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님들과 인근 직장인들로 점심 저녁 항시 문전성시를 이루는 밥집 부산 맛집 목화기사식당이다 ..

항시 오후 시간에 주로 찾았다.하지만 오래간만에 평일 저녁 피크 타임에 가니 우려했던 바 실내에 자리가 없어 5분 정도 기다렸던 것 같다 ..

점심시간에는 2층 공간을 개방하고 있고 저녁시간에는 1층만 운영하고 있다 ..

식사 메뉴의 특성상 테이블 회전이 무척이나 빠르며 주류 역시 테이블당 1병만 판매하기 때문에 딜레이 시간은 그다지 존재하지 않는다 ..

참고하면 되겠다 ..

부산 맛집의 믿음직스러운 단상이 고스란히 나타난다 ..

메뉴 및 가격대 ..

대부분의 손님들이 돼지고기를 주문하고 있고 때때로 김치찌개나 낙지볶음 육개장을 별도 주문하는 느낌이다 ..

기본으로 제공하는 곁음식들이다 ..

특히나 함께 제공하는 계란후라이가 돼지고기 및 김치찌개와 너무나도 잘 어우러진다 ..

너무나도 탐스럽다 ..

재차 방문을 유도하는 일부분 가운데 하나다 ..

드디어 나왔다 ..

부산 맛집 목화기사식당의 시그니쳐 메뉴 돼지고기다 ..

참으로 신기하다 ..

양배추 가득 달큰하게 볶아냈는데 의외로 중독성이 있다 ..

양배추에서 은은하게 배어 나온 천연 단맛과 부드러운 돼지고기의 케미가 기대 이상 무난하다고 보면 된다 ..

차진 공깃밥의 파트너로 가히 최선이다 ..

돼지고기를 제외하고 오물오물 씹히는 양배추의 힘이 무척이나 커다랗게 작용하지 않나 싶다.한 마디로 씹는 맛이 제대로 난다 ..

김치찌개는 미량의 조미료도 느껴진다 ..

그만큼 감칠맛이 살아 있다고 보면 되고 돼지고기 섭취시 국물 음식으로 상성이 괜찮은 편이다 ..

양푼이 냄비 특유의 정감도 듬뿍 느껴진다 ..

남녀노소 수많은 손님들이 찾는 이유를 실감했으며 그에 준하는 만족도를 나 역시 가져갈 수 있었다 ..

김치찌개의 정석이다 ..

돼지고기가 다량 첨가되어 있으며 시큼한 김치 역시 제 역할을 다하며 식탐을 무던히 유발한다 ..

내 기준으로 부산 맛집의 완벽한 한상이다 ..

적어도 내 돈 주고 섭취를 해도 돈이 전혀 아깝지 않고 끝까지 포만감을 만끽할 수 있는 그런 그림이 아닐까 싶다 ..

이후부터는 그냥 게걸스레 즐겼다 ..

공깃밥 3개 가운데 혼자 2개를 즐겼으니 그만큼 주관적 만족도는 여실히 취할 수 있었다는 결론이다 ..

반주까지 ..

음식맛이 없으면 조용히 계산 후 그냥 외부로 나오는 성격이다 ..

하지만 기다리는 손님들로 인하여 속전속결 식사&반주를 스피디하게 누린 뒤 나왔으니 그만큼 흐뭇한 매너쉽을 발휘했던 식사 시간이었다 ..

남김없이 싹싹 깔끔하게 섭취를 했다 ..

돼지고기 2인분 김치찌개 1인분을 2명이서 그릇 바닥까지 심플하게 즐겼던 가히 대단했던 식도락 자리다 ..

확실히 과식을 하더라도 한국식 식사는 소화력이 탁월해 후에 받쳐주는 힘이 오랫동안 지속되는 에너지를 가지게 된다.잘 먹었습니다.그럼 ..

부산광역시 동래구 차밭골로 19-1

051-554-3397

08:00-21:30

주차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