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곳의 장점 중의 하나는
가는 길목에 있는 공원
자연을 느낄수 있고, 쉴수 있고,
인공폭포까지 꾸며놓아서 사진찍기도 좋고,
푸른하늘을 보면서 기지개도 활짝 펴면서
모든 짜증을 다 날려보낼 수 있는 곳이라는점.

근데 이 곳에도 겨울은 찾아왔습니다
얼음과 물의 조화도 나름 멋스럽게 느껴집니다.

이곳의 가을의 모습은 어떤지 궁금하지 않나요?
9월에 올린 제 포스팅을 보세요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어요
http://blog.naver.com/jjung1515pb/220815028367

발 빠른 자가 먼저 주문하는 법
한 발 늦었습니다.
성급히 움직일 때부터 알아봤습니다 ㅎㅎ
좋은 자리를 선점하기 위한
보이지 않는 기싸움 ~
창가 쪽은 모두가 원하는 자리거든요

이곳은 11시부터 22시까지 운영된다고 
문에 붙어 있습니다

이 곳은 여성들이 취향을 제대로 반영한 곳이에요
편안하게 쉼과 동시에 내 입에 맞는 차를
보다 저렴하게 맛볼수 있는 별내 카페입니다.
분위기가 너무나 훌륭한 곳이에요

주위를 둘러보면 감성자극 하는
아이템과 소품들
카메라 꺼내서 바로 찍고, sns 올려야죠?
그래야 좋아요도 올라오고,
팔로워 신청도 받을수 있지 않겠습니까? ㅎㅎ

고객님은 어떤걸로 드시겠어요?
아메리카노와 라떼는 기본이고 에이드,
스무디에 오가닉차까지 있는
커피샤워 입니다.

두근두근 감성자극이 되십니까?
추운날의 봄햇살 같은 이미지~
이런 사진만으로도 체온이 느껴지지 않나요?
않는다구요? ㅎㅎㅎ
알겠습니다. ㅎㅎ

식후에 즐기는 디저트 타임~
달달함이 전해져서 괜히 흐뭇해집니다.

아름다운 조명 아래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하며... 그렇게 그렇게 우린 에너지를 얻습니다.
누군가와 대화하고, 그 시간들이 즐겁다면
그건 매우 착한 가격으로 힐링을 하는 거지요

한모금의 뜨거운 향기가 몸을 타고  들어가는 기분
그 것이 에너지가 되고 비타민이 되는거지요

이 포스팅을 보고
아내가 가자가자해서 이 곳에 찾는 분도 물론 계실거란 생각을 해봅니다.
가셔서 스마트폰만 만지작거리고,
아무말도 없이 그냥 있다 나오고,

혹은, 가자마자 막걸리 원샷 때리듯
앉는 즉시 바로 원샷때리고, 얼른가자고 보채는
남편도 있을거에요~
남들보다 빨리 마셨다는 우쭐한 표정을 지으며 ㅋㅋ
그거 아닙니다 ㅋㅋㅋㅋ

이런 분위기에서 데이트도 하고
연애시절의 기분도 느끼고,
남들 다하는 셀카도 찍고, 사소한 이야기도
나누고 이래야합니다.

가기만 해서는 안됩니다
알았지요? 아저씨들? ㅋㅋ

달달함을 좋아한다면
논카페인을 즐기세요
누텔라의 풍미와 마쉬멜로우의 조화
색다른 느낌의 입니다.
부드러우며 달콤한 맛
이색적이란 표현이 적합하겠네요 

하니앤손스 대표 홍차입니다.
레몬향이 상큼하면서도 매우 부드러워요

버튼을 누르면 우러나고 있던 그 차가
밑으로 쭉 빠져서 마실수 있게 됩니다.
이 거 탐나지요?
부드럽고 상큼한 맛과 향이 편안하게 다가옵니다.

위 아래로 들었다 내렸다 하는 이유는
간지 나잖아요 ㅋㅋㅋ
한방울도 양보할 수 없는 소프트함
매력있는 맛으로 저희를 사로잡았지요
한잔이 아니라 두잔정도의 양이 되서
무지 실용적이기도 합니다.
깔끔한 것을 좋아한다면
은은함을 좋아라하신다면 추천드립니다.

감성쩌는 이 공간 속에서 멋진 쉼을 취하고 왔네요
창가에 앉아 노크를 하는 햇살과도 이야기했구요
그날따라 화창했던 하늘과도 눈인사를 했네요

연인들과의 사랑이야기도
친구끼리의 수다도
선후배간의 우정도
군 선임병과 후임병과의 절도있는 대화도
직장상사와 직원의 아부와 갈굼도
소개팅남녀의 두근거림도 

모든 것이 가능한 까페입니다.

경기도 남양주에 있는
별내 카페 커피샤워
지금껏 읽어보시고 보셨듯 참 멋지죠?
바로 위에 야구장이 있는데 겨울이라 운동을 안하나봐요
여기 올때마다 야구구경하고 갔었는데 ㅎㅎ
아쉽습니다.

얼른 포근한 봄이 오길 기다리면서
컴퓨터를 끄고 밥을 먹으러 가야겠습니다.
맛점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