 같은 경우는 어느집이건, 입구쪽이 넓은게 좋아요. 들어갈때부터 복잡하고 붐비고 그런거 싫거등요. 대략적으로 무얼 먹을지 심사숙고해서 찜하고, 안 쪽으로 들어가게 되었답니다. 바깥에 있을땐 몰랐는데, 들어가니 꽤나 넓어서 깜놀. 테이블도 그렇고, 신을 벗음다음 들어가는 안쪽공간까지도 넓더라구요.

손님이 많은 상황을 미리 대비해서 만들어둔것 같더라구요. 발 벗고 들어가는 안쪽까지 매우 넓직했는데 아무래도 사람이 많이 올 것을 대비해서 준비해두신 거 같아요. 실제로도 많으니 잘 쓰일 것 같은 느낌?

음식 먹는 공간은 정말 괜찮은 실내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구요, 여기 같이 바깥쪽이지만, 실내의 느낌을 전하는 그런 또다른 곳이 있었네욤. 여러형태로 먹을수 있는 공간들이 있다는것도 좋게 느껴졌다욤. 쉬면서 바깥의 풍경도 바라보면서 야외에서 먹는듯한 기분으로 먹을수 있어서 짱 좋아네욜. 음 뭐랄까. 별관형태의 느낌으로 준비되어 있어서 그대로 신발을 신은 채로 입장하심 된답니다.

신발벗지 않아도 되고, 편했다요. 요즘처럼 급 더워진 날엔 여기에 자리잡고 바깥의 경치 보면서 먹는게 제일일듯 해요. 이 곳 경주 불국사 맛집은 관광하러 온 단체손님이나 가족끼리들 오는것 같았어요. 그런것에 맞게 테이블 자체도 엄칭 넓직하고, 좁지 않게 되어 있는것도 크나큰 장점이고 특징이었답니다.

가게 내부엔 센스 돋소. 요즘엔 가족끼리 나들이 떠나는 일들이 많아서 가족단위의 이동이 많아졌더요. 그래서인지 당연히 아기의자를 찾곤 하구요.여기는 식구끼리 와서 식사하기 좋도록 키즈존이 있어요. 대부분 없는데, 여긴 있어서 참 편리해보였다요. 아이와 함께 오더라도 편히 기분좋게 머물다가고, 드시고 갈 수 있는 곳이기도 했다욜~

사실 저 같은 경우도 조카나 친구딸하고도 식당 갈 일이 있는 편인데, 그럴때마다 아기 의자가 절실하더라구욤. 먹으면서도 안전하고, 여기에 앉게해두면 얌전히 잘 먹을 수있고, 아가도 편하고. 이래저래 꼭 있어야 하는것 같아욜.

이건 진짜로 갖춰져야 할 시스템인데, 여긴 앞서 가고 있었떠요.

그리고 마음에 들었던 것은, 식당마다 그 곳만의 자랑거리나 내새울 수 있는 것들을 보여주잖아요. 보통은 방송출연이나 티비에 나왔던 것들을 보여주시는데, 요즘엔 여기저기 많이 나오니, 크게 놀랍지 않아욜

그런데 여기는 경주 불국사 맛집의 이 팻말을 보니깐 느껴짐이 남달랐어욜. 후원의 집이라니~ 참 훈훈하죠. 어려운 아동이나 어린아이들을 위해서 뿐 아니라, 동국대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후원까지도. 이렇게 선행을 하는 곳을 직접 접한다 생각하니 가슴이 뭉클했네욜

참 마음이 포근해지는 기분, 수익의 일부를 따지지 않고 무조건 베푸신다니, 지역의 경제도 큰 보탬이 되고, 좋은일도 하고. 정말 꽤나 훈훈한 가게였네요. 이런 고맙고 인간적이고 따땃한 곳에 왔으니 온 만큼 확실히 맛있게 음식을 먹는 행동을 취해야겠어욜. 그게 우리가 할수 있는 일이니깐요.

