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동맛집, 해물찜 매운데 맛있옹
| 맛집(상호) | 홍도해물탕 | ||
|---|---|---|---|
| 주소 | 경기 용인시 기흥구 민속촌로11번길 7 (보라동) | 전화 | 050-7724-7254 |
| 인기메뉴 | 해물탕 , 해물찜 , 삼계탕 | 주차여부 | 가능 |
보라동맛집~ 그 곳에 또 가고 싶으닷
누구나 좋아라하는 음식이 있쬬
사람마다 각기 다른 취향이 있어
세상에 다양한 식당들이 다 유지 되는 것 같아요.
좋아하지만, 오래도록 안먹었던 것들은
또 땡기기도 하고, 안먹어보고 싶은것은 궁금하기도 하고,
먹는것에 대한 사람의욕심은 끝이 없기에
점점 더 발전하고 새로워지고 유지되는것 같단 생각을
해보게되요.
일단은 전 해물 자체를 너무나 사랑해요.
이것은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변하지 않는 사실이구요.
앞으로도 그럴것 같네요.
변치않는 일편단심 ^^
어찌됐든 올만에 만나는 같이일했던
친구들과의 만남은
생활의 활력소가 되기에 충분했습니다.
워낙 좋아하기에 그런 요리를 먹으러 간다는 것 자체가 들뜨고, 설레는 일이기도 해요. 먹기전 가는 동안에도 그 즐거움은 여러분도 잘 아시죠? 그렇게 그 곳으로 향했습니다.
좋은사람도 만나고, 훌륭한 먹방도 하고. 그렇게 좋은일들일 가득한 날이였죠.
대형룸도 있더라구요
역시나 손님이 많습니다. 들어갔을때 손님이 많다면, 먹는동안에 많아진다면 괜히 기분이 좋습니다. 잘 찾아왔고나, 이 곳이 맛있는 집이구나, 오길 잘했어. 이런 성취감이 살짝 든다고 해야할까여? ㅎㅎㅎㅎㅎ
어찌됐든 맛있는곳엔 사람들이 많이많이 북적이는건 변치않는 사실인 것 같습니다. 괜히 보라동맛집이 아닙니다. 홀에 가득한 고객들은 저마다의 음식을 열심히 먹느라 바쁩니다.
큰일입니다. 들어가서 보니 한가지 고민이 생겼습니다. 해물매니아급인 저에게 글자만으로도 떨림을 줄 수 있는 그런 메뉴들이 즐비했거든요. 회 종류와 찜, 탕, 칼국수나 냉면에 이르기까지. 이런것을 행복한고민이라고 표현하는게 좋겠네요.
혹시나 매운맛을 원하거나 즐기실꺼라면 미리 말씀해 달라는 당부의 글도 있네요. 확실히 매운것을 찾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건 사실 같습니다. 저도 예전엔 못먹었는데, 이제는 예전보다 많이 늘었습니다. 매운것에 대한 대응력이 생긴건지 ㅎㅎㅎ
식객남녀, 살림남에 나왔대요~올~대단함요
홍도해물탕은 이미 매체에도 여러번 소개된 곳이었어요.
이런 자료들은 분명 신뢰감이 좀 듭니다. 각종 매체들도 바쁜데, 아무곳이나 소개해줄꺼란 생각은 안 들거든요. 그 만큼의 가치, 인정해줄 수 있는 곳을 찾아가는것이라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벽면에 붙어있는 저 소개내용은 저에게 반가운 자료입니다. 저도 잘먹었습니다. 하고 웃으면서 나갈 생각을 하게 되네요. 여름보양식을 먹으러 이 곳에 와야겠어요. 닭과 전복을 한방에 먹는다면 매우 좋을것 같다는 상상을 잠시 했어요.
기본찬이 세팅되었습니다. 저만 그런것은 아닐것 같은데요.
