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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밍슈월드: mchoux world*의 밍슈입니다 :-)

요즘 홍대를 중심으로 소규모 빵집들이 족족 성공을 거두면서

작지만 자신만의 컨셉을 가지고 승부하는 빵집들이 많이 생기고 있는 것 같아요.

홍대 주변의 빵집을 돌면서 빵을 사서 맛보는 홍대 빵투어라는 문화도 생겼구요 !

at 폴앤폴리나 홍대점

많은 분들이 하고 계실 홍대 빵투어의 필수코스이자 핵인 폴앤폴리나입니다.

담백한 건강빵을 주로 파는 아주 작은 빵집이에요.

작은 매장의 6할 이상이 작업공간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평범한 빵집처럼 빵이 진열되어있는게 아니라

쇼케이스 안에 진열된 빵을 카운터에서 주문하는 방식이에요*_*

시식 먹다 배터지기로 유명한 폴앤폴리나 !

명성 답게 큼직하게 썰린 따뜻한 빵들이 시식용으로 놓여져 있습니다.

떨어지면 바로바로 채워주세요. 줄서있으면서 서너개는 먹은 듯.

치아바타, 브레첼, 뺑오쇼콜라 등이 유명해요.

폴앤폴리나의 빵들은 전부 담백한 빵이기 때문에

곁들여먹을 잼, 올리브오일&발사믹도 조그맣게 판매하고 있네요.

영업시간은 7시까지라고는 써있지만

평일은 보통 5시면 빵이 모두 팔려서 닫는대요 :-(

빵봉지 들고 집에 가는길 ♩ 룰루랄라

블랙올리브(\3200)

올리브오일&발사믹(\1000)

아기궁둥이같은 빵 안에 블랙올리브가 콕콕 !

따뜻하게 살짝 데워드시면 더 맛있어요.

담백한 빵이라 진짜 술술 들어가요. 식사 대용으로도 좋을 것 같구요.

이거 뜯어먹고 올리브빵이 밤마다 생각나서 힘들었다는 ^_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