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바탕 신나게 사륜바이크와 카트를 탔으니 배가 고플터....

차를 달려 찾아간 곳은 강촌역 닭갈비 맛집 소담닭갈비입니다

 

 

소담닭갈비 소담... 이름이 참 예쁘죠?

소담이란 말은 소담하다의 어근인데요

소담은 생김새가 탐스럽다, 음식이 풍족하여 먹음직스럽다 이런 뜻인데요

소담닭갈비의 소담은 두번째 뜻이겠죠?

풍족하여 먹음직스럽다.... 소담닭갈비 먹방 지금부터 시작~~!!

 

 

 

 

 강촌역 닭갈비 맛집 소담닭갈비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강촌리 428-4

033-261-5934 

 

강촌역에서 5분이면 도착하는 곳이에요

 

 

추석이 지난 토요일이라 그런지 한산했습니다

주차장도 아주 넓었어요

아이들 얼른 밥 먹고 나서 나와서 차 안에 있는 농구공 가지고

농구하고 놀았다는~~~

 

 

 

 

 

 

 

윤군 배가 고프긴 고팠나 봅니다

혼자서 터덜터덜 강촌역 닭갈비 맛집 소담닭갈비 안으로 걸어 들어갑니다

배 고픈건 못 참는 녀석이니 ...

 

 

SBS모닝와이드에도 나왓었네요

대한민국맛집선정된 소담닭갈비~

이런 마크를 보게 되면 더 맛이 기대되고 빨리 먹고 싶어지죠?

저도 마찬가지였어요~~~

 

 

 

 

 

 

매장안도 넓직한데 바깥에도 자리가 많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단체가 들어와도 끄떡없이 잘 치러낼 소담닭갈비입니다

 

 

 

 

 

 

자리없어 못 먹지는 않겠어요

곳곳에 자리 ~~~

전 이런 나무식탁이 참 좋은데 강촌역 닭갈비 맛집 소담닭갈비는

식탁, 의자 모두 이런 나무로 만들어진 제품이라 제 맘에 쏙 들었어요

 

 

 

 

 

 

메뉴판이에요

 

숯불닭갈비, 일반닭갈비를 주로 하지만

삼겹살과 오리, 누룽지백숙, 닭도리탕, 두부전골, 더덕구이도 합니다

술 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실 감자전과 동동주, 막국수, 된장소면, 된장찌개까지~~

 

닭갈비 전문점이지만 메뉴가 다양해서 좋아요~~

 

 

내부 인테리어에요 황토같은 느낌의 벽에 나무탁자와 의자~

닭갈비와 오리, 누룽지탕 등 우리음식에 잘 어울리는 인테리어에요~~~

 

 

 

 

 

 

여기는 룸이에요

일반닭갈비를 주문하시는 손님의 자리~

노래방 시설도 있으니 단체손님에게 딱인 룸이네요~~

 

 

 

 

 

 

상이 차려지기 시작했는데 전 그것도 모르고 카메라만 만지고 있었어요

강촌테마랜드에서 멀쩡하던 카메라가 소담닭갈비에 와서 반셔터가 안되는거에요

어라? 이게 왜 이러지?

 

놀래서 수동으로 몇 장 찍고 만지작거리고 있는데 친구가

상 차려지는데 안찍어? 하는데 저 이 때부터 무척 바빴어요

반셔터가 안되는 데세랄을 가지고 완전 수동으로 사진을 찍어야 했으니까요

신경도 좀 날카로와졌고 ~~~~

 

 

 

 

 

 

강촌역 닭갈비 맛집 소담닭갈비의 기본 상차림은 

쌈 싸먹는 야채, 무채, 비트무절임, 오이무절임, 소스, 된장, 마늘 나왔어요

 

비트무절임과 오이무절임은 완전 내 스타일~~~

그래서인가 애들이 너무 잘 먹어서 소담닭갈비에서 밥 먹는 동안

반찬 리필만 3~4번 했던 듯 ....

사장님 번거롭게 해서 죄송했어요~~~

 
 

 

카스를 운영중이신 울 따님~

따님도 먹방을 위해 사진 찍어주시공~

 

사진찍는 엄마, 누나때문에 아들들은 배고파 지칩니다

연신 "언제 먹어도 되요? 언제 먹을까요?" 라며 젓가락만 튕깁니다

 

 

 

강촌역 닭갈비 맛집 소담닭갈비 맛있게 먹는 법을 사장님께서 직접 가르쳐 주셨어요

초벌구이 한 닭갈비를 불판에서 재벌구이 적당히 한 것을

무쌈 한장 올려 싸먹으면 정말 맛나다고~~

 

그래서 우리 저 무쌈을 많이 먹었는지도 모르겠어요~~~

숯불닭갈비도 무쌈도 둘다 너무너무 맛있었으니까요~~~~~

 

민양 어제 오늘 그럽니다

 

  "엄마 닭갈비 먹고 싶어요~~" 

 

  "어떤 닭갈비?"

