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 홍대빵집투어 두번째 빵집은 역시 수요미식회에 소개된 곳인 리치몬드입니다.

리치몬드 본점에 가야지 수요미식회에 나왔던 것처럼 다양한 빵을 맛볼텐데 저는 폴앤폴리나에서 가까운 곳으로 이동~~~

리치몬드 홍대점에 다녀왔습니다~ 규모는 작지만 특히 케익 쇼케이스가 눈에 들어온 곳입니다.

밤식빵의 원조, 리치몬드 홍대점으로 고고싱~~~

폴앤폴리나 홍대점에서 약 10분 정도 걸어 골목 안쪽에 위치한 리치몬드 홍대점을 찾았습니다.

헛!!! 사진이 흔들렸네요 ㅠㅠ

빵이 진열된 곳은 저 쪽이 다인데 규모가 넓진 않죠~

여러가지 빵들이 있는데 딱히 이 거다 하고 고를만한 것이 없어서 저는 구경만~~ 친구는 슈와 밤식빵을 구매했어요.

위에 오른쪽에 밤식빵인데 가격이 무려 6,500원씩이나!!! 식빵치고는 꽤 비싼 가격이죠~

단팥빵도 1개 1,800원이니 이성당, 성심당과 비교해도 비싸더라고요~ ㅠㅠ

특히 제 눈을 사로잡은 것은 에끌레어가 있는 케익쇼케이스였어요~~~ 오~~~



 

케익쇼케이스 위에는 귀여운 눈송이 모양의 쿠키가 들어있는 장식품이~ 곳곳이 크리스마스 느낌~~~

에끌레어는 먹어보고픈데~ 빵 구입이 목적이라 구경만~~~

슈크림빵이 1개 2,000원인데 딱 1개가 남아 있어서 친구가 구매를 했더랬죠~~

 

손님 몇분들이 모여서 모임을 하고 계시더라고요~ 저희는 식빵으로 통으로 되어 있어 잘라달라 주문하고 기다렸어요.

크리스마스 느낌과는 사뭇 다르지만 오래된 느낌의 저울이~

고풍스러운 가구와 옛물건들과는 너무 언밸런스한 크리스마스 선물 꾸러미 ㅋㅋ

무게를 재는 도구이고 선물꾸러미 옆에는 다식? 떡?을 찍는 틀 모양의 도구도 있었어요.

조명도 크리스마스 느낌이죠~~~ 작은 규모이지만 인테리오는 꼼꼼히 신경쓰셨어요~ ㅎㅎ

마지막 빵집투어까지 마치고 친구와 카페에서 밤식빵을 꺼내보았어요.

확실히 크기가 어마어마~~ 그런데 개인적으로 생각하게 커팅을 너무 두껍게 한 것이 아닌지~~~

 

프렌차이즈빵집과 비교했을 때 단맛은 줄이고 밤은 통조림밤이 아닌  것 같았어요~ 제가 느끼기엔~

달지않은 밤식빵이라서 좋았고 구수한 식빵 본연의 맛도 느낄 수 있었어요.

사진에는 없지만 슈는 크림이 정말 듬뿍 들어있었어요~ 사진이 없어서 조금 아쉽지만~~

다음엔 여러가지 상품이 즐비한 본점을 꼭 다녀와봐야겠어요~

다음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 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