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피맛골 맛집 계림 닭볶음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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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돈화문로4길 39

영업시간 11시30분~ 22시 /일요일 휴무

 

 

                                       

계림식당은 닭볶음탕 맛집으로 유명한 곳인데요

백종원의 3대천왕에 방송되면서 더 많이 알려진곳이예요.

 

역시 맛집답게 사람들로 꽉찬 식당내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사진 찍는게 민망하더라고요

그래서 식당내부사진은 생략이에요.

점심시간에 딱 맞춰서 가서 많이 기다릴줄 알았는데

기다림없이 바로 자리에 앉을수 있었어요^^

 낡고 허름한 식당내부에서 세월의 흔적을 느낄수 있었어요.

 

밑반찬은 간단하게 콩나물과 깍두기 이 두가지 메뉴가 나온답니다. 

그리 닭볶음탕을 찍어먹는  간장소스가 나오는데요

단순해 보이는 간장소스지만 비법이 뭔지  맛나더라고요^^

 

메뉴는 오직 닭볶음탕뿐!

다른 메뉴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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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네식구니까

 대(4인)메뉴로 주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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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푼에 담겨나온 닭볶음탕 위에 올려진 엄청난 양의 다진마늘@@

마늘은 냉동이 아닌 당일아침 미리 다져놓은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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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히 익어가는 닭볶음탕 ^^

떡이 먼저 익어서 떡부터 건져 먹기 시작했어요 ㅎㅎ

원래 떡을 그닥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오~~ 쫄깃쫄깃 말랑말랑 부드러운 식감의 떡볶이 떡이 정말 맛있더라고요

 

자꾸만 손이가는  떡볶이 떡의 비법이

 너무 궁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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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글보글 정겨운 양은냄비에 서서히 그 자태를 보이는  닭볶음탕

 보기만 해도 입안에 침이 고이는 비주얼입니다.

지금보니 또 먹고 싶어지네요^^

​오래된 양은냄비는 건강에 안좋지만

자주 먹는것도 아니니

이정도는 오래된 양은냄비에 먹어줘야 제맛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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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닭의 살부위는 아이들과 신랑 그릇에 덜어주고

저는 가슴살로 ^^

 전혀 퍽퍽하지 않은 가슴살이  정말 맛있더라고요

많이 맵지도 않고 자극적이지 않은  매력적인 맛의  닭볶음탕

먹으면서도 계속 맛있다 라는 딸램의 감탄이 ㅎㅎ

그리고 먹어도 먹어도 끊임없이 나오는 많은 양에 또한번 놀랐어요

그리고 마지막은 칼국수로 마무으리~^^

원래는 볶음밥을 먹고 싶었으나

사람들이 많아서 오래걸린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칼국수 2인분으로 주문했어요

 

기존 닭볶음탕 국물에 정체를 알수 없는 육수를 넣어

 칼국수를 끓여 먹으면 되는데요

김치를 씻은 물같기도 하고

뭔가 궁금해서 한참을 들여다 보았어요 ㅎㅎ

육수는 아주머니께서 부어 주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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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으라고 센스있게 칼국수면 건져서

 한참 기다려주시는 신랑님 ㅋㅋ

 

 

주말에는 사람들이 더욱 많으니

  미리 가셔서  대기 하시는것도 좋을듯 해요

가격대비 양도 많고 맛도 있었던 계림 닭볶음탕

이곳은 한번쯤은 꼭 가보시길 강추 드리고 싶어요.

이곳의 위치는 종로3가역 12번 출구로 나오신후 직진해서

 세운초록띠 공원을 찾으시면 되고요

공원 우측 피맛골 먹거리골목 간판이 있으니 아주 쉽게 찾으실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