여러분들도 메인이 나오기 전에 많은양의 반찬을 흡입하시나요? ㅎㅎㅎ
찬들이 맛이 좋다보면, 거의 빈 그릇인 채로 메인을 맞이하는 경우가 있죠. 반성합니다 ㅋㅋㅋㅋ
집반찬의 느낌처럼, 어느 하나 맛없는게 없습니다. 깔끔하게 세팅된 음식 하나하나를 열먹했죠. 무난하면서도 깔끔한 찬구성도 괜찮았구요. 먹기좋게 알맞게 담겨진 것도 좋았어요.
먹다보니 손님은 더 많아지고, 룸들도 있어서 그 곳에서 먹는 분들도 있어요. 모임하기 딱 좋으겠죠? 어디서 무얼먹을까 정하는것도 꽤 어려운 일이란걸 알기에, 이 곳을 보여드리는 것이죠.
이 국물은 모두가 좋아할 것 같아요. 왜냐하면 매콤한 것을 중화시키는데도 좋고, 따뜻하면서도 개운함을 동시에 충족시키거든요.
껍데기에 붙어 있는 살을 하나하나 떼어먹는 즐거움도 쏠쏠. 편안하게 넘어가는 국물은 이날의 먹방을 하는데 큰 도움을 준답니다.
참 흐뭇합니다. 사람이 그렇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보면 자연스럽게 우울했던 기분이 좋게 바뀌는 현상이 생기나봅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제가 원하던 비주얼로 나온 아구찜입니다. 온기가 그대로 느껴지는 이 모습~ 캬!! 좋습니다.
갖가지 해물들이 한 자리에 모여였습니다. 굳이 말로 설명하지 않아도 표현하지 않아도 될 먹거리들이 한 곳에 모여 토론회를 하는 것처럼. 이젠 그 토론회가 끝나길 기다리면서. ㅎㅎ
이 중에서 어떤 것을 제일 좋아하시나요? 저는 순위는 매기지 못할 것 같구요. 일단은 큼직하고 튼튼한 것 위주로 채워주신게 고마울 뿐입니다.
야채와 해물들이 이상적인 비율로 만들어진것 같은데요. 딱 보자마자 오늘은 포식하고 가겠구나. 왠지 디게 맛있어보인다.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젓가락 끝으로 양념을 콕 찍어 먹어보았는데 너무나 맛있는 것.
그 양념맛과 어우러져있을 싱싱하고 탱탱한 해물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맛을 어느정도 가늠할 수 있을 정도.
앞접시에 담긴 이 것만 봐도 배가 불러오는 기분. 침은 고이고, 무엇부터 먹어야할 지 망설이는 이 상황. 이런것도 결정장애에 속하나요 ㅎㅎㅎ 적지 않은 양은 반가움과 고마움과 감사함이 교차되네요.
야무지고 당차게 먹을 것을 선서합니다^^
중량 좀 꽤 나가보이는 전복의 위엄.
큼지막해서 우리모두를 압도했어요. 우와~ 크다라는 말로 한마디씩 거들었죠. 워낙 몸에 좋고 맛도 좋은 것을 알지만서도, 가격대가 쫌 쎈편이라서 평소에 자주 먹진 못했는데, 여기에서 이렇게 정면으로 마주칠 줄이야 ㅎㅎㅎㅎ 보라동맛집에서 우리 멤버들은 쉬지 않고 먹고 있네요~
관자는 탱탱함이 정말 끝내주죠. 크니깐 잘라서 나눠먹어야죠. 혼자 먹는 욕심쟁이는 되지 말아야징 ㅎㅎㅎㅎ 먹으면 먹을수록 점점 몸이 테이블 쪽으로 쏠리는 기분이 드는데요. ㅎㅎ 먹기 좋게 손질이 되어 있으니깡 열심히 꼭꼭 씹어 먹는걸로.
아무리 맛있다해도 급하게 먹어서 체하는 일은 없도록하십시다. 아시겠죠? ㅎㅎㅎ
큼직하네. 이거야말로 씹는 기쁨을 제대로 전달해주고도 남을 가리비구낭. 그 도톰한 살점을 지키기 위해서 그렇게 딱딱한 갑옷을 입고 있던것이더냐. ㅎㅎㅎ 그 노력은 가상하다.
