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중독성 강한 포항맛집 댓끼리짬뽕

 

 

 

상호가 독특한 곳입니다.

댓끼리?

국어의 표현이었다면 

댓끼리 보다는 대끼리에 속하는 말로서

영남지방 사투리이기도 합니다.

 

대길(大吉)이란 표현으로 대길이다라는 글인데

이곳에서는 대길리 보다는 강한 발음을 자극시켜서

댓끼리로 표현한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정 반대의 뜻이라면 혹시?

일본어? 일본어라면 틀림없이라는 뜻인데

정답이야 어떤 것이든 상관없지만

맛있다고 소문난 음식점 중 한 곳이기에 

매장에서 가장 인기 있다는 대표 메뉴

두 가지를 주문해 봤습니다.

 

참고적으로 이 집에서 두 사람 방문시 한 개만 시키셔도

양이 푸짐하거든요^^!

 

 

 

 

 

 

 

짬뽕 한 그릇에 팔천 원대~~~

착한 금액은 아니었지만 양이 많아서

그 값을 치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양이 많은 만큼 버려지는 음식물이

많아 조금 안타까운 생각도 들었습니다.

절대로 여자 혼자서 일 인분 모두 해치울 수 있는

분은 드물듯 한 푸짐한 양~~~

 

 

 

 

 

서빙하는 아르바이트생의 실수로 여겨지는

락교의 양~~~

저기요 알바생 형님^^ 설마 먹던 거 들고 온건 아니죠?

 

 

 

 

 

 

 

느낌은 일본 사무라이 때의 빈티지한 감성을

받는 아이템들이 제공되네요~~~

제 입으로 들어갈 젓가락과 숟가락? ㅎㅎ

아니 미니 국자입니다.

 

 

 

 

 

 

 

 

나가새끼 아니 오늘 발음이 영~~

나가사끼 짬뽕을 생각나게 만드는

하얀 짬뽕! 이 많은 양을 어떻게 혼자 다 먹나?

 

 

 

 

 

면발은 노란빛으로 쫀득함이 일품에 속하는

짬뽕이었습니다. 국물은 하얀색이지만

속까지 시원 담백하게 만드는 매력이 숨겨진

짬뽕 한 그릇입니다.

 

 

 

 

 

 

젓가락으로 먹고~~~

미니국자로 국물을 퍼서

앞접시에 입대고 먹어라?

오냐 맛있으니 먹어주마 ㅎㅎ

 

 

 

 

 

 

부대 짬뽕!

오리지널 스팸이 들어간 짬뽕입니다.

혹시 얼큰한 거  좋아하세요?

보통 맛으로  주문했지만 입안이  얼얼해집니다.

주의하세요~ 하지만 자꾸만 손이 가게 만드는

 중독성 강한 짬뽕이라는 점  참조하시고요~~~

 

 

 

 

 

 

 

 

 

이 친구 매운 편인데

자꾸만 손이 가는 이유는 뭘까요?

이런 것을 보고 중독성 이란 말을 하는가 봅니다.

 

 

저희는 보통맛으로  주문했지만

매운 것을  싫어하는 분이라면 가급적

하얀 짬뽕을 주문하시길,...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짬뽕 한 그릇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몇 번이나 될까 싶었는데요

 왜 포항 사람들이 자주 찾는 집인지 이해를 하게

 된 곳이 바로 이곳 뎃끼리 짬뽕이었습니다.

 

 

맛있네요!

 

 

댓끼리짬뽕: 054-277-5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