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 맛집하면 통나무집 닭갈비♩ 소양강댐근처 맛있는 닭갈비집으로 강추

저번에 못한 청량리 골뱅이집이나 올릴까했는데

포스팅하기전에 어제 찍은 디카사진 옮겨놓으려고

바탕화면에 새폴더 만드니까 폴더이름이 닭으로 나오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단순한 나는

​어제 먹은 닭갈비집부터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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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갔던 닭갈비 맛집들이

​폴더째로 울고있긴한데..

너네들도 억울하면 타이밍 좀 잘 맞춰보라규

통나무집 닭갈비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천전리 38-26번지

Tel : 033-241-5999

전용 주차공간 있고, 그또한 아주 넓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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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역에서 통나무집 닭갈비까지 가는 방법

춘천역 1번출구로 나와서 건너편 버스정류장에서

11,12번 버스를 타고 윗샘밭종점 정류장에서 내리면된다

우리는 원래 주목적이 닭갈비였기때문에

빨리 먹고싶은 마음에 택시를 잡아타고간 ㅎㅎㅎㅎㅎ

벚꽃 보러 온 차량들때문에 꽤나 막혀서 시간은 20분정도 걸린듯

우리가 갔을때는 12,200원인가 나왔는데

원래는 만원 안쪽으로 택시비가 나온다고..

도착하니 그냥봐도 엄청 많은 차

요기 건물 뒷편에도 주차장이 있는데 거기도 꽉 찬

대기 30분은 기본!!!!!!!!!!

그치만 우리는 바로 들어갔다

오래 기다리지않고 먹을 수 있는 깨알팁을 공개하자면

춘천역에서 어차피 여기까지 오는데 20분가량 소요되니까

20분전쯤에 미리 가게로 전화를 해서 대기번호를 달라고한다!!!!!!!!

우리는 95번이라는 대기번호를 유선상으로 받았고

우리가 도착했을때는 99번을 외치고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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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났지만 카운터에 말하고

마침 두명자리가 나서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다들 기다리다 지친 표정이어서 들어가기 민망했지만

그대들도 다음부터는 전화 미리미리 하고 오라우.

아 근데 여기다가 이런거 적어도 되나? ㅎㅎ

뭐 어차피 몇명 안볼거니까..

닭갈비 2인분이랑 우동사리, 참이슬 하나 먼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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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갈비양념이 옷에 튀지않게

 의자 뚜껑 열어서 외투도 넣어주기

먹기전부터 모가 저리도 신났을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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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으로 나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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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김치는 시원하니 진짜 맛있어서

더달라고 했더니 이렇게 아예 큰데다가 줬고

청양​고추도 좀 달라고했더니

썰어드리냐 그냥 통째로 주냐 묻더니

깔끔하게 썰어서 가져다줌 . 왕친절한 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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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서 닭갈비집 가면 언제나 그랬듯 소스타령

좀 매콤하게 먹게 소스 없냐고 물었는데

아쉽게도 따로 마련된 소스는 없고 캡사이신을 제공해준다고..(-_-)

얼마 안가서 나온 닭갈비

​그리고 이건 우동사리

우동사리는 닭갈비가 어느정도 다 익으면 그때 투척하기로

아......

참 더럽게 안 익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혀서 나오는게 아니다보니까

먹으려면 인내심이 살짝 필요하다

익는동안

그대는 초보블로거니까 음식사진 좀 담고..

그러고보니 앞치마 깨알같이 하고있었네 ㅎㅎㅎㅎㅎㅎㅎㅎ

사실 내사진도 있지만

살찌고나서는 안올리게되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턱이 투턱이야

아..서명으로 가렸는데 거울이 있는걸 깜빡했네

​점점 맛있어보이게 변하고있는  닭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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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 익어라!!!!!!!!


 

어느정도 익은듯하면

추가했던 우동사리까지 넣어주고 떡이랑 야채부터 시식 

아 쫄깃쫄깃해

떡이랑 우동사리가 정말 알맞게 익어서 .. 대박 꿀맛

오래 기다려서 살짝 예민해져있었는데 먹는순간 사라짐 ㅎㅎㅎㅎㅎ

​쏘주안주로 딱이니까 짠!!!!!!!!!

낮술 취하면 부모님도 못알아본다니까 한병만 마시자!

닭갈비에 쏘주는 있어줘야하니깐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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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사하게 자기 안주만 챙겨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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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깻잎이랑 상추랑 쌈싸먹어도 일품!!

말없이 먹기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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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밥 먹어야되서시킬지말지

정말 그자리에서 20번이상 얘기하고 고민하다 시킨 막국수

그래도 왔으니 먹어야하지않겠냐며 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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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알았는데 통나무집 닭갈비 사이트가니까 막국수 무료 쿠폰 있더라..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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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안시켰으면 후회할뻔

닭갈비에 싸먹으려고 올렸는데 꼭 무슨 파스타같이 찍어놨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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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싱거운듯했지만

양념 좀 더달라고하니까 딱 알맞았던 막국수

근데 생각해보니 닭갈비랑 싸먹을거면 좀 심심해도 되겠다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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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국수도 호로록호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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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맛있게 먹던 우동사리는 일단 치워두기..

밥먹어야하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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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좀 먹기가 버거워보이는데

​볶음밥 어케 괜찮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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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밥을 시켜야할지말지도 한참 고민한듯

왜냐면 이미 배가 터질것 같았기때문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꾸 고민하면 못먹을거같아서

둘이서 직원불러서

잽싸 볶음밥 하나요 해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몰라

먹고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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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눌러붙은거 긁어내는거였는데 신기했다.

고기집 할것도 아닌데 뺏어오고싶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영상이랑 움짤 동시에 찍기신공

볶음밥을 다른곳들이랑은 다르게 좀 특이하게 볶는데 구경하면서도 침 넘어감..

시킬까 말까 엄청 고민했던 볶음밥인데 안시켰으면 엄청 후회할뻔..

완전 꼬숩잖아 이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친구는 한스푼만 먹고도

완전 맛있어 이러면서 감동에 젖은 얼굴을 했었던 ㅎㅎ

둘이서 클리어한 메뉴들

둘이서 먹을 양은 절대 아니다.

여자 셋이가서 닭갈비 3인분에 막국수랑 볶음밥이 딱 배부르고 좋을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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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 사람도 엄청나고

먹고 나오는 사람들도 엄청난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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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어서 배불러도 미련하게 먹게 만드는 닭갈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