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동 밥집 부부냉면 - 가성비 괜찮은 겨울 특미

냉면의 진정한 계절은 겨울이라고 생각하는 me ..
물론 이북에서 최초로 유래된 말이지만 해장을 팥빙수로 하는 본인의 스타일에 당연하듯이 부합하는 사실적 언어유희의 예시 ..

부부냉면의 상세한 위치는 부산 부평동 대영호텔 앞 국제시장 방향 골목 2/3지점 우측편에 떡하니 ..

메뉴 , 가격대 ..

한 치의 오차도 없이 한방 내음이 느껴지는 온육수 주전자를 우선 테이블로 제공을 ..

평양식냉면 6,000 ..
가격대는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냉면을 취급한다는 사전 정보만 가지고 急 발걸음을 옮겼기 때문에 가격대가 깜짝 놀랄 만한 수준 ..

고로 가격대를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에 부디 착한 가격대 만큼 가성비 이상의 주관적 만족도와 면발 끊을 때의 만반의 준비를 내심 ..

개개인의 성향이 있다고 하지만 기온 하강과 함께 살얼음 육수는 점점 필요하지 않을 듯 싶고 ..
깊고 슴슴한 육수가 전혀 아닌 육수 자체와 토핑 재료에서 올라오는 은은한 단맛이 우선 입안을 지배 ..

면발을 휘휘 저어 정석대로 섭취를 하면 ..
메밀면의 영향탓인지 메밀향도 미량 느껴져 가성비 측면에서 충분한 만족도를 마음으로 접할 수 있지 않을까? ..

참고로 첫 면발을 끊을 때 오래전 가정에서 냉면을 섭취할 때 느낌이 나타나 추억의 아련함인지 냉면의 길이 멀고도 험한 이유인지 ..


부부냉면
소싯적 서울에서 값비싼 냉면을 접하고 내뱉은 첫 마디 "더럽게 비싸네" 물론 지금은 역사 계열 조리하는 방식 등등 어느 정도 짧은 지식은 인지하고 있는 부분이지만 꽤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원하는 만큼 배터지게 먹을 수 있었던 기성품 집냉면이 최고의 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