이렇게 들뜬 마음으로 연타석의 감동을 느끼고, 안 쪽의 룸실로 들어갔다요. 쪼꼼 수다 떨면서 기다렸더니 음식들이 도착했어욜. 먹고싶은게 진작부터 많았기에, 궁금하고 끌리는건 다 시켰다요. 보쌈, 바지락 칼국수, 김치만두, 모두부 까지 풍요롭게 주문했음요.

보쌈 위주의 상차림은 큼지막한 광주리에 먹음직스럽게 받쳐서 나와욤. 이 모습이 얼마나 푸짐해보이던지, 이렇게나 많이 줘도 되세요라고 묻고 싶을 정도였더요. 인심까지 살아있는 그런 고마운 플레이스였다요. 예쁘게 받쳐져서 나오는데요, 진짜 이거 너무 푸짐했어서 이만큼 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배가 터지도록 먹었던 거 같아요.

쌈이 있어서, 보통의 야채들이 나온다요. 하지만 큰 기대를 하지 않았어욜.그른데 야채도 또다른 메인메뉴라고 느껴질만큼, 정말 이쁘게 종류별로 각각 담고 세팅해서 주시는데, 완전 흐뭇해지더라구욜.

기본적으로 챙겨주시는 쌈채소. 상추, 깻잎 말고도 다른 채소들도 모아서 주시니 정말 잘 먹고그랬다죠. 양도 부족하지도 넘나 많지도 않아서 남기지 않고 잘 먹고 왔따능. 그것말고도 보쌈하고 먹기 좋은 다시마도 주시고, 무쌈도 주셔욜. 함께 먹음 좋을 그런것들을 넉넉히 챙겨주셔서 놀라고도 기뻤답니다. 센스만쩜!

보쌈이 엄청 야들야들.

품질 좋은것만 쓰는지 부드러운데 크기도 고기쪽도 큼직큼직했어욜. 딱봐도 실하구나 이런 느낌. 먹으면서 그 육질이 매우 부드러워서 좋다라고 생각하며 열심히 씹었는뎅, 더더욱 좋은건 비린내가 전혀 없었더요. 어찌한건지 그 노하우를 캐내고 싶었답니다.

칼국수 말고도 다른 것들도 잘나가는지, 그렇게 선보이게 되었는지, 이유를 알게 됐다요.거기에 파채도 나오고 두부도 나오는 이런 혜자스러움까지.역시 육류를 먹을땐 파채와 함께. 그렇지 않아도 좋아하는데, 이리 쌓아주시니 행복햄.

제가 먹는거 싫어하는게 별로 없는편이지만.나오는것마다 맛있으니 신기방기. 보쌈이랑 나온 두부를 먹는순간 딱이다 싶어 추가 주문했던 모두부.원래부터 엄칭 좋아했던지라. 모두부는 요즘 참 귀해욧.전통시장 가지않음 보기힘든 그런거잖아용.

그런지라 이 맛을 보고싶어도 기회가 없었다요. 하지만 여길가면 직접만들어주신 두부를 경험할 수 있어용.탄성이 그대로 느껴지는뎅, 평범한 듯 비범한 이런맛은 늘 그리웠다요.

이거슨 말그대로 진짜 두부잖아욜. 입에넣고 첨엔 텁텁한 듯 하지만 씹다보면 배도 찬찬히 묘하게 마구 끌리는것.특유의 고소함에 흠뻑 빠져요. 달달하고 그렇지는 않더라도 이런 게 건강하게 즐기고 접하기엔 딱이쥬!

전체적으론 딴딴한 듯한 두부지만 입속에서 물컹물컹 씹혀요.금새 녹아내리는 느낌에 엄지척이여요.구수하고 꼬소한게 먹는데 참좋고, 함께 나온 반찬과도 궁합조코. 바로 이거거덩요.

몇 번은 담백함을 듬뿍 느끼기위해 그냥 먹어주다보면 아무래도 두부라 그런지 목메이고 살짝 물리는 시점이와욧. 그냥 그대로 먹는 것을 저는 워낙 좋아해서 먹긴했지만, 싱겁다느끼셨다면 간장에 찍어서 드심 짱맛있어욜. 아님 김치하고 드셔도 꿀맛이다요.역시나 뭐니뭐니해도 김치랑 꿀조합이다요.이렇게 해서 먹음 늘상 훌륭한 조합이 되겠다고 판단했더요.

