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여행 다녀온지도 벌써...3달이 훌쩍 넘어가네요.

시간 참 빨라요 빨라...40키로로 열심히 달려가는 중이구만요.ㅋ

1박 2일의 여행 중 통영의 곳곳을 다니면서 알차게 구경도 하고

통영 맛집에서 맛있는 것도 먹고.....

오늘은 통영여행 중 저희가 다녔던

 통영 맛집 몇 군데를 쭉 정리해볼까하네요.

 

 

 

 

 

 

벌집 반다찌

통영시 무전동 99-11

첫번째로 소개할 곳은 통영 맛집 반다찌...

술값 일정액을 내면 해산물 안주가 차곡차곡...

슐 한 병당 얼마씩 추가하면 또 다른 안주가 나오는데..

 

 

 

 

 

술을 잘 못하고 아는 분께 대접을 받았던지라

정확한 가격은 잘 모르겠지만

암튼...자리를 잡고나니 요렇게 술이 얼음에 동동 띄워져서 들어온 후로

 

 

 

 

 

 

한 상가득히 안주들이 등장...

요게 다인가 했더니 그 뒤로

 

 

 

 

 

요렇게 계속 뭐가 줄줄이 사탕처럼 계속 놓여지더라구요.

음식이 계속 나오는 바람에 나중엔 귀찮아서 사진찍는 거 패스~~ㅋㅋㅋ

 

 

 

 

 마지막에는 떡국으로 시원하게 입가심을....

전 그나마 술을 먹지않아서 요 요리들 한 번씩 맛봤는데..

술 드시는 분들은 안주가 넘 많아서리

배가 불러서 먹기 힘들었을 것 같던만

그래도 다 드시더라구요..하하

 

 

 

 

 

통영여행 1박 2일 중 이틀째 아침은

 

 

 

 

 

우뚝해장국

 통영시 광도면 죽림리 15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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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그리 멀지않은 통영 맛집 우뚝해장국에서 해결했답니다.

그냥 가깝기도 하구 아침이 된다는 거 하나만 보고 들어갔는데.

의외로 손님도 많고 맛도 좋았던 곳이네요.

 

 

 

 

 

아침 일찍 문 여는 곳이 별로 없는데...

부지런한 새가 벌레를 잡는다라는 속담처럼...

일찍 문을 열어 장사가 잘되나봐요.

단체손님들이 많이 이용하는 듯 하더라구요.

 

 

 

 

 

일하시는 분도 어찌나 싹싹한지....

반찬들 가져다주면서 언니들 어데서 오셨냐구~~

정감있게 말도 붙이고~~

이른 아침이라 힘들텐데도 그런 내색하나없이 대해주니

맘이 좋더라구요.

 

 

 

 

제가 먹은 건 해물순두부....

아침에 눈뜨자마자 밥 찾는 저인지라 급하게 먹다가

중간쯤 생각나서 사진을 찍었더니...양이 확~~줄었네요.ㅋ

 

 

 

 

 

 

민속 보리밥

통영시 산양읍 남평리 1374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통영여행 중 만난 통영 맛집은

시골내음 가득한 그야말로 시골밥상 보리밥집이네요.

 

 

 

 

 

오웅..야외까지 발 디딜틈 없이 사람들 북적 북적..

 

 

 

 

 

 

오로지 보리밥만 판매가 되고 있어서

뭘 먹나 고민할 것도 없네요.

몇 개를 시킬 건지만 결정해주면 끝...

 

 

 

 

 

주문과 동시에 구수한 숭늉부터 등장~~

 

 

 

 

 

두툼한 파전에 동동주까지...엥..대낮인데...이게 가능?

역시 술 좋아하시는 분들하고 댕겼더니..대낮부터....ㅋㅋㅋㅋㅋ

덕분에 전 파전 실컷 맛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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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비벼먹을 수 있게 각종 나물과 함께 무생채가 나와서

 

 

 

 

 

보리밥 위에 먹고 싶은 나물들 막 덜어서 비비기..

 

 

 

 

 

 

한입 드셔보실라우?

 

 

 

 

 

 

 

된장국도 바닷가라 그런지 꽃게가 듬뿍....

캬아..구수하니 좋네요.

 

 

 

 

 

그리고 이건 보너스....

통영여행가믄 맛집 이외에도 꼭 드셔보셔야할 거이 요 꿀빵....

근디...맛은 있는디 손에 너무 찐떡하니 달라붙는 거이...

물티슈가 필수구만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