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 순대타운] 추억의 신림백순대(빽순대)~ 글쎄 과연 그맛은?

껍데기 있는 순대의 경우

킬로당 천삼백 원이라고 예를 들면

껍데기 짝퉁인 순대는

킬로당 천 원입니다

말인즉슨 신림동 순대타운에서도

단가 높은 순대를 사용하는 곳과

단가 낮은 순대를 사용하는 곳이

분류된다는 점입니다 이왕이면?

제값 하는 순대집이 좋겠죠?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위치한 신림동 순대타운^^~

1976년 신림 시장 안에는

순대볶음 전문점들이 줄을 잇기

시작합니다 단순히 한 개의

오픈에서 너나 할 것 없이 줄줄 줄^^~

신림동 재래시장은 대낮에는

장 보려는 아낙네들의 발걸음이

끊임없었지만

1992년 부터는

지금의 신림동 순대타운으로

하나둘씩 모여들기 시작하여

2016년 12월 현재까지 치다르게

되었으며 신림재래시장은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채 

신림천 옆 길에 위치하고 있네요

1977년도에는 재래시장 내에서

두 집만 운영했었지만

하나둘씩 생겨나게 된 순대집들이

1985년부터는 20여 개 업체로 늘어나게 됩니다

위에 말씀드린대로 1992년 현재의

신림동 순대타운으로 들어 서면서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되었지만

지금까지 대를 이어온 집들도 있지만

중간에 부러지고만 업체들도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다는^^~~

막걸리에 사이다 한잔이 시작을 부르지만

사실 1990년대에는 청하의

위상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메뉴는 신림 백순대(신림빽순대)에 청하!

반찬은 깔끔하게 단무지 한가지만.

신림동 순대타운에서는

어떤 것을 먹을까? 고민 되세요?

저마다 입맛이 다르겠지만

붉은 색 순대보다는

하얀색 빽순대(백순대)가 좋습니다

그냥 먹는다면 담백함과 고소함이

두배가 되며 나중에는 매콤한 소스를

찍어서 먹어야 빽순대를 만끽할 수 있거든요  

깻잎에 싸서 먹는건 기본이에요 ㅎㅎ

그냥 먹어도 뭐....

어릴 적 먹던 맛 그대로 살아 있네요^^~

염통 외 간도 들어있답니다

쫄면, 파, 마늘, 양배추, 들깨 등의

식재료를 사용하며 킬로당 얼마짜리

순대를 사용할지 모르겠지만

2인분 기준 14,000원인데요

푸짐한 양에 비해 착한 금액까지

가미되었기에 관악 구외의 서울지역

중고생들에게도 신림동 순대타운이라면

모르는 학생이 드물정도네요

성인이라면? 청하에 백순대는 어떨까요? ㅎㅎ

88순대 2층에서!

신림백순대? 강력추천!

어떤 집?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

주차장은 삼모스포렉스 또는 개천가에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