이제 다시 메인 메뉴로 살펴보는 시간 가져볼게욤. 보쌈에 집중해서 반찬들을 관찰해볼게욜.

대부분의 반찬들이 main과 잘 어울릴 수 있는 것들로 구성되어 있지만, 그냥 단독으로 먹어도 훌륭한 맛을 담고 있었어욤. 맛깔나는데 자극적이지 않고, 편안하게 손이 가는 그런 음식들. 저는 이런 먹거리들을 정말정마~~알로 애정하는 편이에욤.

무말랭이 이건 육류와 정말 잘 어울리잖아요. 레알 맛짱이었어요. 먹을수록 감칠맛이 더해지고, 식감까지 좋고, 돼지고기와 함께 먹기에 정말 뛰어난 맛을 갖췄다고 해야할가요? 색다르고 친근한 맛을 지속시켜주는 빼어난 찬이라고 말할래요. 오도독 씹히는 것도 좋았답니다.

고추와 마늘은 이거 없으면 큰일나지요. 기본적으로 제일 먼저 찾는 것중 하나잖아욜. 싱싱함이 사롸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잘라보니 딱 티가 나고, 한방에 느껴졌어욜. 먹을때 같이 먹으면 good.

고추 같은 경우는 조큼 매콤했지만, 심심하거나 밋밋한 상황에 이것을 넣어서 먹어주면 더욱 맵싸하고 알싸하게 맛볼 수 있게되네요. 이것의 활용을 잘해주시면 더욱 즐거운 시간 완성.

주문시 반갑게 나와주는 시래기 된장국.

이건 밥을 말아 먹고 싶을 정도로 편안하고 구수한 맛. 그 깊은 맛에 엄지손가락 절로 올라가고욤. 혹시나 느끼하거나 너무 담백함이 전달될때 먹어주기에 딱 좋은 필살기라고 해도 좋을 것 같아염.

둘다 놓쳐서는 안되고, 같이 함께해서 먹을때 만족도 최고수치를 찍을수 있게 된다요. 강추~ 국물이 끝내주심.

그리고 톳이랄까요? 그런 찬들도 주시던데, 이거 먹어도 되는건가? 이 상황에서 싶었는데, 이런이런 보쌈하고 완전 훌륭한 조합이었어요. 이렇게 잘 어울리는 건 미처 몰랐어요. 이렇게 먹으니 다른 어떤게 부럽지 않았어욜. 우린 맛있어서 먹는데에만 집중했답니다. 그럴수 밖에 없긔요.

여기는 거의다 자기 취향대로 섭취할 수가 있어서 더 좋았으요, 미니 뷔페 같은 삘이 나요. 정말로. 꼬기 자체가 매우 부드러워서, 다른 준비된 찬하고 곁들여서 먹기 안성맞춤이고요, 준비된게 꽤나 높은 퀄리티를 선보였기에 믿음갖고 맛스럽게 열심히 먹을수 있었답니다. 여기는 먹다보니 손님이 참 많겠구나 그런 마음이 저절로 들었네욜.

단호박 같은 그런걸로 단짠의 맛을 다 겪을수 있는 최고의 상차림이었네요. 스푼을 이용해서 퍼묵퍼묵 했더니, 정신줄 놓고 먹을수 있었다니다. 완전 맛있음. 평소엔 그닥 먹는 편이 아닌데, 여기선 왜냥 잘 먹었는징, 식감이 매우 좋았어욜. 뭔가 매우 알맞게 쪄졌다고 해야 할 듯요.

형형색색의 떡은 입가심 하기에 참 좋게 느껴졌어요. 떡순이가 있어서 이거 엄청 맛나게 집어서 먹더라구요. 떡집떡보다 더 쫄깃하고 쫀득거려서 좋다며 입에 귀에 걸린채로 열심히 먹더라구요. 허겁지겁 먹는 느낌이 들정도였어욜.

