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술집] 포차의 유행 속에 태어난 스몰주점 불난술집

포차의 유행 어디까지일까?

개인적으로 느끼는 바는 부킹 술집이나 감성 포차와 같이

반짝이는 아이템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초 저녁 시간대에는 4~60대가 찾으며 늦은 시간대에는

2~40대가 찾는 포차이며 특별한 곳이

아니라면 부담 없이 방문하기 좋은

실내 포장마차 개념이라 무너지는 경우가 드물 것입니다

유명 먹자 거리에 나란히 네 개의

포차 개념의 술집이 있다고 칩시다.

네 개의 실내 포차 중에는

백종원 씨의 한신포차도 포함되어

있다고 과정해 본다면 네 곳 중

어디가 가장 매출이 적을까요?

제 생각은 적중에 가까울 터^^~

실내 포차의 개념을 벗어나 분위기가

고급스런 느낌의 술집이라면?

매출이 최저에 속할 것입니다 

포차는 포차 분위기여야 한다는 사실...

단 현대적임을 감안하여 20W 이하

전구들이 춤을 춰야 한다는 점만 기억한다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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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비어에 이어 이젠 스몰 주점 또한

봇물처럼 생겨나고 있습니다

간편한 공산품 위주의 안주류 때문에

초보자도 쉽게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아이템 입죠,

착한 금액의 안주 때문에 고객이 찾아 가지만

글쎄요... 항상 느끼지만 바글바글

줄 세울 수 없다면 바쁜 만큼 고생했다가

남는 건 얼마나 남을까 싶었습니다

감성 주점?

스몰 주점?

그렇다면 분위기는 마음에 들지만

목수 쪽으로 너무 많이 

치우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물씬...

차돌찌개와 마요밥 그리고 제육까지

일석 삼조가 단 돈 만오천 원^^~

선식으로 나온 유부 국물^^

단순 쯔유 육수로 뺀 국물로서

입맛 다시기에 괜찮으며

아무나 손쉽게 끓일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받게 된 서비스 메뉴인 김말이튀김 ㅋㅋ

주문한 메뉴의 안착은 정확히 58분 걸렸네요 ㅋㅋㅋ

왜 이럴까? 혹시 주인이 안계셔서?

밥에 후리가케에 마요네즈 ㅋㅋ

그렇네요 마요밥이 맞네요 ㅋㅋㅋ

건강에 안 좋은 난황의 주인공이지만

젊을 때 안 먹으면 언제 먹으랴...

저부터도 좋아하는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찌개는 소금으로 간하고

중국산 청양고춧가루로 매콤함을 더한 맛이랄까?

그래도 뭐^^~ 소주 안주로는 부담 없이? ㅎㅎㅎ

매콤한 맛의 주인공 제육과 마요밥이

어울리니 안주는 제대로 되고 있었습니다

요즘 젊은 세대의 입맛에 적중인 듯하네요

여기서 매운 제육의 비법은 청우 캡사이신과

백물엿 그리고 굴소에서 있다는 점^^

사실 신림 술집을 비롯하여

전국의 모든 호프 소주방 등의 술집은

직장인 상권이냐 유흥거리 상권이냐

대학가 상권이냐 아니면 동네 상권이냐에

따라 천차만별의 창업비용 차이가

있겠지만 오신 고객이 또 오게끔

하는 것은 창업자의 노력 여하에

달려 있듯이 월 임대료 높은 곳의

매장을 이십 대 직원들에게 맡겨 놓고

운영한다면 글쎄요^^~

그래도 고객 입장에서는

주머니 사정을 고려하여

분위기까지 좋다면 뭐 ㅎㅎㅎ

신림 술집 스몰주점

불난술집은 특별한 맛보단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02-889-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