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카페 -  공천포 카페숑(syong) 에서 달달한 시간을:)

 

 

제주도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권은 바로  손에닿을듯한 파란하늘과 솜사탕같은 구름,

그리고 에메랄드 빛 바다와 싱그러운 초록이들의 향연이 아닌가 싶다.  

 

요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조용하고 한적한 동네 공천포 카페숑을 다녀왔다.

 

 

 

 

 

 

 

 

 

 

 

 

 

 

노란벽앞에 놓인 흔한 나무하나도 멋스럽다며, 그야말로 자연친화적인 인테리어?ㅎ

 

 

 

 

 

 

 

 

 

 

 

 

 

오래된 철제의자는 빈티지 느낌 그대로~

 

느낌아니까~

 

 

 

 

 

 

 

 

 

 

빨간고양이네로- 야옹-)

 

 

 

 

 

 

 

 

 

 

 

 

 

 

햇살가득 받은 화분도 반짝반짝:)

 

 

 

 

 

 

 

 

 

 

 

 

 

 

조심스레 숑카페 키친도 훔쳐보고-

 

 

 

 

 

 

 

 

 

 

 

 

 

카페 숑(syong) 사장님이 젊은남사장님이다보니 단골고객이 죄다 여자인듯-)

 

 

주문할때보니 친절하시고 다정하신듯한 분위기가 물씬느껴지더라. 인기많으시겠어요-

 

 

 

 

 

 

 

 

 

 

 

 

 

 

 

 

공천포앞바다가 보이는 창가자리.

 

귀요미 조개껍데기들이 줄줄이 - 내고향 바다로 데려가줘요-라고 외치는것 같아.ㅎ

 

 

 

 

 

 

 

 

 

 

 

 

 

 

 

 

얼마전 '제주에 물들다' 캘리그라피전이 서귀포 카페숑(syong)과, 제주시 99.9카페에서 열렸었다.

 

운좋게도 두군데에서 모두 관람할 수 있는 영광을.흐흐 

 

 

 

 

 

 

 

 

 

 

 

 

 

 

 

언제나 늘 로망. 캘리그라피.

갤럭시노트에 있는 펜을 꺼내 나름 혼자 끄적이기도 하는데 생각만큼 쉽지가 않다.

기회가 되면 꼭 배워보고 싶은 것 중 하나.

 

 

 

머그컵에 쓰인 캘리들도 매력만점. 제주어가 들어가 더 의미가 가득 담겨있어보인다.

 

 

 

 

 

 

 

 

 

 

 

 

 

 

메인테이블은 여성단골고객들이 차지했으니,

우리부부는 화사한 벽화가 그려진 곳으로 자리잡는다.

 

 

 

 

 

 

 

 

 

 
 

 

늘 그렇듯 분명 점심을 먹었지만 디저트는 푸짐하게 시키는 울 신랑.

기~똥찬 숑플(숑플+블루베리&바나나 12,000원)와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문한다.

 

 

 

 

 

 

 

 

 

이에질세 없는 나는 숑카페에서 인기만점이라는 초코초콜렛(내가좋아하는 초코가 땡기는날,6,000원)을 주문했다.

 

 초콜렛드링크메뉴들은 이곳에서 만나는 유일한것들인듯. 심각하게 당이 필요할땐 초코초코초콜렛을 먹으란다.흐흐

 

 

 

 

 

 

 

 

 

 

 

 

 

 

천장에 달린 크리스마스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전구가 참 맘에 들었다.

 

빨간 리본하나 묶어줬을뿐인데. 예뽀예뽀-)

 

 

 

 

올 크리스마스는 나도 색다르게 꾸며봐야겠네.ㅎ

 

 

 

 

 

 

 

 

 

 

 

 

 

 

요즘 우리 부부가 카페가서 하는 일 중 하나가 바로 '모두의마블'

 

함께 즐기는 게임으로 정말 캡이다.ㅎㅎ 맛있는거 먹고, 시원한 카페에앉아 좋아하는 커피와 함께 하는 게임이 진짜 완소타임.ㅎ

 

 

 

 

 

 

 

 

 

 

 

 

 

하늘바라보듯, 언젠가부터 실내에 들어가면 어디든 천장을 바라보는 습관.

숑카페도 예외는 아니다.

 

 

천장과 닿을듯 말듯한 벽들이 뭔가 셋트장 분위기도 나고.ㅎ

 

 

 

 

 

 

 

 

 

 

 

▲초코초콜렛(내가좋아하는 초코가 땡기는날,6,000원)

 

 

 

진하지만 너무 달지도 않은 초코렛맛이 부드러운 생크림과 만나 기분을 좋게한다.

역시 여자는 달달한걸 먹어줘야 기분좋은세포들이 활성화되나보다.ㅎ

 

 

 

 

 

 

 

 

 

 

 

▲기~똥찬 숑플(숑플+블루베리&바나나 12,000원)

 

 

 

 

좋은재료로 반죽하여 바로 구워주는 와플은 조각별로 토핑이 제 각각 다르다.

바나나와 블루베리가 정말 듬뿍 올라간 와플과, 초코시럽이 잔뜩 뿌려져 보는것만으로도 침샘 폭발시키는 와플

그리고 메이플시럽이 뿌려진 와플등.

 

 

함께 곁들여진 잼과 생크림은 선택사항. 마구마구 찍어먹어주면 칼로리도 up되겠지만 , 그러지않기로했다.

주어진 음식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니까..?아흑.

 

 

 

 

 

 

 

 

 

 

 

 

 

 

누군가가 이렇게 와플을 구워준다면 얼마나 좋을까.ㄲㄲㄲ

 

결혼을 하고 주부가 된 이상 이런 비쥬얼은 내 몫이다. 뭐 가끔 신랑이 요리를 해주긴 하지만. 디저트는 왠지 내가 하고싶은 욕심이 난단말이지.

와플기계부터 영입해야겠다.ㅋ아..요즘 파니니기계도 사고싶구. 정말 이러기임?ㅋㅋ

 

 

 

 

 

 

 

 

 

 

 

 

 

한가로이 즐기는 낮시간.

신랑과 함께해서 더 소중한 시간들이다.

 

 

 

 

비록.. 먹는비중이 80%지만..ㄲㄲ

 

 

 

 

 

 

 

 

 

 

 

 

 

 

 

 

 

 

공천포 카페숑(syong)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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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191-0586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 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