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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모닝입니다. 모두들 좋은꿈꾸고 아침을 맞이하셨는가요? 저는 주말동안 행사와 일들이 많아서 은근 바쁘게 지냈습니다. 배드민턴 대회에서 입상도 하고 돌아온 아주 기분좋은 한 주 였습니다. 그렇게 멀게 느껴졌던 날인데 벌써 끝나다니. 정말 세월의 흐름은 대단히 빠르게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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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실지 모르겠찌만, 벌써 4월도 끝을 보이고 있는데, 그 사실이 놀랍기만 합니다. 더 더워지기전에 놀러도 많이 다니고, 맛있는 맛집 같은 곳도 자주 다니면서 즐겨야 할 텐데. 5월은 또 얼마나 빨랑 가버릴지 ㅎㅎㅎ 걱정이 앞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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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 회식 ~ 어디서 하는게 좋을까? 이런 질문을 갖고 여기저기 찾는 분께 도움이 될 만한 글을 올려봅니다. 읽어보면서 같이 군침 쫌 뽑아보시죠.

아내와 제가 개인적으로 애정하고 늘 사랑하는 고기집입니다. 예를 들어 즐겨 신는 런닝화 브랜드가 아디다스 이거나 나이키 인 분들은. 다른 브랜드보다 먼저 떠올리고, 자신이 선호하는 곳을 먼저 검색하거나, 그 것을 사려고 노력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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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기준엔 먹는것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늘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다면, 그 곳의 품질을 믿기에 다른 지역 어느 장소에 가든 그 곳을 찾게 되는 성향과 충성심. 저도 삘 꽂힌 곳은 항상 또 찾는 사람 중 한명입니다. 와이프 포함 두명이네요. 제 주위에 그런 분들 여럿있습니다 ㅎㅎ

제 포스팅에도 여러번 나올 정도로 정말로 인정하고 강추해주고 싶은 곳이 바로 7%칠백식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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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가든 어디로가든, 저희 부부를 대만족시켜주는 곳이 그 곳이거든요. 맛있기에 찾아가고, 그 쪽 인근에서 뭘 먹을까 찾다보면 어김없이 찾게 되는 곳이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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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서초직영점으로 갔습니다. 오랜간 만에 포식도 할겸~

그 간의 폿팅을 참고해보시면 아실수도 있겠지만, 여기는 일단 특수부위 한우를 매우 저렴하게 맛볼 수 있게 열어준 한우전문점이에요. 메뉴판에 보시면 알겠지만, 메뉴가 참 간결해서 좋아요. 여기 육사시미가 입에서 살살녹고, 알콜을 바로 원하게 만드는 마력이 있는데, 역시나 인기품목이라 이날은 품절. 아쉽지만, 그것은 만나보지 못하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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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다른것들도 맛있으니깐.

한우모듬과 밑반찬 세팅이 금방 되었어요. 김치와 깍뚜기와 양념된 깻잎과 파절임, 찍어먹을 소금 등이 금새 준비됐어요. 양재 회식 이라고 치면 많이 나오는 곳인데, 그래서 단체손님을 많이 받는 곳이다보니 준비속도가 꽤 빠르고, 금방 나오는 것 같은 스피디함이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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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이런곳에서 모임하면 분위기부터 맛까지 환상이겠네 싶었어요.

오늘은 오랜만에 속에 짜릿한 것을 넣어볼까 싶었어요. 봄 기운에 괜히 심난하고, 뒤숭숭하고, 외롭거나 허전하거나 그럴때 한잔 마시면서 좋은음식 먹는것 만큼 확실한 방법이 없다고 전 믿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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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고나면 기분도 한결 가볍고 산뜻해지고, 그런 마인드와 컨디션으로 일에 집중하면 분명 더 잘 되거든요. 그만큼 중요한 일을 하러 오늘 온겁니다.

일단 모둠을 시켰는데 그 것은 안창살과 살치살, 늑간살로 구성되어서 한 상을 책임져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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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라서 입에서 녹을 것을 예상하고 구우심 되겠꾸요. 연탄불에 굽는 그 이색적인 분위기까지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에요. 이미 다 탄 연탄이기에 염려는 하시지 않아도 되구요.

물론 뱃속을 다 채우고 먹는게 좋긴 하겠지만, 이렇게 하는 오랜만에 먹방의 시간임을 축하하는 기념으로 일단 건배를 하고 가볍게 입을 축여봅니다. 이렇게 우리의 파티가 시작되는 그 순간에 이게 빠지면 섭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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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배하고 마시는 대선. 처음 먹어봤는데, 끝맛도 깔끔하고 좋더라구요. 오! 괜찮은데? 모든게 잘 되길~ 위하여!

한 판에 몽땅 다 올려놓고 굽는게 아니라 어느정도 먹을만큼만 익혀서 먹고 또 굽고 하는 방법을 추천해요. 소고기라서 워낙 금방 익으니깐요. 익어가는 동안 밑반찬도 먹고, 그간에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 시간을 채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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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이 유독 좋은날이었는지, 손님이 꽉찼더라구요. 잠시 웨이팅을 하고 들어왔거든요. 잘 먹을 수 있는 저희야 기쁘지만, 이렇게 많은손님을 맞이하고, 대접해야하는 이 곳의 일하시는 가족분들은 힘드실 법도 한데 다들 친절하셨어요.