다른 훌륭한 먹을꺼 나두고 왜냥 떡에 빠졌냐면 잔소리 좀했는데, 그건 개취라나 뭐라낭. 물론 제가 먹어봤을때도 맛있긴했어요. 헤헤. 그러니 그리 잘먹는게 이해가 되었다죠.

장아찌 종류도 완전 밥도둑이나 다름없어요.꼭 먹어보세욤. 너무 맵지않게, 매운맛이 나지 않아서 좋았구요. 그리고 양파를 이용해서 만든 장아찌는 입맛 돋구는 향과 달달함이 여전히 남아있어서 고기하고 먹기에 매우 이상적이였다요. 과하게 알싸하고 그런게 없어서 손이 더 자주 가게 되었답니다. 양파 그렇지 않아도 즐겨먹는데, 이날 잘 만났찌욧.

보쌈전체의 비주얼과 내용도 엑설런트. 그래서 그런지 먹다보니 순식간에 사라져가는것 있죠?

이 순간을 녹취했다면 아무런 소리없는 적막함에 먹는소리만 났을거예요. 말 한마디 하지 않았던 것 같은? 그만큼 몰두해서 먹었다는 이야기지요. 초집중해서 먹을만큼 연한 육질과 부드러움. 그래서 더 집중했구요. 조화로운 부재료까지 더해지니 먹는 순간 참 흐뭇했다고 말해야 할 듯해요.

저 같은 경우는 무쌈과 함께 먹는 방법을 선택했는데, 특유의 새콤함과 매우 잘 어우러지는 듯 했다욜.쌈무에다가 넣을 수 있는것 잔뜩 넣고, 고기 한점 넣고. 그렇게 준비해서 입을 크게 벌려서 쏙 넣어줍니다.

이럴때 느껴지는 게 바로 환상체험이라죠. 자기 스타일대로 자유롭게 개성있게 싸서 드세요. 이 쌈에 흠뻑 빠지게 된다요.

무말랭이와 그리고 여러가지 야채들이 조합한 모습. 쌈을 만들기 전에 찍어뒀던 이미지.쌈무도 빼어나고 쌈채소도 뛰어나고. 보기에도 좋지만, 그 향까지도 생기가 느껴져서 그런지, 먹을때마다 아삭함이 팡팡 터졌답니다.

수도권에서 서울에서 먹는것과는 분명히 다른 듯한 경험을 했어욜. 신선함이 전해지는 것 같은. 그런 기분이.

사실 이렇게 옛날 느낌의 음식들을 접하면 떠오르는게 있어욜. 이제 성인이 되었다고 분위기도 내고 싶고, 가볍게 한잔 하고 싶어지잖아요. 잘은 못먹지만, 그런 분위기를 타는건 즐겨한답니다.

이런 먹거리를 두고 한잔 하지 않는건 예의가 아닌듯해요. 어떤것을 마실까? 여긴 술종류까지도 다양해서 고르는데 망설여질 정도였어욜. 많은 이들이 알고 찾아오는 경주 불국사 맛집이라서 그렁가 몰라도, 먹을게 넘흐나 많아욧. 그 중에서 우리가 고른건?~

정겹고 착착붙는 막걸리랍니다.

걸쭉한 이 맛을 한잔 정도 접하면 부러울게 없어진다요. 소맥같은 것은 평소에도 늘 먹곤하니깐, 이렇게 전통적이고, 분위기 넘치는 공간에서 제대로 된 음식을 먹고 있는데, 이 순간에 제대로 어울리는건 막걸리겠떠라구요.

이 근처 지역에서 많이 드시는 것 같아서 주문해서 맛보았는데욤. 디게 진하고 구수한게, 남편이가 좋아하겠다 싶었어욜. 한번 맛 뵈주고 싶을 정도로 꽤 괜찮았다요.

막걸리를 좋아하는 이유? 그건 우리나라의 정이 있고, 또한 이 것을 마실때 먹는 잔이 마음에 들어서 인것 같다요. 맥주, 소주잔은 별 느낌이 없어요. 그냥 유리잔일 뿐이고. 그치만 왠지 친근한 작은그릇같은 느낌의 잔들을 보면, 더 정이가고 애착이 가고, 술맛이 사는것 같고 그래욜.

