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천동 맛집 - 이자까야 아타미

부산 덕천동 젊음의 거리 內 요지에 위치하고 있는 simple is the best 이자까야 아타미 ..

비록 2층 공간에서 영업을 하고 있지만 대형 원목 간판의 위용에 그야말로 시선을 사로잡는 순간이 눈 깜짝할 사이에 들어오더라는 ..

상호를 인지하고 발걸음을 옮겼지만 설마? ..
역시나 정면에 있는 흰색 가운의 젊은 주인장께서 예전 서면 아타미의 원조 주인장으로 오랜만에 뵈니 어찌나 반갑던지 ..

스키다시 (곁들이 안주) ..

생연어타다끼 ..

겉을 아부리한 생연어와 리코타치즈 아삭한 야채샐러드 드레싱의 조화로움에 주관적 비쥬얼 깡패로 명명하고 싶은 메뉴로 ..

타다끼 음식의 특성상 살짝 빠진 기름기를 보조 음식들이 보충하는 한 마디로 맛과 취향을 함께 잡은 야누스적 매력이 듬뿍 ..

 
고로 모든 주류와 잘 어우러지며 고소함 담백함 소프트함 등등 팔방미인 스타일의 전형적인 안주류가 아닐까 싶더라는 ..

모듬초밥 ..

우선 네타의 사이즈가 커다란 점은 재료를 아끼지 않는 주인장의 성향이 나름 유추가 되며 ..

금세 접시의 내용물이 입 안으로 사라지는 것만으로 초대리의 비율을 대중적으로 알맞게 가져가지 않았나? 객관적 판단을 할 수가 ..

우럭구이 ..

구이용 흰살 생선 특유의 겉과 속이 대비되는 식감은 중간중간 별미로 손색이 없는 것 같고 ..

서비스로 제공된 작은 사이즈의 문어초회는 컨디션 좋은 날 酒 메인 파트너로 주문하고 싶은 피로회복용 새콤달콤한 효능이 다분 ..

어느새 취기는 오르고 기분이 한껏 업된 놓지마 정신줄과 함께 익일 술값을 벌기 위한 만족스러운 귀가를 .. 잘 먹고 마시고 갑니다 ..


아타미
골목골목 아지트로 생각하는 곳이 수두룩한 삶 속에서 솜씨를 발휘하는 이자까야가 시내 요지에 있다면 아지트를 뛰어넘어 단골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