늑간살을 일단 구웠어요. 갈비살이라고 보통 알려진 이 것은 우리나라사람들이 특히 많이 찾는 부위 중 하나잖아요. 쫄깃거림이 좋다고, 씹는 즐거움이 있다고, 먹을수록 꼬숩고 입에 착착 붙는다고 좋아하는 이 것이야말로 정말좋은 안주거리이기도 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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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 모임하고 그러실꺼라면 손을 든든히 채우면서 한잔씩 마셔줘야야죠. 몸을 생각한다면, 마시면서 잘 드셔야해요. 그 것이 핵심. 사진에서 보시듯 빛깔부터 다르고, 퀄리티부터 비교를 거부합니다.

일단 한점을 잡아서 그냥 먹어도 너무 맛있어요. 아니면 소금만 살짝 찍어서 아무 양념이나 쌈 없이 그냥 맛보시라고 말해드리고 싶어요. 다른 것 없이 아무것도 첨가된 것없이 오로지 고기맛으로 이 곳의 품질을 느껴보시라고요. 이 곳에서 내놓는 한우의 퀄에 대한 자부심을 가장 정확하게 느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이것 하나와 한잔 털기~~ 기가막히죠. 한주간의 피로가 사라지는 순간들. 머리속 잡념이 지워지는 타이밍

불판 위에서 익어가는 그 사운드와 풍경. 그냥 넘기기는 아까울 정도로 군침돌게 만드는 장면장면이에요. 왜 이렇게들 많은분들이 오셔서 이 곳에서 드시고 계신지를 이해할 수 있는 모습들이기도 하구요. 그런 모습들을 살짝 공유코자 마지막에 영상까지도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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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를 보니깐, 직장인들이 디게 많던데요. 다들 오늘이 회식날인가요? 단체손님들도 보이구요.

탱탱함과 부드러움과 육즙이 공존하는 이 먹거리. 여기가 맛~집이 아니면 어디가 맛집이겠어요. 이 곳의 꼬기는 먹을수록 깊은 맛과 부드러움이 느껴져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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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곳에서 이런 한우를 맛보려면 훨씬 더 많은 금액을 지불해야하는데, 여긴 착하게 책정되어 있는 가격대도 마음에 듭니다. good!~ 배고픈 사람부터 주당이나 미식가들 모두 모이세요. 여기에 오면 여러분들이 찾고 있었던게 있으니깐요.

이 날은 유난히 더 배가 고팠떤 날이에요. 보통 마지막에 밥을 주문하는데, 이날은 왠지 잘꾸워진 꼬기들과 함께 밥을 먹고 싶었습니다. 이렇게 순서를 조금만 바꿔주어도 먹는 느낌이 달라지는 것 같아요. 다 먹고 먹느냐, 먹는 중간에 먹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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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변화만으로도 그날 먹방을 달리 만들수 있어요. 양재 회식 장소 가라면 난 여기 갈꺼닷. 이 곤드레밥과 된장이 좋거등요. 아침을 드시지 않은 분이라면 이 밥에 침한번 꿀꺽 삼킬 수도 있겠어요 ~ㅎㅎ

양념장을 골고루 섞어서 야무지게 비벼준다음, 가위로 싹뚝싹뚝 꼬기덩어리를 커팅해서 넣어줍니다. 거기에 뜨끈뜨끈 펄펄 끓고 있는 된장과 함께 먹다보면 세상 다 가진 기분이에요. 구수한 된장도 좋았고, 비빔솜씨가 좋은 아내의 능력도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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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드레까지 있어서 더 맛있는 것 같은 느낌. 비벼먹기 좋게 그릇 사이즈가 쫌 더 컸음 좋았겠다 싶었어요. 그래도 우린 프로니깐 먹는데는 지장 없엇습니다 ㅋㅋ

와우~엄청 맛있어보이죠. 여기에서 나오는 세가지 부위는 모두 매력터지고, 각기 다른 맛과 느낌이 있어서 진짜 좋아요. 하나만 먹기 심심하거나 질릴 수도 있는데, 다양하게 맛보니깐, 더 강렬한 퍼포먼스가 되어서 우리를 충족시켜주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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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바로 옆 테이블에 외국인부부가 계셨는데, 그 분들도 참 맛있게 드시더라구요. 외국인들도 인정해주는 맛이란 결론이 섰군요.

짭쪼롬하면서도 시원해요. 얼음이 동동 띄워져있어서 뜨거운 구이를 먹으면서 참 조화롭죠. 이런 국수 흔치 않아서 보신분들이 별로 없으실것 같은데요. 먹을수록 찰지게 입에 착착 붙어서 먹을수록 개운하고 깔끔한 맛을 보여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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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너무 짜지 않게 알맞게 간을 해서 내놔주시기 때문에 먹으면서도 참 조화롭다는 느낌을 받게 되요. 면발도 질기거도 불지 않아서 좋고, 적당한 간도 좋고. 5천원에 즐길수 있는 놀라운 특권이죠.

