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육점 금액으로 즐기는 마포정육식당 / 마포고기집 양촌리

마포 양촌리는 마포고기집으로 곳곳에 직영점이 있는 고기집입니다.

점심시간과 저녁 시간이외에 밤 12시 늦은 시간에도 

손님들이 꽤 찾는 곳 중 한 곳입니다.

필요한 내용만 제공되는데 생각보다는 괜찮은 구성으로 준비됩니다.

이번이 두 번째 방문한 곳입니다. 네 명이서 십만 원대! 한우와 돼지고기 중 맛있는

 부위에 속하는 항정살의 만남! 특히나 추억을 회상케 하는 고구마 구이와

 시골집 김치찌개의 맛 때문에 다시 찾았다 해도 과언은 아닌 곳입니다.

마포 고기집인 양촌리는 24시간 영업하는 곳인데요~~

밤 12시에도 은근 손님이 찾더군요~~

정육점에 찾은것 처럼 매장 입구에서

원하는 부위를 말하면 즉흥적으로 썰어 주기도 하며

 몰리는 손님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미리 포장해 둔 육류를 골라가서 먹는 방식입니다.

배추김치 또한 맛있습니다.

아삭함이 살아 있다는 것은 간수 뺀 천일염으로

절임을 삼십 분 이내로서 간소 절임 방식을 했다고 생각됩니다.

한우 등심!

마블링이 있어서 부드러운 맛을?

너무 부드러우면 비계층이 많은 것이고 적당한 비계층은

 입에서 살살 녹는다는 표현을 해 줍니다.

항정살 역시 돈육에서는 상급에 속하는 부위로

취급받습니다. 그 이유는 돼지 한 마리에서

 나오는 양이 적으며 한우처럼 부드러운 맛을 자아내기 때문입니다.

추억의 고구마!

호일에 싸서 가만히 두면 알아서 익습니다.

이집이 마음에 드는 것 중  한가지는 바로 황동 석쇠를 사용하며

비장탄을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인도네시아산 비장탄은

착한 금액으로 일반적인 참숯보다 수명이 더 긴것이 장점이고

황동석쇠에 굽는 쇠고기의 맛은 가히 말이 필요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앞면 한 번~~

뒷면 한 번~~

미디움으로 익혀야 맛이 훌륭해지잖아요 ^^~

기분 나쁘지만 이천 원을 내야 나오는 된장~~

다시 육수를 내어 만든 된장국입니다.

그냥 밥 말아먹어도 맛있겠네요~~

항정살은 요리저리 굴려가며 굽습니다.

한우의 경우 살짝 익혀서 먹어야 하지만

 돈육은 잘 익혀 먹어야 합니다. 덜 익은 미디엄은

 돈육에서는 인정을 하지 않기에~~^^~

돼지갈비 일 인분도 주문해 봤습니다.

달짝지근 하지만 숯과 황동 석쇠에 굽는 맛이라

 맛있는 돼지갈비를 즐길 수 있었던 날이네요!

미원, 다시다가 들어간 김치찌개^^~~

요즘 사람 입맛에 최고겠는걸요^^~

식약처 발표에 의하면 미원은 먹어도 된다이기 때문에^^~

밥도 말아서 한 그릇 뚝딱!

정말 맛있네요! 돼지고기 싫어하는 분들껜 부담이겠지만

 돼지고기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감탄의 연발일 듯합니다.

정육점에서 착한 금액으로 즐기는 한우 등심과 돼지고기의 최강자에

 속하는 항정살의 만남~~ 김치찌개까지 주문하고 나니 식탁이 푸짐해서

 흐뭇한 미소를 머금게 만들었던 곳이었습니다, 마포 고깃집을 찾는다면

 밤샘 영업하는 양촌리에서 한 끼니! 괜찮은데요^^~~

서울 마포구 용강동 50-1

양촌리 02-701-0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