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딜가든 영업시간을 확인하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아무리 맛있어도 문을 닫아서 못 먹는것만큼
안타까운 일은 없지요
오픈은 11시
마무리는 밤 11시반
마지막 주문은 밤 11시까지입니다.
천천히 드시러 오라고 합니다.
장사가 잘되서 연장영업을 하는가봅니다.

내부로 들어왔어요
홀은 크진 않지만, 먹는덴 지장없는 크기
가족끼리와서 많이 먹더라구요
하지만, 눈에 띄는건 혼자와서 드시는 혼밥족이
많이 보였다는 사실

누구랑 먹느냐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건 무얼먹느냐
얼마나 기분좋게 먹느냐 이것이 더 중요한
사항일수도 있어요~
꿀꿀한 기분 다 사라지게 하고 나갈껍니다
요즘들어 이상하게 기분이 별로였거든요 ㅎㅎㅎ

제 입에서 불이 나게 해주세요 ㅎㅎㅎ
너무 매울까봐 불짬은 시키지 않았어요
적당히 핫한걸로 먹어야 생존할 수 있어요
자기 몸 컨디션에 맞게 주문하십시오
안 그러면 물 한바가지를 원샷해야 할 수 있습니다

해물이 넉넉하게 푸짐하게 들어있는 정도는
아니지만, 양파는 제법 많이 있었어요
가장 특이하고 기억에 남는건 얼큰하고
불향나는 국물이란점~
그런 느낌을 좋아하는 분에겐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어요~
이 거 해장할 때 참 좋겠는걸?
이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습니다

아내는 밥도 시켜서 말아 먹었어요~
땀까지 흘려가며 열정적으로 먹어주는 센스
점심밥 뭐 먹을지 고민하시는 분이라면
참고하시길 ㅎㅎㅎ
매콤하게 짜릿하게 ~~
무지막지하게 매운정도는 아니고 적당히
매워서 먹을만했어요 ㅎㅎㅎㅎㅎ
더 강한걸로 시켜도 됩니다

찹쌀탕수육이 우리 테이블을 습격했다.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어요 ㅎㅎ

우린 찍먹
참~ 이 맛은 바삭한 느낌은 없어요
조금 부드럽다고 해야할까요?
쫄깃하고 그런 느낌입니다.
바삭함을 선호한다면 아쉬울수도 있답니다
참고하셔요

귀하디 귀한 계란후라이가 들어있는
짜장면이라니 ㅎ
와우 비주얼 좋고 느낌 좋고 ㅎㅎㅎ
색감 좋고 ~

면과의 즐거운 만남
배부름의 멜로디 ~
그렇게 든든한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저희 가족의 선택은
세가지 메뉴 중 짜~암~뽕이 제일 맛있다는
의견이 모아졌네요

모든메뉴가 포장이 가능하다는 것도 신선한 발상
면과 국물을 따로 포장해가면
집에가서도 맛나게 즐기겠군요
이런 작은 배려는 늘 고맙고 감사할 뿐입니다.
집에서 가벼이 한잔 하실분 기억하소서

홍익짬뽕 별내에서
착한 가격에 훌륭한 한끼의 식사를 해보고 오시길~
매움의 정도를 잘 선택하세요
자신의 취향에 맞게 선택을 해야만이
먹는데 지장이 없겠지요?

별내동에 오신다면 기억하세용~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음식 중 하나 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