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맛집 까사스테이크

 

 

지금 명동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난다. 미리 크리스마스 인셈..

 

백화점 앞에는 불빛으로 가득하고, 따뜻한 분위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신 발산하고 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예쁜 모자와 치마를 입고 크리스마스이브날 소공동 롯데백화점 앞을 거닐고 싶어졌다.

 

지금도 마찬가지.. 그런 따뜻한 불빛이 좋다.

 

추운 겨울날 따뜻하게 비춰주고 있는 불빛을 보면 차가운 바람조차도 따뜻하게 느껴지니..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따뜻함이 남아있겠지..?  나도 미리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려고 명동 맛집 까사스테이크로 가본다

 

미리 준비하는 나만의 성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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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꽃씨에요.

 

 

 

크리스마스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명절을 더 좋아한다.

 

크리스마스는 가족보다는 연인과의 축제이지만, 명절은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다는 점이 더 좋다.

 

명동 입구에 위치하고 있는 명동 맛집 까사스테이크.  영플라자 바로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어서 위치는 좋다.

 

 

 

명동 까사스테이크 내부

 

 

아기자기한 작은 공간이다. 강남에 있는곳은 럭셔리한 분위기와 프로포즈를 불러일으키는 분위기이지만

 

명동 카사스테이크는 모던한 느낌에 호텔에서 식사를 하는 듯한 깔끔한 분위기.

 

테이블은 8개 정도 있는 공간. 깔끔한 분위기와 핀 조명. 연인끼리 혹은 부부끼리 오기에 딱 좋은 공간으로 느껴진다.  

 

 

 

 

드라이 에이징에 대해서..

 

간단한 설명이다.  우리가 흔하게 숙성을 해먹는 것은 웨트 에이징인데 그 반대의 의미가 드라이에이징

 

건조한 상태로 숙성을 해서 육질을 더욱 쫄깃거리고 부드럽게 하는 방식.

 

기간은 20일 부터 적어도 60일까지 가능하게 하는 방식으로써, 맛으로써는 웨트보다는 드라이에이징이 더 좋다.

 

숙성기간과 보관기간이 힘들기 떄문에 성공확률은 높지 않고 버리는 부분이 더 많다

 

 

명동 까사스테이크 메뉴판 가격은 그렇게 크게 비싸다고 할 수 없다.

 

팬스테이 크 스테이크 같은경우에는 12000원 이므로 저렴하다고 할 수 있는데 소고기 치고는 아주 저렴한편.

 

 

로리나 핑크 레몬 각각 5,000원씩

 

 

 

 

 

 

팬스테이크 12,000원

 

채끝등심과 시금치 버섯과 볶음밥이 준비

 

생고기가 올라가 있고, 팬이 달궈져 바로 익혀서 먹을 수 있는 재미있는 스테이크

 

팬이 뜨거워서 금방 김이 모락모락 나는데 거의 화생방 수준.(연기만)

 

눈으로 보는 재미도 있고, 팬이 뜨거워서 구워지는 동안 고기의 익힘이 있어서 그런지  고기냄새가 진동한다.

 

 

 

서버께서 바로 뒤집어 주신다.

 

 

 

 

채끝등심

 

 

등심 끝자락에 붙여있는 살. 안심 위에 있으며, 모양이 길다란 모양을 많이 하고 있다.

 

등심중에서는 좋은 부위에 속하고 있고 스테이크 용이나 구이용으로는 적합한 부위

 

소고기의 씹는 맛을 즐기기에 아주 좋으며, 자칫 잘못굽거나 혹은 별로 좋은고기가 아닐경우에는 많이 질기다.

 

좋은고기일수록 씹는 맛과 고기의 고소한 맛 그리고 담백함이 함께 묻어나오는 부위.

 

 

 

 

 

 

 

 

명동 까사스테이크 볶음밥 맛  

 

 

페페로치노로 볶아서 매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페페로치노는 이태리 고추로써, 매운맛이 알싸하게 나지만, 매운맛으로는 청양보다 조금 더 독한 매운맛이다.

 

쓴맛이 별로 없고, 매콤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페페로치노를 1~2개 넣고 볶으면  매콤한 맛이 곁들어지는 음식.

 

 

이 페페로치노로 볶아서 나오는 맛으로써, 얼얼한 맛이 살짝 가미가 되어있다.

 

밥알은 질은 밥이 아니라 꼬들거리는 밥맛으로써, 밥알 하나하나의 맛을 음미하게는 최적이다.

 

팬이 뜨거워서 누룽지가 생기지만, 자칫하다간 탄 밥을 먹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매콤한 맛은 청양정도의 매콤한 맛이 아니라, 일반적인 떡볶이 보다 맵다라고 생각하고 얼얼한 매운맛 정도라고 생각 함 된다.

