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지동 맛집] 금랑 - 문전성시 과메기 술집

부산에서 너무나도 유명한 과메기 & 홍어 전문 술집입니다 ..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과메기를 드시는 분들로 항시 문전성시를 이루는 곳으로 이동이 불편하지만 방문 시마다 대기는 기본 ! ..

미리 전화로 대기 5번을 예약하고 총알 택시를 이용했으나 여전히 대기는 3번 ..
강추위에 동행인 대기 알바 1명 준비시키고 옆집 기사식당에서 오뎅에 가벼이 소주 한 잔 즐기는 것도 하나의 꼼수가 되겠지요 ..

힘겹게 입장 ..

메뉴 , 가격대 참고 ..

과메기 小 35,000 ..
그 사이 가격이 올랐군요 동래 대짱 연산동 도화는 아직 小 메뉴가 3만원 하던디 음 ..

사람은 일교차가 심하면 컨디션 유지가 어려워지는데 ..
과메기는 일교차가 커야 최상의 상태로 건조가 된다는 점 나름 인지하시고 ..

개인적으로는 비릿한 청어 과메기를 선호하지만 비싸기도 하고 구하기도 어려운 작금의 현실 ..

지금은 어획량의 영향과 함께 꽁치 과메기가 진정 대세로 ..
꽁치를 반으로 잘라 단기간 내 짜배기 방식으로 건조한 과메기는 요즈음 전국 팔도 주당들에게 필수 안주류 가운데 하나가 아닐까 ..

윤기가 자르르 .. 표면은 붉은 기운이 살짝 감도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쫀득하고 감칠맛이 덧붙여져 별미 안주류로 최선을 보장 ..


금랑
환경 오염으로 국내 생산량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포항 구룡포 역시 입지 조건이 악화될 수 있는지라 부디 미래를 바라보며 사는 삶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