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곳에서 폰 화질보다 아쉬운 결과를

 나타내는 펜탁스 q10으로 촬영

동성로 레스토랑에 중세기 분위기로

이우러진 곳이 있다고 해서 찾아간 국왕의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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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끌벅적한 곳이 싫고 조용하게 식사하거나 데이트 즐기기 위해

분위기 좋은 곳을 찾는다면 한번쯤 식사하러 가면 좋을듯한 레스토랑이예요.

랍스타와 팬스테이크에 어울리는 와인도 함께 제공되는 세트메뉴

가격이 흠.. 한끼 식사로 좀 비싼감이 있네요.

하지만 바닷가재 들어가고 샐러드 등 다하면 이 정도 받아야겠군요.

그런데 가는 날이 장날인지라 랍스타는 벌써 다 나가서

단품으로 다른 요리들 주문했어요.

일단 식전 빵이 나옵니다.

 그런데 스테이크 소스 같이 줘서 거기다가 같이 찍어먹고

직원이"  여긴 아닙니다. 여기다가 "

 우아한 컵센은 이때부터 망가졌습니다.

블라우스 입고 샤방하게 저도 칼질하며 도촬 당하는

 사진 찍고 팠는데 그런 사진 아무리 찾아도 없음.

하우스 샐러드와 안심 팬스테이크, 매운 라이스

그리고 하우스 와인 주문했어요.

꽤 - 그럴듯한 상차림 아닌가요?ㅋ

여기서 서로 와인잔 들고 치얼스 하면 끝인데 그런 사진 못 찍었음.

한잔만 주문했기에 ㅋㅋㅋㅋㅋㅋ

그냥 습관적으로 찍게 되는 이 의미없는 모션들..

들고 잡고 - 개성이 없네요.

저 물잔 이뿌다고 생각했는데 다른 레스토랑에도 같은거 있어서 ;;;

메리트 하락 쿄쿄 ..

둘이서 이만큼 다 먹었는데 셋이 온다면 메인메뉴 2개 더 주문해야 할것 같아요.

내 양에 다 안 차서 뭔가 먹고 나서 디저트 생각났어요.

맛이 없으면 질리겠지만 하나하나 맛있고 특히 안심 스테이크는 또 생각납니다

그런데 밥 양은 저게 머예요 ㅜㅡㅜ 좀 많이 주세요 배고파요

가끔은 배달음식 말고 이렇게 동성로에 나와서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함께 식사하는것도 스트레스 풀리고 좋네요.

국왕의기사 이름 한번 잘 지었네요. 거창해보여. ㅋ

 분위기가 클래식 음악 나올법도 한데

실제 가요가 나와서 자꾸 웃음이 ㅋㅋㅋㅋ

뭔가 안맞아 ;;;  낮이라 그런가-

 무튼 오늘 날씨가 흐려서 이런 날 더욱 가서 즐기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