바다에서 제 테이블위까지 오는데 얼마나 많은 과정이 있었을지. 그 덕에 이렇게 훌륭한 것을 먹게되네요.
싱싱한 낙지여. ㅎㅎㅎ 탱탱하고 식감좋은 낙지가 왔어요. 살아있을때 힘꽤나 썼겠꾸만. 그런 예상을 해보면서, 인정사정 볼 것 없이 가위로 예쁘게 컷팅합니다. 그대로 통으로 먹기엔 너무나 크니깐요.
괜히 그것을 핑계로 마실거리를 찾게 되네요. 녹색병이나 보리음료 같은 것이요 ㅎㅎㅎ 이 상황에 직면 했을 땐 모두들 저와 같을 꺼라고 예상해봅니다.
와사비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1인입니다.
이 톡쏘는 매력에 빠진지 꽤 되었는데요. 그 것이 간장과 만났을때의 위력은 엄청나지요. 잘 풀어서 휙휙 저어주는게 관건. 뭉친 채로 먹었을경우, 눈물 쏙 뺄 수 있거든요. ㅎㅎㅎㅎ 경험 있으시다구요?
또한 이 것이 해물요리와 만났을때의 그 파장은 엄지척. 이렇게 먹는걸 그 누구보다 좋아합니다.
게살을 빼먹어라. 오늘의 미션이죠.
다리쪽보단 몸통 쪽이 살점이 많다는 건 누구나 아실테고. 오물오물 깨물어먹음과 동시에 껍질사이를 비집고 나오는 게살들. 매콤틱한 양념속에 버무려져있는 게살은 맛있고만. 더 먹고 싶으다. 이런 생각을 갖게 해줍니다.
쫄깃쫄깃한 오징어의 식감과 아삭함은 매우 이상적인 조합. 태그팀으로 파트너로 불리워도 좋을 그런 팀웍이죠.
맛에서 있어 씹는 느낌을 중요시한다면 이렇게 드심 좋아요. 귓가에 맴도는 아삭아삭소리는 먹는이로 하여금 작은 즐거움까지 전해줄테니깐요.
볶아주자. 무조건.
찜에서의 최종 목적지는 볶음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 양념에 흠뻑 밴 밥알 하나하나가 기가막힘을 느낍니다. 바다의 갖가지 맛들이 이 밥알갱이 속으로 스며들어간 기분처럼. 고소함은 입맛을 확 올려주고, 씹히는 그 느낌은 역시 볶기를 잘했구나 라며 안도의 마음을 갖게 되죠. 숟가락이 오고감에 점점 빈그릇화 되어가지만, 기분만은 끝내줍니다. 날치알과 김가루 덕에 더 훌륭해지는것 같더군요.
역시 전문점이란 수식어가 딱 맞아들어가는 이 집. 단체모임도 환영한다니, 여럿 델꼬 가봐야겠습니다. 얼마나 환영해주실지, 이날은 또 얼마나 맛나게 해주실지. 상상하면서요. 보라동맛집 ~ 홍도해물탕에서 최선을 다해 드시고 오세요~ .
근처에 한국민속촌이 있어서 참 좋아요. 낮동안 나들이 떠나 그 곳에서 좋은 시간 보내고 놀이기구도 타고 사진도 찍고 좋은 추억 만들고 저녁 땐 이 곳에서 식사를 하면 참 좋을 것입니다.
민속촌은 아침 9시30분부터 평일엔 18:30/ 주말엔 9:30~19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니 알고 계세요
미리예약을 하고 가면 좀 더 여유롭고, 편리하게 먹을 수 있을것 같죠? 여러분들의 모임 이 곳이라면 훌륭하게 마무리 할 것 같습니다. 참고하시고 맛보러 가세요~ 아참 1층에 주차장도 있어서 매우 편리하다구욧
031-285-6337
구주소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 394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