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현대백화점 맛집 타이리셔스 역시 맛나요

요즘 들어 연이은 동남아 음식 투어로

 맛보면 맛볼수록 자꾸만 빠져드는 매력에

이전에 맛보고 또다시 생각나서 찾게 된

킨텍스 현대백화점 맛집 타이리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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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으로 갈까 아님 집에서 가까운

킨텍스 현대백화점 맛집 타이리셔스로 갈까

고민하다 결국은 가까운 곳을 선택했어요

8층 식당가에 위치하고 있어 쇼핑하다 출출함

멀리 갈 것 없이 바로 올라가면 된답니다

단,,, 오더 시간이 9시까지라 넘 늦음 안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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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메뉴는 메뉴판에 없기에 드실 분들은

입구에서 확인하고 들어가시길,,,;

같은 메뉴를 좀 더 저렴하게 즐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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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엔 오전 일찍 찾았고 이날은 오더 시간

바로 직전에 찾아선지 달랑 두 테이블

조용한 곳 좋아하는 퍼셀에겐 똭~!

일산에선 태국음식점중 가장 깔끔하고

전망 좋은 곳이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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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은 안 가봐서 모르겠지만

미루어 짐작건대 가족들과 찾기에는

이곳이 더 고급지고 캐주얼하니 좋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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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주방까지 엿보게 됐는데

어설프게 흉내만 낸 태국 음식이 아닌 현지

태국 세프님께서 직접 요리하고 계시더라고요

어쩐지 맛있다 했더니,,,,!

이태원에서도 알아주는 곳이라더니

기회 되면 나중에 이태원도 한번 가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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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던 자리든 상관없지만 아무래도 탁 트인 

전망 좋은(?) 곳이 좋기에 창가 쪽으로 착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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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석하기까지 유혹하는 게 왜 이리 많은지,,

여기선 든든하게 식사만 하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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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훤히 보이는 오픈 키친에 전제적으로

자신만만한 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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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 시간이 남은 관계로 메뉴판부터 정독하기

먹고 싶은 건 많고 위는 한정적이고

주머니 사정은 여의치 않고,,,

다른 곳은 대표 메뉴만 있는가 하면

킨텍스 현대백화점 맛집 타이리셔스를 

퍼셀이 선호하는 이유는 태국에서나

맛볼 수 있는 메뉴들이 많아서에요

다만,,, 이날도 뻔한 요리만 맛봤지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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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어서 또 주문한 카파우무삽과 이번엔

똠얌꿍 대신 푸팟봉거리로,,가볍게 먹는 걸로,,

원랜 세트 메뉴로 맛볼까도 했는데

그럼 나중 배불러서 술을 못 마시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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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는 가볍게 반주로,,,

요 정도는 밥과 함께 보약 아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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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한 냄새를 풍기면서 나온 카파우무삽

다진 고기 듬뿍에 계란 후라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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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바로 나온 푸팟봉커리도 합세,,

왠지 단출해 보이지만 양 하난 푸짐합니다

고수는 호불호가 있어 따로 부탁드려야 하는데요

퍼셀이 고수 킬러다 보니 두 번이나 리필을 ㅋ

대부분은 꽃게를 사용하는 곳이 많은데

이곳은 태국 맛을 재현하듯 소프트크랩으로   

사용한다니 그냥 지나칠 수가 없더라고요

아무래도 현지 맛을 제대로 느끼려면

재료가 중요하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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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한 앙꼬 보이시나요?

당근과 그린 빈 등을 넣어 더욱

푸짐하니 밥 반 앙꼬 반으로 짭조름하고

매콤한 게 잡내 없이 넘 맛났어요

얼마 전 집 근처에서 먹곤 싱망했는데,,,

이제야 제대로 먹은듯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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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셀은 폴폴 날리는 안남미가 좋건만

한국 사람 입맛을 고려해 반반씩 사용한

쌀밥에 싹싹 비벼서는 한입~~앙!

마. 시, 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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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올려 다시 한번 앙~

태국 음식 실컷 먹기 위해서라도

조만간 뱅기 한번 타줘야 할것 같아요

기대했던 푸팟봉커리도 역시 마시쏘,,

튀겨서 껍질째 먹어도 부드럽고

일반 커리의 강한 맛을 선호하는 분들에겐

크리미한 달콤함이 살짝 안 맞을 수도,,

퍼셀 입맛엔 생각보다 달지 않아 좋았지만요

밥은 불포함이라 고민하다 결국은 

카파우무삽에 나온 밥으로 대신했는데

더 주문했음 배 터질 뻔...

은근 요것만으로도 배가 부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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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 있는 소프트크랩도 은근 많은 게

버릴 것 없이 다 먹을 수 있어

이날은 음식으로 칼슘 제대로 섭취했네요

퍼셀의 고수 사랑은 여기서도

멈출 수 없다고 빠짐없이 넣어 먹었으니

왜 두 번 리필했는지 아시겠죠?

왠지 고수가 빠짐 태국맛이 안 난달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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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없이 비벼 비벼~~♪

한동안은 잠잠할 수 있는 마음의 향수를 달래준

킨텍스 현대백화점 맛집 타이리셔스

또다시 찾고 싶은 인정하는 곳으로

곡 한번 가보세요,,, 가성비도 짱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