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암동맛집] 분위기에 빠져드는 선술집 다크비어

여자분들이나 남자분들은

분위기 좋은 곳을 선호합니다

사람마다 호불호는 갈리겠지만

젊은 층에서 만큼은...^^~

가장 큰 이유는 입으로 먹기 위해

찾아갔지만 그보다 먼저

눈으로 먹고 들어가기 때문이

아닐까이며 형광등 빛의 밝고

견고한 고딕 한 분위기 보단

부드럽고 감미로운 공간 연출에

좋기 때문인 듯합니다

제가 사는 집 근처에 있는 다크 비어는

가끔 한 번씩 스팸 부대찌개 먹으러

방문하는 곳인데 이날은 닭볶음탕을

맛보기 위해 찾게 되었습니다

지역 내 젊은 층들이

좋아하는 분위기입니다

특별한 인테리어는 없지만

15와트의 승리가 아닐까 싶네요

건강에 나쁜 것이란 것을 알면서도

자꾸만 손을 부르는 스팸!

자주 먹는 메뉴이지만 주 메뉴에

속하는 닭볶음탕도 많이 드신하여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선식으로 나오는 건빵

살짝 조리하여 제공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떼돈을 벌고 있는

스팸은 특별한 아이템이 아닐까 여겨지네요

독특한 향만큼은 그 어떤 제품도

따라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마치 코카콜라와 마찬가지이겠죠?^^

건빵에 이어 서비스로 제공된

눈사람 계란^^ 계란 값이 폭등했지만

그깟 원가야 다른 데로

창출하면 된다는 방식으로

마인드로 변함없이 제공하고

있는 아이템입니다

주방에서 완제하여 제공하기에

바로 먹을 수 있는 장점이^^~

국물 맛 하나만큼은 담백하고

깔끔합니다 항상 일률적인

맛의 비결은 양념장을 만들어

뒀다는 이야기인데 한 수 배우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던 맛이었습니다

물 한잔만 주문하여도

컵 패드를 깔아 주는 센스!

정말이지 친절함도 나무랄 데가

없는 진정 후암동 맛집 중 한 곳입니다

포를 주문해도 특수 팬에

올려서 굽는지 맛깔 나 보이도록

구워 주며

찍어 먹는 고추장 자체도

일반 공산품에다가 매장 자체의

기술력을 가미시킨 맛이라 이역시

은근 중독성을 부르는 맛이었네요^^

늦은 저녁 출출할 때

부담 없는 금액으로

맛있는 음식을 찾는 지역 주민들께

후암동 맛집으로 추천드리는

다크 비어 이야기였습니다

02-755-2043

용산구 후암동 25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