(이번 춘천여행때 닭갈비집을 두군데 갔었거든요)

 

  "첫번째 닭갈비요~ 숯불에 구워 먹었던거요~~"

 

 

오여사의 아들 쭌군도 이 숯불닭갈비가 맛있었다고 한대요

작년에 다녀온 장자네도 아직 한번더 못 갔는데

또 단골집 하고픈 집 생겼네요

조만간 장자네랑 소담닭갈비 한번 더 다녀와야겠습니다

 

 

입들은 고급이야 고급~~~

맛있는건 어찌 그리 잘 아누?

 

 

 

 

 

 

처음에 4인분 시켜서 두번에 나누어 구워 먹었어요

처음 구워서 먹는 모습인데 배가 고파서 먹기 바빴어요

쌈에 싸서도 먹고 밥과 함께 먹기도 하고 정신없이 먹다보니 모자란 듯~

각자 앞에 두어점씩 놓아주니 금새 사라졌다는~~~

 

 

 

 

 

 

 

친구도 맛나게 먹고~

 

 

아들도 잘 먹습니다

밥도 금새 한그릇 뚝딱 비울 기세~~~

 

 

 

 

 

 

4인분의 두번째 구이~

빨갛게 잘 숙성이 된 닭갈비를 올려서 지글지글 좀 익으면

한 입 크기로 잘라 쌈싸서 먹으면 되요

짭쪼름, 칼칼한 맛이 일품~~

 

 

 

 

 

 

 

강촌역 닭갈비 맛집 소담닭갈비만의 특제소스에 찍어 먹으면 더 맛나요~

 

 

 

 

 

이렇게 쌈 싸서도 먹었어요

상추에 잘 익는 닭갈비 올리고 무쌈, 무채, 마늘, 쌈장 올려

돌돌 말아말아 한입에 쏘옥~~~

 

 

와작와작 씹어 먹으면 옆에 딸래미, 아들래미가 잘 먹고 있는지도

눈에 안 들어옵니다 ㅋㅋ

 

 

 

 

 

 

 

먹다보니 모자란듯 하여 2인분 더 시켰답니다

숯불에 구워 먹으니 불맛때문에 더 맛나서 많이 먹었던듯 합니다

사장님 커팅솜씨가 보통이 아니죠?

 

딱딱 한입 크기~~

적지도 않고 크지도 않고 입에 들어가서 만족스러운 크기~~~

 

 

 

 

 

 

 

소스에 찍어먹는 것이 진리~~

 

 

 

 

 

 

 

윤군 너 너무 열심히 먹는다~~~

평소에 고기 못 먹어본 것처럼~~~

 

 

윤군 강촌역 닭갈비 맛집 소담닭갈비 먹방~~

 

 

 

 

 

 

다 먹고 친구가 계산하고 나오니 작은 오두막 느낌의 집이 있었어요

자세히 보니 강원도 장뇌삼 판매장이라고 있더군요

장뇌삼? 하고 지나치려는데 테이크아웃 글자가 보입니다

장뇌삼 테이크아웃?

그게 아니라~~~ 커피 테이크아웃~~~

 

밥 먹고나서 커피를 안 마실 순 없죠

그래서 뭘 마실까 하다가 다이어트 중이니 아메리로 주문~

커피는 제가 쏘고~~

 

 

솔직히 시골이라 커피의 맛을 장담할 수가 없어

1잔만 시켜 맛보고 1잔 더 시키려고 했어요

맛보니 괜찮은거에요

원두도 신선한 맛이 있고~~~

 

 

그래서 한잔을 더 시켰는데 ....

 

 

 

 

 

저희 커피 믿으시라면서 원두통을 보여주십니다

저리 큰 원두통을~~~

저렇게 큰 원두통에 든 커피도 금방 팔린다고~~~

 

아~~ 시골이라고 무시했던거 죄송합니다~~~

장뇌삼에 대한 설명도 듣고 그 담 여행지로 이동~~~~

 

 

차 안에서 맛나게 아이스 아메리 마시며 여행의 또 다른 맛을 즐겨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