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은 삼겹이지만 고기는 소고기? / 금촌맛집 본가

경기도 금촌! 과거에는 논과 밭이 전부였지만

 거의 이십여 년 만에 찾게 되었는데 역전앞을 제외하곤 알아볼 수 없는 거리로 변모했더군요!

세상의 발전은 무한인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금촌 맛집으로 항시 손님이 많은 곳이 있는데요 바로 백종원의 본가입니다.

대형 룸의 완비로 하여금 매일 밤마다 예약 고객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는 곳입니다.

10명 ~ 20명 이상의 단체 고객이 한 장소에서 회식하려면 널찍한 룸 형태의 단체방이 필요한데

 그에 걸맞게 금촌 맛집 본가는 단체석이 완비되어 있기에 밤마다 고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는 듯합니다.

금촌 자체에서는 특 a급 상권에 위치한 백종원의 본가

물김치가 나왔는데 이건 영~~~

너무나 짰습니다. 짜다고 항의하니깐 물을 넣어 먹으라고 하네요!

그렇습니다. 보통 본사에서 김칫국물 등이 제공될 때는 물과 국물 원액 1 대 1의 비율로

 희석하여 사용하도록 합니다. 주방 조리장의 잘못인지 물의 비율이 작아서 상당히 짜게 제공되었던 물김치!

백종원의 본가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인 우삼겹입니다.

우삼겹을 간혹 돼지고기로 생각하시는 분도 계신데요~ 사실 우삼겹은 엄연한 쇠고기의 일부입니다.

소의 옆구리 뱃살이라면 정답이겠는데요^^~ 치마살의 일부이며 다른 말로는 '업진살'이라 합니다.

살과 지방의 구성으로 하여금 삼겹이라는 말을 얻게 되었으며 소고기에서 나오기에 '우삼겹'으로 불리는 것입니다.

지방과 살의 조화!

더군다나 소고기^^~ 상상만 해도 입에서 사르르 녹아내릴 것만 같은데요~

수입 돼지고기도 대패삼겹살이 맛있듯이 수입 소에서도 우삼겹이 맛은 아주 좋습니다.

소는 살짝 익혀서 드셔도 되는 것 아시죠?

미디엄으로 ㅋㅋ 한 번만 뒤집었다가 곧바로 입속으로 쏘옥~~

백종원의 본가에서는 다른 것 주문하실 필요 없습니다.

가장 많이 찾는 주메뉴만 주문하시면 되거든요!

바로 우삼겹과 더불어 차돌 된장찌개입니다.

단, 기름기 싫어하시는 분이 있다면 그다지? ㅎㅎ 그렇다면 아예 우삼겹을 드실 이유는 없겠지요 ^^~

밥도 함께 나오거든요! 차돌 된장과 함께 스사삭 비벼서 드신다면

 따로 공깃밥 주문할 필요가 없으며 속을 든든하게 만들어 줍니다.

지치게 만드는 하루 일과!

적당한 음주는 스트레스 해소에 최고? ㅎㅎ

 성인은 적당한 음주! 미성년자는 콜라 또는 사이다로 ㅎㅎ

 오만가지 메뉴를 주문할 필요는 없습니다.

어떠한 집이든 그 집의 주메뉴가 최고잖아요!

본가의 주메뉴는 우삼겹과 차돌 된장입니다. 다른 것은 주문하실 필요가 없어요 ㅎㅎ

 단, 150그램에 11,000원! 은근 값은 나가지만 소고 기니깐 이해가 되겠죠? ^^~~

031-944-4600

금촌동 94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