 

브로콜리는 생으로 나와 볶음밥과 어울리지 않는다. 조금만 더 잘게 썰면 좋을듯 하다 .  

 

 

 

 

 

 

 

 

채끝 등심 맛

 

 

명동 까사스테이크 고기의 익힘을 알아서 조절 할 수 있어서 레어로 즐기기에는 적당하다.

 

약간 생고기 느낌은 있지만, 잡내가 없고 육질이 좋아 씹는 느낌도 좋다. 지방질과 살이 잘 어울리는 맛으로써,

 

고소함과 담백한 맛이 좋다. 통후추가 뿌려져 있어 후추맛이 조금 거슬리는 맛이긴 하지만, 가격대비로 봤을때는 최상이다.

 

입안에 넣고 한입 씹었을때, 채끝등심 고유의 맛보다는 부드러운 안심의 느낌이 그대로 나타는 그런 맛.  

 

 

 

 

손잡이 잡으면 2도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꼭 주의하기 바란다.

 

스쳐도 피본다. 손을 레어로 익힘을 보고 싶지 않으면 꼭 조심하시길... 당부.

 

 

홀그레인 겨자씨 소스

 

 

 

드라이에이징 안심 40,000원

 

 

정말 심플하게 아무런 데코도 없이 이렇게 덩어리로 준다.

 

지금보는것은 레어와 미듐 레어 사이

 

 

 

 

명동 까사스테이크 드라이에이징 안심 맛

 

 

 

 

굽기에 따라서 맛이 달라지는것은 당연 지사.

 

레어와 미디움레어 사이로 굽기를 선택했기 때문에 육즙의 맛이 더 좋다.

 

안심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음식으로써, 부드러움은 당연하고, 지방질이 없고 연한 살로 되어있어 고소한 맛은 없다.

 

지방질이 없어 고소한 맛은 적지만, 담백하게 즐기기에는 최상이다.

 

드라이에이징을 해서 약간은 퍽퍽한 부분은 없지않아 있지만, 육즙이 풍부하게 잡혀있어 그렇게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통후추의 맛과 소금의 맛을 최소한으로 잡아 짠맛이나 후추의 향신료 맛이 적어서 스테이크 맛을 가리지 않네.

 

드라이에이징의 특유의 냄새는 없다고 할 수 없다.

 

 코끝으로는 느끼지 못하는 부분이지만, 입안에 넣으면 그 특유의 냄새가 입안 전체로

 

퍼져 약간 거부감이 들지만, 치아로 한번 씹었을때 그 부드러운 느낌이나, 육질때문에 그리 신경쓰지 않는 부분.

 

홀그레이 겨자씨와 함께 먹어도 되지만, 본연의 맛을 살리기에는 그냥 스테이크로 먹기가 가장 우수하다.

 

 

 

 

 

 

계산서도 심플하게...

 

팬스테이크로 두개만 즐겨도 둘이 30,000원 정도니 저렴하고 부담없이 즐기기에는 좋다.

 

 

 

명동 맛집 까사스테이크

 

 

벌써 미리크리스마스라고 하니 기분은 좋다. 무엇보다 분위기를 즐기고 그 기분을 내면 좋지만,

 

우리나라 고유의 명절도 이렇게 챙기기 바라고 있다

 

분위기에 취해서 사랑하는 연인과 친구들만 생각하는 것보다는 가족과 함께 사랑을 이야기 하면 더 좋지 않을까..?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가족과 함께 작은 스테이크 하나 사서 즐거운 성탄절을 보내야겠다.

 

그리고 곧 다가올 설날도 맞이하고... 한해동안 다들 고생 많았다는 것을 전하고 싶다.

 

미리 크리스마스...

 

 

 

 

꽃집아가씨 명동 맛집 까사스테이크에 다녀가다...

 

 

 

 

 

 

 

명동 까사스테이크

 

 

 

-깔끔한 내부가 인상적

 

-영플라자 맞은편에 바로 엘레베이터가 있다. 뒷쪽으로 가면 다시 돌아가야한다.

 

-와인도 판매하고 있어 와인과 함께 즐기기도 적합

 

-연인 혹은 가족과 함께 즐겨도 무방.

 

-교통이 좋아 가기에는 편하다

 

 

 

위치

 

 

주소 : 서울시 중구 명동 2가 86 명동 까사스테이크

 

(명동 영플라자 맞은편. 명동 CGV 근처)

 

전화번호 :  02.774.1990

 

주차 어려움. 명동이니 지하철이나 버스 이용하면 좋을듯

 

 

영업시간 : 11:00 ~ 23:00 휴무일 명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