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털하시고 정이 듬뿍 넘치는 여주인장이 홀로 운영하는 아기자기한 칼국수집 경성대 얼큰이칼국수 ..

부산 경성대 주변에 자주 왕래하는 편이지만 외관에서 느껴지는 심플한 모습에서 여주인장의 성품이 지레짐작 ..

대학가 주변이라 그런가요? ..

공깃밥이 공짜로 마음껏 섭취가 가능하기 때문에 특히나 혈기왕성 젊은 분들이 손님들의 다수로 보입니다 ..

메뉴 ..

획일적이고 필요한 메뉴만 있다는 점 역시 마음에 쏙 ..

고기만두 3,000 ..

칼국수와 제법 궁합 지수가 높은 메뉴로 늦은 시간대 섭취를 해도 전혀 부담감이 없는 만인의 음식이지 않을까 개인적인 생각을 ..

얼큰이칼국수 5,000 ..

육수의 베이스는 멸치 , 디포리가 첨가된 것으로 보이고 시뻘건 비법 다대기 양념이 상당히 인상적으로 보이는데 ..

흡사 강원도 사북에서 맛 볼 수 있는 장칼국수와 엇비슷한 칼칼한 국물이 자연스럽게 땀을 흐르게 하는 중독으로 자꾸만 다가옵니다 ..

멸치칼국수 5,000 ..

당연하게도 얼큰이칼국수와 같은 육수 베이스에 다대기 양념만 빠져 있는 모양새로 ..

얼큰이칼국수와 대비되는 구수하고 깔끔한 국물은 대중적으로 무난함이 가득하지 않을까 싶고 큼지막한 스뎅 그릇의 든든함이 마구 ..

서두에서 언급한 공깃밥 공짜를 그냥 지나칠 수 없겠지요 ..

게걸스럽게 칼국수면과 적당량의 국물을 섭취한 후 배부름에 포기할 수 있지만 자동 반사 주문을 ..

결국 이마에서 땀이 송글송글 맺힐 때까지 섭취를 하니 전날 과다 흡수한 알코올 기운이 쉽사리 빠져나와 시원한 기운이 몸속에서 분출을 ..

얼큰이칼국수

대학가 주변이라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는 프랜차이즈 음식점들이 상당히 많은 편인데 칼국수 메뉴 두 가지를 가지고 장사를 한다는 점이 상당히

긍정적으로 보이고 까칠한 인상인 듯 하지만 情을 듬뿍 챙겨주시는 여주인장의 모습에서 맛이란 원재료도 중요하지만 부수적인 이유 역시 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