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날에는 양꼬치와 칭따오 / 산본 맛집 경성양꼬치 

폭염주의보로 나날이 더움이 가시지 않아 시원한 음식을 찾게 됩니다.

특히나 퇴근길에는 자연스레 시원한 맥주가 생각나지 않을까 하는데요~~

중국맥주인 칭따오! 그렇다면 당연 양꼬치!

호불호가 갈리는 메뉴이기도 합니다만 좋아하는 사람들은 양꼬치의 중독성에 빠지게 된다는 점..

겉보기에는 좁아 보이는 공간처럼 보였지만

생각 외로 좀 더 넓직한 양꼬치집이었습니다^^

더운날에는 시원한 맥주가 아니던가?

중국맥주인 칭다오도 같이 주문해 봅니다.

그 밖에도 양모듬꼬치라는 메뉴가 있었는데 양갈비살, 양꼬치, 양안창살로 구성되어 있더군요!

양꼬치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아마도??

기본으로 제공되는 찬~~

어디서나 비슷비슷 합니다.

주문한 양꼬치는 6개월의 미만의 어린양을 사용하는 곳이다..

양은 어릴수록 육질이 부드럽고 누린내가 안난다고 하는데 향신료 냄새는 덜했으며,

또한 어서 구워 먹으라는 유혹을 해 온다..

양꼬치를 올려 끼워 주기만 하면

자동 구이기가 알아서 구워주니 편하게 먹을 수 있다..

일일이 확인할 필요없이 다 구워질 때 가져다 먹으면 되니 이만한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은 많지 않다.

역시 쯔란에 찍어 내어 먹으면

그 향과 맛이 진하게 전달되어 담백하게 들어 간다.

단백질이 풍부한 양꼬치는 육질도 나쁘지 않았다..

양꼬치의 참맛을 느끼기에는 다른 찬 보다 즈란!

중독성이 있어 먹다 보면 헤어나가기가 어렵게 만드는데요~~

기본으로 제공되는 계란탕은 양꼬치의 느끼함을 재워 주기도 하지만

칭따오의 안주로도 그만~~

양꼬치엔 칭따오!

더운날에 맥주 한잔과 소주 한잔은 피로를 시원하게 풀어 주는 것만 같습니다..

편안하게 앉아 하루를 잘 마무리 한 산본맛집 경성양꼬치.

역과 가까운 곳이라 접근성이 용이하여 부담없이 찾아가게 되는 곳이라 여겨지는 곳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