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수육이 생각날 때

대구공항맛집 천손짜장 중국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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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제주도​여행 갔다오면서 너무 배고파서 들린. 대구공항 건너편에 위치한 중국집 '천손짜장'

문제는 먹고 나니.. 몸이 무거워져서, 집에 가기 싫었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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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리하다가 발견해서, 먹고싶은 맘에 포스팅..ㅎㅎ

원래 짜장면,짬뽕이랑 주문해서 먹으려고 했는데.

다른 테이블에 다들 탕수육 시켜서 드시길래

우리도 급~ 탕수육을 주문했어요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고, 중요한건 맛도 아주 좋았던 기억이 .ㅠㅠ

아마 더 맛있게 느껴지는건,, 더 배고팠기에 ??ㅎㅎ

그리고 가격이 진짜 저렴했던 손짜장면

2900원인가,,

근데 양이 많아요!

딱 어릴적 이사하면서 먹던 그 추억의 짜장면 맛-!!

후루룩~ 행복한 맛..ㅎㅎ

그리고 맛이 기가막혔던 짬뽕!

매운맛으로 주문했는데.. 눈이 번쩍, 코가 뻥 뚫리는..ㅋㅋ

부종때문에 짜고 맵게 먹으면 안되지만,,

짬뽕은 역시 매워야함..ㅠㅠ

너무 배고플때 먹어서 인지.

먹다가 금새 배불러져서 슬펐던 나ㅠㅜ

암튼, 이날 먹었던 중국음식들이 다시 한번 먹고 싶네요

그러려면. 공항에 갈 일이 생겨야하는데..ㅋㅋ

..열심히..돈 모아야겠네요.!!!!

대구공항맛집 천손짜장 중국집.

올해.. 또 여행마치고 집으로 돌아올때 여기서 밥 먹을수 있는 일이 꼭 생겼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