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하면서도 사르르 녹는 시원한것이 먹고싶어... 결론은 설빙가고 싶다!! ㅋㅋ
겨울동안 추워서 찾지않았던 설빙을 따뜻해진 날씨에 가벼운 발걸음으로 찾았습니다. 

그동안 새로운 빙수메뉴들이 많이 나왔네요!! 뭐 먹지 고민~~ 먹어보고 싶은게 많다!

고민하다 결정한 생딸기청포도설빙!!
푸릇푸릇 새싹같은 봄을 맞이하는 상큼한 청포도설빙이 새로나왔는데, 저는 거기에 딸기까지 더해진 메뉴로 선택했죠.

드디어 나온 생딸기 청포도설빙!!
빨강색과 연두색이 쨍쨍한게 넘 화사하고 예쁘네요~~

위에 요거트 아이스크림에 딸기시럽까지 좌르르 뿌려져있는게 보기만해도 상큼해 침샘을 자극해요!

사진에는 청포도가 더 더 가득이었지만, 이정도로도 충분한듯 싶습니다. 

부드럽게 갈아진 설빙에 생딸기와 생청포도!! 과일들은 많이 시지않고 괜찮았어요. 
오히려 위에 얹어진 요거트 아이스크림이 진짜 시큼!!>_<)

원래도 청포도주스 좋아해서 자주 마시는데, 이렇게 리얼로 먹으니 달달하니 참 맛있더라구요. 
그런데 이거.. 저혼자 거의 다 먹다보니 진짜 달아요! 겁나 달아요! 점점 더 달아요! 우와~~
과일이 많아서 좋기는 한데 둘(같은 혼자)이서 먹기는 좀 많은것 같네요. 3-4명이 2개 시켜서 먹으면 좋을것 같아요ㅎㅎ
설빙 청포도빙수, 많이 달지만 맛있다!! 다음엔 녹차로 먹어봐야겠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