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는 이런 모양이다.
벽지 하며, 장식품 하며, 하나하나가 인도스러웠다.
서빙 하시는 남자분도 인도분이신 것 같구 +_+

6시 반 정도에 도착했는데, 이미 한 팀이 식사를 하고 있었고,

우리가 식사를 끝마칠 무렵에 단체손님이 우르르 몰려왔다.

두르가의 메뉴와 가격! 편하게 세트메뉴를 시켜도 되지만,

입맛에 맞게 단품을 주문해도 된다.
우리는 굳이 라씨를 먹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치킨 마카니 커리 하나와 제일 인기가 많다는 파니르 난, 그리고 탄두리 치킨 반 마리를 주문했다.
이렇게 주문하면 두르가 스페셜 디너세트를 주문하는 것보다 가격이 저렴하다.

제일 처음 나온 음식은 탄두리 치킨! 반 마리지만 양이 꽤나 많아보였다.
치킨과 함께 초록색의 찍어먹는 소스를 줬는데,

약간 시큼한 게 느끼한 맛을 잡아주었다.

불에 바싹 익힌 것 같이 바삭하게 생긴 겉모습.
살도 부드럽고 불맛이 나는 게 정말 맛있었다.
나는 1/3정도 먹고 상혁오빠가 나머지를 다 먹음... 진짜 맛있다고 하면서 먹음 ㅋㅋ
손가락도 먹을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