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낑깡콩입니다

제가 지난번에 홍대를 다녀왔는데요 올려야지 올려야지 하면서 지금 올리게 되네요.

제가 이번에 다녀온 곳은 치즈천국이라는 곳인데요 많이 알려진 곳이더라고요.

치즈덕후인 제가 안 갈 수가 없겠죠?

CHEESE BOSCO.

2층 건물인데요 이름에 있는 색깔이 슬라이스 치즈를 연상하는 것 같아서 벌써부터 두준두준 설리설리.

이렇게 큰 건물인데 생각없이 걷다가 빙빙돌았어요 이렇게 크게  써 놨는데 나 바보인가?

1층은 카운터가 있고 이런 조그마한 곳이 있었어요

아직 1월이라 트리가 있더라고요.

오픈하기 바로 직전에 가서 사람이 아무도 없었어요.

오픈하기 5분 전인가? 10분 전인가?

그래서 직원분께서 지금은 주문이 안된대서 잠간 기다리면서 사진 찍고 있었어요.

카페같은 분위기 때문에 여기 우리 밥먹으러 온 거 맞나 하는 의심병도졌어잉.

불닭 치즈 라이스 (8,000) + 파스타 치즈 샐러드 L (16,000) + 베이컨 스푼 치즈 피자 (10,000)

+ 믹스 베리 에이드 (4,000)

먹을만큼 피클을 꺼낼 수 있게 이렇게 담겨져 나오더라고요.

믹스 베리 에이드 (4,000)

​

이거 친구가 시켰는데 제 입맛에는 영.

솔직히 시중에서 파는 음료수 맛이 나는데요 약간 불량식품 맛이랄까 암튼 저는 그랬는데

친구는 잘 먹더라고요. 뭐 사람마다 입맛이 다른니까요.

파스타 치즈 샐러드 L (16,000)

보기만 해도 상큼해지죠? 식전에 입맛돋구려고 하나 시켰는데

엄청 커요 진짜 엄청. 입맛을 돋구는게 아니라 배채우는 거였어요. 샐러드도 싱싱해보이고 파스타도 맛있고 해서

계속 먹었는데 배가 불러와요. 다른 음식먹다가 이거 먹으면 개운하고 느끼한 맛도 가라앉아서 좋았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파스타 위에 올라가있는 저 치즈가 압권. 보기도 좋았고 조금 짭짭했지만 그래도 맛있었어요.

베이컨 스푼 치즈 피자 (10,000)

​

치즈가 좍 올라오는데 우와. 맛있겠다 이 소리밖에 안나와요.

맛도 맛이지만 먹는내내 치즈 맛이 느껴지는데 완전 반하겠어요. 많이 느끼하지고 않고 치즈때문에 짜지도 않고

딱 적당하고 맛있는 스푼피자였어요. 다만 한가지 불편한 점이 맨 밑에 빵이 있었는데요

질겨서 그런지 잘 안 뜯어지더라고요.

조금 고생하면서 먹었어요. 안 뜯어져서 숟가락 도움도 받고 친구 도움도 받고 겨우겨우 입으로 들어갔어요.

불닭 치즈 라이스 (8,000)

솔직히 저는 이거 별로 기대 많이 안 했었는데 여기가서 먹은 것들 중에 최고봉이였어요.

완전 매콤하니 계속 땡기고. 완전 저는 이거 백만개별을 주면서 추천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너무 맵다 싶으면 치즈가 커버해주고 느끼하지도 않고 완전 맛있었어요. 대박 추천!!!

치즈샐러드는 조그만한거 시켜도 될거 같아요 저희는 남자친구 한명을 데리고 가서 큰거 시켰는데

S로 시켜도 될거 같고 가격을 비교적 저렴한 편이거 같아서 저렴하고 배부르게 먹고 왔어요.

​영업시간 : 11:00 -  23:00 (월요일 휴무) 

BREAK TIMEpm 3:00 ~ pm 5:00

낑깡콩's Conversation ;)

http://cyhome.cyworld.com/?home_id=a0327059

http://blog.naver.com/skdudna

이 글이 도움이 되셨거나

혹은 공감이 되셔서 댓글을 달아주시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