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더위가 장난이 아닙니다~ 보양식으로 한 번 힘내볼까요?

직원들과 회식 메뉴로 장어가 선택되었습니다~

저는 동해에 살면서 장어를 먹으로 딱 1번 가봤는데요~

그리고 이번이 두번째! 오늘 찾아간 곳은 천곡동에 위치한 '항골민물장어'입니다. 

장어 가격이 굉장히 비싸군요? -_- 5명이라 장어 5마리 주문!

이미 예약을 하고 간터라 미리 세팅되어 있었고 곧 준비된 장어가 그릴 위에 올라갑니다~

꼬리가 정말 꿈틀꿈틀... 오호... 놀라워라... @>@

그릴 위에 올라간 장어들이 굽히기 시작하네요~

반찬으로 나온 두부전인데요. 부추를 넣은 계란옷을 입힌 두부전이 너무 맛있었어요~

그릴 위를 채운 장어들~ 이제 노릇노릇 구워 볼까요?

앞뒤로 뒤집히며 구워진 장어들이 완전히 먹음직스럽네요~

장어를 찍어먹는 소스와 생강~

흔들렸다 ㅠㅠ 장어 뼈를 튀긴 건데 고소하니 맛이 좋았어요~ 그런데 식어서 ㅠㅠ

드디어 한 점을 부추 위에 올려 봅니다~ 제대로 굽힌건가???

장어구이를 너무 오랜만에 먹어서 맛이 좋은 건지? 안 좋은 건지는 잘 모르겠으나...

다른 분들은 그래도 이 곳 장어가 제일 맛있다고 하시네요~

쫀득한 맛도 약간 있고 장어가 자체가 크고 좋아서 씹히는 식감도 괜찮았어요~

소금구이 장어 맛을 오랜만에 보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