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공항근처에 가까운 제주시 노형동.

제주도여행시 자주 가는 횟집이 있다.

팔만원에 해물모듬+회+돈한치+국수(꽝국수)+회무침+조기구이 등이 나오는 3~4인 메뉴인 만찬이 있는 제주 바다바다횟집..

 

가격대비 구성이 좋은 곳으로 해물모듬과 회 , 이름도 생소한 꽝국수까지 나와 배터지게 먹고오는 곳이다.

 

2월 제주도여행 중에 들렸는데 전화해보니 자리를 옮겼다고..

 

^^ 미리 전화안했음 큰일날뻔했다.

 

 

 

 

 

원래는 좁은 골목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노형 119센터 뒷편으로 이사 온 제주시 바다바다횟집.

전보다 넓어진 공간과 단독건물로 되어 있어 더 좋았다는~~~~

(바로 앞에 공원도 있었는데 그냥 작은 공원이였다.)

 

 

 

 

 

 

 

 

 

 

 

 

제주도 바다바다횟집 내부도 새로운 곳 답게 전보다 넓어져 있었다...

의자에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던 홀..

홀 옆엔 단체가 와도 되는 룸등이 있어 독립적인 공간이 있어졌다는게 달라져있었다.

 

 

 

 

 

 

 

 

내가 주문한 메뉴는 만찬메뉴!!!!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한상 가득 나오는 팔만원짜리 코스요리이다.

우리는 꼭 4인이서 먹는데 많이 먹는 사람들은 3명이서도 주문한다고 한다.

 

 

 

 

 

 

 

노형동 바다바다횟집의 기본찬들...

 

묵과 양배추피클 , 김치, 계란부침개, 단호박무침이라 해야하나...

단호박무침빼곤 다 괜찮은 맛이다..

 

 

 

 

 

 

 

 

첫번째로 나온 해물모듬..

신선한 멍게, 소라, 전복,석화굴등이 푸짐하게 차려나온다.

석화는 전에는 없었는데 계절마다 조금씩 바뀌는 듯 하다.

 

 

 

 

 

 

 

 

 

광어와 우럭회..

전에 먹었을 때는 숭어도 나왔는데 이번엔 안나온 듯...

 

회도 계절마다 바뀌는거 같다... ^^

 

 

 

 

 

 

 

 

 

비릿내 안나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회라 그런지 살짝 단맛도 나고 괜찮았던 맛.

 

 

 

 

 

 

 

 

 

아삭한 오이와 양파, 상추, 당근 등과 매콤한 양념이 어우러져 나온 회무침.

고소한 맛도 나고 맛있었던 회무침이다.

 

역시 한국인은 매콤한 것을 먹어야 제맛.

 

 

 

 

 

 

 

 

족발과 한치의 만남 돈한치!

족발이 횟집에서 나온 고기치곤 맛있다.

개인적으로 일반 족발집에 견주어도 손색없는 맛이다.

살짝 약재 향과 맛도 나는데 야들한 고기가 좋다.

 

 

 

 

 

 

 

 

 

 

 

잘 구워진 조기위해 양념장이 얹어나온다.

개인적으로 양념장보단 바사하게 잘 구워진 조기가 더 맛있을 듯 한데 새콤하면서 짭조름한 양념도 자꾸 먹으니 괜찮은 맛이다.

 

 

 

 

 

 

 

 

 

 

 

 

두둥!!!! 해물모듬. 회, 돈한치까지 다 먹고 나서 나오는 국수!

식사류로 국수를 주문할 수 있는데 4인이서 먹어도 배터질만큼 큰 그릇에 담아져 나온다.

해물국수와 꽝국수 중 선택할 수 있었는데 우리상에는 꽝국수를 주문! 고기를 좋아하니깐.. ^^

 

 

꽝은 뼈의 제주도 사투리로 흔히 말하는 등뼈를 생각하면 되겠다..

감자탕 같기도 한 꽝국수도 이집의 별미이다.

 

 

 

 

 

 

 

 

 

다른테이블에서 주문한 해물국수..

꽃게와 홍합, 오징어, 새우등이 들어가 색상도 고운 해물국수....

 

국물이 해물이 들어가 시원했는데 나는 싱겁게 먹어도 개인적으로 간간하기도 했다.

짜지 않게 먹는 사람들은 주문히 미리 말하면 좋을 듯 하다.

 

 

 

 

 

 

 

^^ 꽃게들고 찰칵~~~~

빨간색이 곱네,.,,

 

 

 

 

제주공항근처에서 착한가격으로 푸짐하게 회를 즐기고플 때 가면 좋을 제주도 맛집 바다바다 횟집.

팔만원하는 만찬은 가격대비 좋은 구성이 아닐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