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상동 고기집 오리지날 서서갈비 

어버이날이라고 소갈비 먹으러 동네에
새로 생긴 상동 고기집에 다녀왔다.

상호명이 서서갈비.
신촌 연남서서갈비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이름의
고기도 비슷한... 그래서
맛이 궁금했던 부천 상동 맛집.

오래전부터 유명한 신촌에
진짜 서서 먹는 서서갈비가
요즘은 동일 상호명으로 여기
저기 생기고 있는데 다른곳보다
이번에 다녀온 이곳이
고기가 진짜 맛있었다는거.

이쪽 상가들이 조용하고
아기자기한 카페들 소소한
맛집들이 많아서 부천에서
내가 특히 좋아하는 곳인데

맛있는 고깃집이 하나 생겨 기쁘당.

점심특선 메뉴는 7000원으로
국밥, 김치찌개, 비빔밥, 냉면등이 있고

서서양념소갈비
매운갈비 두가지 메인메뉴가 있다.

180g 미국산


고기 먹고 원래 냉면 먹는편인데
스지된장국밥이라는 메뉴가 있길래
먹었는데 넘나 맛있었다 ><

점심특선 메뉴

매장은 조명이 너무 밝지 않아
좋았고 어버이날 6시 쯤
도착하니 손님이 없어
맛에 의구심이 들었는데
7시 넘어 부터 가족단위
손님들이 많이 와서 자리를채웠다.

고기맛이 부들부들 넘나 맛있었기에
엄마가 주말에 언니네 가족 오면
다시 와야겠다고 할정도로
부천 상동 가족모임 장소로도 좋을것 같다.

기본찬이 깔끔한 부천 서서갈비

고기에 살짝 올렴거으면
좋은 생와사비도 나옴

부추무침이 싱싱하니
바로 무친듯 맛있었고

달짝지근한 갈비소스가 일품
듬뿍 찍어서 먹으면 고기가 더 맛있다

신촌 서서갈비에서는 인당 하나씩
요 소스가 제공되고 하나를
더주는데 그건 불판위에 올려놓고
고기 몇점 넣어 먹기도 한다.

화력좋은 숯이 등장.
소고기는 역시 불이
좋아야 맛이 좋으니..

서서갈비 2인분

불판은 일회용을 사용하신다고한다.

양념된 고기라 신경써가며
자주 뒤집어 주고

촉촉하니 잘구워진듯ㅋㅋ

육즙이 촉촉하니 고기가
진짜 너무 부드러웠다.

><

특히 소스에 콕 찍어 먹으면
달달한 감칠맛이 더해져
더 맛있음!! 진짜 신촌의
서서갈비랑 맛이 흡사했다.

맥주 입가심하고..

스지된장국밥

큰뚝배기에 가득 담겨져 나오는데
된장찌개로 보이는 비쥬얼안에
밥이 숨어 있다.

콩나물, 두부, 고기, 감자 , 양파
등이 들어가 있음

끼니로도 제격이고 소주안주로도
제격인 국밥 ㅠㅠ 

요게 또 부천 상동 고기집의 별미였음.
냉면 안하고 요걸로 시키길
잘했다 엄마랑 만족하며
싹싹 긁어 먹었음 

요고 식사메뉴로 추천!!!

맥주에 국밥에 배불렀지만
고기가 넘나 맛있어서 결국
1인분 추가주문!!

양념이 강하지 않으면서
달큰하고 고기육질이 부드러워
너무 맛있는 부천 상동 고기집
상동역 인근 소풍터미널
상2동 행정복지센터 쪽 먹자골목에
위치한 오리지널 서서갈비
재방문의사 100% 인곳.


맛이 별다섯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