여긴 남녀노소 모두가 많이 찾는 곳입니다. 왜냐하면 씹기좋고 품질좋은 고퀄리티의 고기만을 엄선하여 제공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는데다가, 더욱 반가운 것은 가성비까지 매우 좋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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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니깐 맛은 좀 아쉬운것 아냐? 이런 의심은 하지 않으셔도 될 듯해요. 이 곳에 다녀간 많은 분들이 증명해줄 겁니다.

늑간살은 그것대로 맛있고, 안창살, 살치살은 자기만의 특징을 가지고 있어요. 어찌 부위에 따라 이렇게 차별화된 특징이 있는지 신기하기만 합니다. 그 특징이 딱 구별되는 것은 그 만큼 좋은 것을 내놓기에 더 뚜렷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모임장소로도 강추해줄 이 곳 칠프로칠백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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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분들에게 인기짱이니, 참고하세요. 서울 5대 고깃집~ 그 명성에 맞는, 그 이름값에 맞게 실력을 보여주는 곳이니깐요.

그렇게 잘 차려진 음식을 먹으면서 어느덧 한잔두잔 먹다보니 기분도 좋아지고, 배는 점점 차오르고. 취기도 살살 올라오고. 이때 이 기분은 이루말할 수 없지요. 소소한 행복. 멀리서 찾을게 아니라 이렇게 가까운 거리에서 삶에대한 행복한감정을 만날 수 있다니. 얼마나 좋은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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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친구와 동료, 가족들과 함께 이 부드럽고 담백한 시간을 가져보세요. 맛있는건 나눠야죠.

우리가 먹었던 테이블~ 이 귀한 음식을 항공샷으로 남겨주는 센스. 여기의 장점 중 하나는 먹고 마시는데 있어서 분위기가 친근하면서도 좋다는거예요. 최고급의 스타일은 아니지만, 편안하고 자주 오던 단골집 같고, 그러면서도 청결하고 매끈한 식기나 이런 느낌까지도 전 마음에 들었어요. 자세히 바라보고 있음, 구워지는 소리가 들리는 환청을 경험할 수도 ㅎㅎㅎㅎ

여기는 밑반찬들도 깔끔하고 자극적이지 않고, 입맛을 돋구는 역할을 해줍니다. 때론 메인으로 때론 메인을 보조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주는 이 곳에서 내놓는 밑반찬까지 제대로 먹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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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 회식 하기에 여러모로 괜찮은 곳임엔 틀림없다고 느껴지시죠? 이제는?

전 좋았어요. 소중한 사람과 마주하고 이렇게 끝내주는 한우를 굽고 있으니깐요. 회식하기에 좋은 장소임에도 틀림없지만, 둘만의 오붓한 데이트나 오랜 우정을 쌓아온 오랜 친구와 진솔한 대화의 장을 마련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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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가는줄 모르고, 잔이 비어가는 줄 모르고. 그렇게 집중할 수 있는 의미있는 만남을~~그렇게 회포도 풀고~

드셔보심 아시겠지만, 이 자체가 무지하게 연하고 부드럽고 식감 자체가 부드럽게 떨어져요. 그렇기에 여성분들이 많이 찾고 좋아라하신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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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부드러운식감이라면 매일 먹어도 탐스럽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부모님과 함께라면 더 좋을 것 같구요. 이렇게 풍부한 맛이 있구나. 그래서 살치를 찾고 외치는구나 싶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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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종류 모두 엄지척. 순위를 정할수가 없어요. 결국엔 다 먹는걸로 ㅋ제가 누려본 결과 다 저랑 비슷한 반응을 보이실 것 같은 예감이 ㅎㅎ

여기에서 나오는 깻잎은 양념이 되어서 나오기 때문에 무엇과 싸 먹더라도 더 맛있음을 경험케되요. 손이 많이갔을텐데, 그렇게 준비해주신 것 덕에 이 날의 식사가 더 이상적이었네요. 밥하고 접목해도 좋으니 함께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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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싸서 먹으니 왜이렇게 맛있던지. 원래 깻잎을 좋아했기에 더욱 좋더라능. 이거 하나 잡숴보실래요~~~입을 있는 힘껏 벌려서 먹읍시다. 최대한 큼직하게 싸서요

빈자리를 찾기 힘들 정도로 고객들이 북적북적. 맛있음을 찾아 떠나는 사람들의 마음은 이 곳에서도 나타나네요. 게시판을 보니 예약목록도 엄청 많네요. 역시나 인기 있는 곳이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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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잘먹고 나왔습니다. 언제든 또 가고 싶어지는 7%칠백식당. 제가 좋아하는 이유가 궁금해지지 않으세요? ~~ 가볍게 그 곳의 분위기를 볼수 있는 동.영.상 준비해봤습니다. 그것보고 참고하세요~

https://tv.naver.com/v/8187974

빛깔부터 다른 이 곳. 진짜 여기로 바로 날라가고 싶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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