여기도 거기에 걸맞는 전용 잔이 나와요. 역시 잔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듯. 부드러운 목넘김과 푸짐하고 담백한 안주거리가 넘쳐나니, 건배하고 먹기 기가 막힌 상황이다요. 이것 마시고 먹다보면 세상 모든 근심걱정 사라지고, 스트레스 녹아내린다요. 이 맛에 삽니다요. 음식들 좋지, 멤버 좋지, 장소 좋지. 그래서 그런지 속이 깔끔하고, 숙취도 없어서 만족감 팡팡.

보쌈먹방은 그렇게 술과 함께 흡입. 이렇게 알콜타임을 하다보면 당근 국물이 필요해요. 탕 같은게 있음 좋음요. 그 순간에 알맞게 도착해준게 바로바로 바지락 칼국수 였다요. 게다가 넉넉히 채워져있는 국물로도 안주 완성. 먹기위해 살펴보니 바지락이 어찌나 이리 많은지. 얼마나 많이 채워주셨는지, 비주얼 극강. 이리도 많으니, 이걸 어찌 다먹지 라는 행복한 고민에 빠졌답니다.

국물이 뛰어나니, 다들 홀짝홀짝 잘도 먹습니다. 깊은 맛에 소소한 행복함이 전달되었다요.

바지락 칼국수의 면이 꽤나 굵은 굵기를 자랑합니다.

무겁지 않은 식감에 쫀득함이 살아있는데. 이거 별미네요. 정말로 찰지고 쫄깃한 면이 사롸있답니다. 그토록 깊은 국물맛은 또 어떻구욜. 굉장히 많고많은 바지락에 기쁨 두배. 시원한 국물맛을 위해서 준비되었겠죠? 다른것들 먹고 그러느라 시간이 좀 지났는데도, 탱탱함이 여전히 살아있고, 크게 불지도 않았답니다. 오~올! 맛있는걸.

워낙 양 자체가 꽤나 많이 나와서일까? 자기만의 앞접시에 덜어서 먹는데 세상에나 이건 얼마나 가득 채워주셨는지, 덜어도 덜어도 줄지 않는 듯한 느낌적인 느낌. 여기 이곳엔 먹을만한 메뉴가 진정 많지만, 궁림 이 곳은 칼국수가 원조에요. 그러니 다른 먹거리를 드시더라도 이 칼국순 꼭 한번 드셔야 할 필요성이 느껴진다요.

특히 바지락을 사모하는 분께는 무조건 강추. 바지락을 우려내서 쏟아진 그 깊고 풍부한 국물은 꼭 접해야 할 숙제와도 같아요. 빼먹는 즐거움도 있으니 모두 누려보세요. 해물매니아라면 더더욱 먹어야 할 듯요.

역시나 칼국수는 면발이 매우 중요하잖아요. 여기저기 많이 돌아댕기다보니, 이제는 면이나 몇가지만 봐도 그 실력과 정성이 느껴지는데요. 여긴 기계식으로 막 막 뽑는게 아니라 직접 면을 뽑아내시는 것 같았다요. 그런 굉장한 노력 덕에 식감부터 다르다는거죠.

면의 굵기도 너무얇지도 않고, 굵지도 않아서 먹기 참 좋았답니다. 만드는 동안, 국물이 면발에 제대로 스며들었나봐요. 짭쪼롬함이 꽤나 맛나게 다가오는데, 역시나 했답니다. 바지락도 많지, 국물 쥑여주징. 이건 뭐. 가히 베리굿이다죠.

생각보다 빨리 메인 먹거리를 다 먹었더니 왠지 모를 아쉬움이. 이리도 많이 먹었는데도 불구하고, 먹지 않은 것 다른 것에 대한 그리움. 그래서 하나더 맛보고 싶었다요. 만두가 딱 눈에 들어왔어요. 이건 먹기도 좋고, 양도 적당할 것 같았다고 해야 할까욤?

