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아기자기한 스타일의 이자까야는 아니지만 知人의 참치 머리 메뉴 추천과 함께 시간 내어 방문한 공간 연산동 사카에 ..

참고로 참치 머리는 1시간 전 예약 필수로 전화 후 성급하게 후다닥 방문을 ..

어두운 조명과 귀차니즘에 빠져 메뉴판은 따로 없고 섭취한 메뉴 가격이 적혀 있는 계산서로 대신한다는 ..

쥐포튀김이 나오는 곁들이 음식은 실로 오래간만 ..

옥수수버터구이는 즐기는 분들에게 마약 같은 존재 ..

생연어사시미 25,000 ..

신선도가 살아 있어서 사르르 담백한 식감이 무난했다는 ..

일체형으로 나온 쯔꾸네는 간이 제법 강해서 살짝 완화시켰으면 하는 바람을 ..

참치 머리 50,000 ..

조금 일찍 온 상황인지라 해동이 더 필요한 시점에 생연어사시미를 섭취했고 이제는 준비가 어느 정도 ..

해체 ..

참치눈은 눈 주변 살도 좋지만 역시나 눈물주의 용도로 다분 ..

얼음이 깔려 있는 큼지막하고 긴 접시에 해체한 참치 머리의 주요 부위들을 적절하게 플레이팅 ..

입속에서 서서히 다가오는 부드럽고 쫀득한 식감에 소주의 파트너로 참치 머리 특유의 매력을 당연하듯이 실감 ..

참치눈물주는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내용물로 ..

하얀색의 수정체를 잘게 썰면 끈적이는 점액이 나와 참치눈물주의 용도로 사용하니 인지하시고 그저 걸쭉한 홍초맛이 뇌를 지배한다는 ..

참치 머리 구이는 막바지 부족했던 고소한 맛을 보충해주고 ..

남은 참치 머리 주요 부위로 마지막까지 알코올의 화룡점정을 찍었다는 생각을 ..

사카에

실내 공간이 넓직해서 모임 장소로 다분하고 다만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즐기는 분들에게는 비추.반면에 참치 머리를 즐기는 마니아들에게 차별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