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물 건너온 정통 일본식 가이세키 요리를 표방하는 해운대 달맞이 고개의 아름다운 공간 미타키(MITAKI) ..

넓디 넓은 일본의 어느 지역에서 왔는지 알 수는 없으나 굳이 웹 서핑을 통한 방문이 아닌 그저 좋은 날 좋다는 소문만 믿고 좋은 사람과 방문을 ..

예약을 하고 지정된 룸으로 들어가니 해 질 녘 통유리로 보이는 환상적인 뷰가 우선적으로 시선을 압도 ..

품격 있는 테이블 세팅과 함께 ..

물컵 속은 미타키를 강조하는 잔영이 뚜렷하고 주문은 月 츠키 코스 1인 120,000 ..

보드랍고 담백한 일본식 계란찜 차왕무시와 토핑된 재료들과 치즈가 무척이나 잘 어우러졌던 특제두부로 시작을 ..

주류 선택은 구보타 센쥬 ..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정미율 55% 긴죠급 사케로 ..

목넘김 이후 은은한 향이 지속적으로 느껴져 개인적으로 부드럽고 담백한 음식들과 잘 어울릴 것 같은 예감이 ..

일본식 코스 요리에서 식욕을 돋우기 위해 나가는 음식 젠사이 5종 ..

결코 쉽사리 간과할 수 없는 제각각의 다양성과 정성 가득한 맛은 요리사의 첫 자존심을 담은 요리이지 않을까 생각을 ..

스이모노로 나온 노래미국은 시원한 국물과 곧 허물어질 듯 허물어지지 않는 부드러운 살코기가 참으로 인상적 ..

오츠쿠리는 바닷가재(랍스타) 사시미와 4종의 선어회 ..

마쓰가와타이 , 아카미 , 광어 , 연어의 숙성 상태 역시 결코 과찬이 아닌 최상의 식감을 보여주고 ..

특히나 랍스타 사시미는 화려한 비쥬얼에서 먼저 눈으로 점수를 먹고 뒤늦게 입 안에서 다가오는 고소함에 이후 감동을 먹을 수가 ..

계절용 생선구이로 메로가 나온 야키모노는 사르르 녹는 듯한 식감과 간의 세기가 적절해 저절로 탄성이 ..

아이자카나는 한우 안심 스테이크로 ..

개별적인 화로에 나와 굳이 욕심을 부릴 필요가 없는 실효성과 표면을 적당하게 익힌 미디엄 상태는 가장 최적화된 식감을 접할 수 있고 그냥 무지막지한 젓가락질이 ..

아게모노로 나온 랍스타 , 새우 , 호박 , 게살 , 붕장어 5종 덴뿌라 모듬은 평소에 자주 접하는 튀김류와 확실한 차별점이 느껴져 상당히 만족스럽고 ..

식사류로 나온 일본식 해물덮밥 카이센동과 랍스타 미소시루는 서로 간의 대비되는 음식 상성에 오히려 감각적인 부분으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더라는 ..

아름다운 공간에서 시간은 재빨리 흐르고 흘러 결국엔 플레이팅이 심플하고 군더더기가 없는 조리장 수제 디저트로 상큼하면서도 달콤하게 마무리를 할 수 있었네요 ..

미타키(MITAKI)

일본에서 손님을 접대할 경우나 큰 행사가 있을 때 선보이는 요리를 총칭하는 용어 가이세키.사전에 정보를 취합하고 가는 방문이 아닌 좋은 날 좋은 사람들과 간다는 미명

하에 찾은 발걸음이었기 때문에 위치적 이점 달맞이 고개의 환상적인 뷰와 쉽사리 나올 수 없는 내공 있는 요리에서 자연스럽게 감탄이 생길 수 있었고 일찌감치 룸에 들어

가 해운대 인근에 사는 知人과 안부 통화를 하며 2회 정도 방문한 미타키 관련 사실을 대중적으로 인지할 수가"비싸던데 값어치는 하더구나.좋은 사람과 종종 찾을 용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