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전~~

삼겹살을 연탄불에 구워 먹던 시절~~

관수동맛집 관철동맛집 "한량석쇠"

사실 현재의 미식에 대한 평은 10대도 아니고 20대도 아니다

그렇다고 30대도.~~ 40대도~~ 50대도~~ 60대도...

저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입맛이 변하고 신메뉴들이 끊임없이 창출되기에

맛있는 음식에 대한 정평은 없다고 생각한다

유명 음식점을 찾았을 때 함께한 일행 중 이거 맛있다 라고 말을 할 경우 마치 맛있는 것 처럼

느껴질때도 있지만 깊이 있는 맛까지 생각한다면 서로 다른 입맛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사실 상 2016년도 현재의 맛에 대한 정평일것이다

유명 방송 프로그램 중 맛있다고 하는 곳을 찾아 간다면 글쎄... 열 곳 중 열곳 모두 맛있을까?

이리 낚이고 저리 낚이는 세상... 방송의 힘 때문에 잘 나가는 음식점도 있지만 문을 닫게 되는 음식점도 있는 법...

그것은 곧 현재의 정확도를 무시한 방송사의 횡포에 의한 결과물이 아닐까 생각들기도 한다

맛 있는 집의 정의는 무엇일까?

나만의 정평은 첫 번째 '착한금액'이며 두번째는 남녀노소 누가 가더라도 맛있다고 해 줄 수 있는 맛을 보유한 집을 풀이한다

그러기에 내 글의 포스팅 제목을 보면 맛집 이라는 표현이 매일 나오지 않는듯한 느낌이 표출되기도...

신이 내린 선물 대파와 연탄불에 구워 먹는 돈육 / 관수동맛집 관철동맛집 한량석쇠

연탄 직화는 건강상 안 좋다는 구설도 나돈다.

사실 이렇다 유해가스와 고기 그리고 공기의 만남인데 어찌 건강에 좋을 수 있으랴...

그러나 과거에 현재는 분명히 변해도 변한 세상이다

유해성에 반론하기라도 하듯 테이블에서 연탄불에 굽는 방식이 아니라

주방에서 초벌구이를 하여 최소한의 가스를 날려준 후 테이블에서 재벌 구이 하여 먹는 방식이라

입으로 들어가는 시간도 간소화시킨 관수동 맛집 이야기이다.

분명한것은 지형상 관수동에 속하는데 희한하게도 주소는 관철동으로 구분되어 있다

국일관 골목과 피아노거리 차잇점이랄까?

그래도 뭐., 관철동 맛집이든 관수동 맛집이든 착한 금액으로 맛난 저녁 한끼니를 해결할 수 있다면.... 

삼겹살 모두 국내산만 고집하는 집...

유명 프랜차이즈 들도 수입산을 의지하는데 관철동 맛집 한량 석쇠에서는 국내산을 고집한다

지극히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는 육류는 파불고기와 삼겹살~~

대파는 신이 내린 선물이라 부른다

우리나라 음식을 만들 때 상당수 사용되고 있는 건강식으로 비타민A와 C 그리고 노화방지에 좋은 비타민E까지

함유되어 있는 첨가 식품이다

이런 대파를 간소화된 양념에 돈육불고기와 함께 한다는 것은 입안의 느끼함을 달래기에 한몫하겠지만

무엇 보다도 건강을 생각한 것이라 풀이한다

(이것저것 따지면 집 음식도 먹을 것 없음)

파불고기는 이백 그램에 9,000원~~

마늘 효소와 초산칼슘까지 보유하고 있는 대파와 어우러지는 불고기의 불내음이 코를 자극시킨다...

대파를 어떤 이는 정력에도 좋다고 하는데 ㅎㅎㅎ

칼슘, 다양한 비타민 마그네슘 그리고 철분 등등...

정말이지 대파는 신이 내린 선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파불고기와 된장찌개~~

나를 비롯한 친구들은 항시 된장과 공깃밥을 주문해야 한다

그래야 뭘 먹어도 먹은듯한 든든함이 생기기에.....

솔직 허니 맛에 관해서는 말이 필요 없을 뿐이다

초벌로 연탄불에 구웠으며 가볍게 테이블에서 구워 먹는 방식인데

불내음의 유혹 때문에라도 또다시 침샘을 자극하고 있는 음식이기 때문에~~

종로 3가 즉 관수동 맛집으로 알려지고 있는 숨겨진 곳이다 하지만 주소상은 관철동이기에

사람들 입에서는 관철동 맛집으로도 알려지고 있는 곳이다

골목길 지리를 잘 아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관철동 한량 석쇠를 찾기엔 조금 애매할 것이다

뻔히 종로이면서도 듣도 보도 못한 모텔 골목에 숨겨져 있기 때문에....

신이 내린 음식은 무한리필된다

종로 한 복판임엔 틀림없지만 이상한 모텔 골목에 숨겨져 있어서 아는 사람만 찾아가는 곳이며

젊은 남자들이 친절하게 고객을 응대하기에 여성들끼리 찾아도 부담 없이 맛난 음식과의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입맛 없을 때,..,

추억을 회상하고 싶을 때....

테이블에서 직접 구워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앤 진정된 연탄구이 전문점 한량 석쇠~~

주머니 사정은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맛을 바라고 찾아도 되는 곳이다

이 집의 장점 중 한 가지는 5~6시에 십 원짜리 한 개만 들고 간다면 양념 족발은 서비스로 나온다는 점....

점심 메뉴도 괜찮음.

저녁6시 이전 방문시 십원짜리 한개의 행복을....

저녁 술 한잔 하기에 괜찮은 맛있는 집으로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