뭔가 살포시 부족할땐 사이드메뉴 쪽으로 눈을 돌려보는것도 좋은 방도. 마지막에는 만두로다가. 얼마나 먹었는지, 배가 팡팡 튀어나왔다요. 그 중에서도 김치만두는 시중에서 먹던거랑은 급이 달랐다요. 차원이 다른 그런 맛.

내용물을 보면 김치가 꽤나 많이 한가득 채워져있고. 그래서 그런지 씹을 때 입안을 가득 채우고도 남을 속. 그렇다고 너무 두껍지 않은 만두피. 너무나 두꺼우면 그 맛이 너무 강하거든요. 근데 딱 알맞은것 있죠?

색깔이 살포시 빨간 이유가 있었어요. 많이 넣어주셔서 다 보이나봐욜.

만두속 김치가 적당히 풍부하게 채워져있어서 그런지 자극적이지 않고, 식감마저도 촉촉한것. 이런것을 진작에 시켜서 칼국수랑 먹어도 조합이 매우 이상적일 것 같은.

이것도 맛나게 먹고, 입가심으로 드셔도 좋으답니다. 물론 저희처럼 양이 좀 되야 ㅎㅎㅎ 그래도 맛있는건 들어가더라구욤.

진짜로 마무리로 시키길 잘했음요.

그간 다른것들로 너무나 배를 채워서 빵빵하고 살짝은 니글니글 할 수도 있는데, 김치가 들어있는 만두로 마무리하니 뭔가 깔끔하게 편안하게 차분하게 떨어지는 기분이랄가요? 텁텁함은 사라지고, 칼칼해진 것 같은 느낌. 꽉도 채워준 만두라서 여전히 그 깊고 풍부한 맛은 기억속에 남아있네요. 이렇게 괜찮은 사이드메뉴는 흔치 않을 것 같음요.

이거 서울가서 이거 많이 그리울것 같은데 어쩌죵. 간도 저에겐 잘 맞고, 우리나라 한국사람은 역시나 김치 만두라고 자부합니다. 진정 만족스러워서 그런지 자연스럽게 낭독하듯 칭찬문구가 절로 나오네욧.

계산하려고 문득 눈에 들어온 것 하나.여기에서 맛나게 드시고 나서, 뒤편에 있는 카페의 할인쿠폰을 득템할 수 있어요. 커피볶는집 품안이라는 곳이라네요. 식사 후 가셔서 드시면 10% 할인 적용.

잘 먹었으니 후식은 마셔줘야 하니깐, 챙겨주는 쎈스. 다들 밥먹고 카페가는 것은 거의 코스 아닌가요? 저는 그래야 깨운하던뎅. 이왕이면 할인 받고 드시는걸로. 위치적으로도 좋구요. 디저트 먹고 더 행복해집시당. 이렇게 코스로 되어있는 게 저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소비자는 이득이죠.

그렇게 들뜬 마음으로 나왔답니다. 잘 먹었으니 이 곳을 기억하고 또 찾기 위해 명함을 챙겼답니다. 챙기는건 다음에 또 재방문할 의사가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죠.

저희가 먹어본 결과로는 대박 만족했던 그런 식당이었다요. 이곳 까지 왔으니 부담되고 무거운것 말고, 한식 중에서도 깔끔하면서도 신뢰감 있는 것을 먹기 원할때 , 여기가 좋을 듯 합니다. 경주 불국사 맛집 여기라면 호불호없이 다들 좋아라 하실 것 같네욜.

다음번엔 가족들하고 와서 여기저기 구경하고 맛보고 갈 계획을 구상중이랍니다. 얌얌 잘 먹었습니다용. 이렇게 다녀오고 나니 기분이 지대로 편해지고 잡념이 사라진것 같아요. 역시나 콧바람 쐬고 오는건 중요한 듯요.

잘도 먹었구낭^^

지번 : 하동 583-2

연락처는요 054- 748 - 1049

영업시간

평일 10:30 ~ 21:00 오후 3시 ~ 5시 브레이크타임

주말 10:30 ~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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