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초창기시절~

매봉역을 활개치고 다닐무렵 자주들르던  스**프라는 곳이 있었다

그때  그곳에서 우리일당들을 수도없이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렸던건

 쐬주가 아닌 바로 봄베이였다

쉐프님이 바뀐 이후로는 거기도 안가지만

봄베이도 마실일이  별로 없었다

 

얼마전 바로 그 봄베이사파이어에서

유명 스테이크 레스토랑  < eatry >가 함께 진행하는

 Food Pairing Experience 초청 이벤트가 있었다

 

eatry의 김욱성 오너셰프가 제공하는 최고급 gourmet food와

 국내 최고 믹솔로지스트 김봉하 대사가 제조하는

제.대.로.된!  봄베이 사파이어 칵테일을 맛볼수있다니

이런기회는 족족 참석해주는게 경험증진을 위하야 좋은일!

 

지금도 집에는 봄베이잔이 하나 덩그러니~ 모셔져있다는~

어디서낫냐고 물으신다면~

그러하신다면~

그냥~ 베시시시~~~ 웃지요~ ^^;;;

 

 

  

 

 

 

 

 

 

 

 

   이트리 eatry

 

 



 

 이트리 공식블로그 :  http://blog.naver.com/eatry 

 

 

 

 

 

 

 

 

 

 

 

역시나 네비로 찍었으나~ 무시하고 지나가버려서 뱅뱅돌다 찾음 ㅡ,ㅡ

 

이촌역에 있을때 왜 못가봤나~싶었는데~

여튼 인제사 오게되었네 ^^

 

 

 

 

 

 

아담하게 적당한 크기의 이트리~

 오손도손 수다떨기 좋게생겼다  

 

 

 

 

 

 

 

분주하게 행사준비가 되어가고있는 중~

 

 

 

 

 

디피된 봄베이사파이어~
저술이 몽땅 내꺼라면~ 

(헛소리 지버쳐! ㅡ,ㅡ;;;; )

 

 

 

 

 

 

 

레몬,드라이오렌지,자몽,로즈마리,민트들이 가득가득 대기중~

 

 

 

 

 

 

 

저 안쪽이 이트리의 심장인  주방 ~ ^^ 

 

 

 

 

 

욱성쉐프님은 트친이긴한데 그날 처음 뵈었다

이날 쉐프니께 생수를  공수해주시겠다는 약속을 받았다는~

생수병없이 느끼뤼먹을수있는고야!

 

우리의 일용할 안주꺼리를 만드시느라 여념이 없으신중~ ^^

 

 

 

 

 

 

 

 

주방으로 들어가는길엔 맥주와 와인저장고가 있고~

그리고  이트리의 드라이에이징 고기숙성고가 듬직하게 자리잡고 있다

오오~ 믓져!

저고기가 다 내고기라면~

(그냥 여기서 살라며ㅡ,ㅡ)

 

호주산스테이크전문이던 이트리는 가로수길로 옮겨오면서 

미국산 뉴욕스트립스테이크전문점으로 자리를 잡았다

 

 

 

 

 

 

 

 

 

 

드라이에이징이란건  소고기를  말리면서 숙성을 시켜

겉면은 잘라내고 속만 굽는 뉴욕식 스테이크래~

 

 

 

 

 

오옹 우리의 웰컴칵테일이 만들어지고있구나~

언능 앉자~

 

역시 고기도 남자가 꿔줘야 제맛~

술도 남자가 말아줘야 제맛~

(머래 또~ ㅡ,ㅡ)

 

 

 

 

 

세가지의 봄베이칵테일을 맛볼거고~

이트리의 시그니처 메뉴들을 맛보게될거다

 

 

 

 

 

 

 

식전빵을 위한 발사믹오일과 물수건덩이~ ^^

 

 

 

 

 

 

 

 

Herb Gimlet 

봄베이랑 레몬이랑 허브랑~ 들어간 웰컴주올시다 ㅋㅋ

 

 

요건 메뉴에는 없는건데  메인요리들 나오기전에

그냥 술만 먹고있자니  맹숭하실거같아서 쉐프님이 챙겨주신  웰컴스낵~

 

 

 

 

 

또띠아같은 도우를 꿔서 쭉쭉 찢어서

그위에 이트리에서  직접 건조시켜만든 드라이토마토를 올리고

그위에 치즈볼을 올렸다

 

드라이토마토가 쫄깃하니 맛나던~

조화로운 안주꺼리 ㅋ

 

 

 

 

 

 

 

 

김욱성쉐프님이 나오셔서 간단한 음식소개를 해주셨다

죄송합니다~ 쉐프님을 보니 그만 떨려서~

 

(라고 치부하기엔 모자란 똑딱이의 에러샷~ ㅠㅠㅠㅠ)

 

 

 

 

 

 

 

간결하고도 심플한  식전빵으로는 바게트! (맞나?)

 

 

 

 

 

피어 17 해물냉채

Pier 17 Seafood Salad

 

미국 피어17레스토랑의 이름을 따온,

그저 수더분한 샐러드~라는 의미로 붙인 이름이라고한다 ^^

 

 

 

 

 

 

굵직하고 큼직한 해물들은  레몬 비니그렛으로 48시간 쿨~쿨~ 재운거라고~

 

 

 

 

 

 

버물버물~

 

 

 

 

 

 

 

 

 담백하면서 상큼한 소스와 해물들이 잘 어우러져있다

새우도 쫄깃하니 맛나~ ^^

 

 

 

 

 

으헤헤~ 익힌관자 좋아~ 

 

 

 

 

 

 

 

 

앗 또 뭔가 만들고계시다

이분이  국내 최고 믹솔로지스트 김봉하씨인지 아닌지는 확인못함 ㅡ,ㅡ;;;;

 

 

 

 

사파이어 유자

Sapphire Yuza

 

봄베이 사파이어와 자몽주스, 유자를 첨가한 칵테일~

 

 

 

 

홀스래디쉬랑 홀그레인머스터드가 나오는거보니

스테끼가 나오려나보다 이히히히히~~~~

 

 

 

 

 

 

슬라이스 스테이크

Sliced Steak (Dry-aged Striploin)

 

이요리역시 이트리의 시그니처메뉴인데

고기는 채끝등심을 쓴거라고~

굽기는 미디엄레어로 정해져있는듯하다

 

 

 

 

 

괜히 옆테이블꺼가 좋아보여서 찍어보고~ ㅡ,ㅡ;;

요게 내가 앉은 테이블꺼보다 쪼~금 덜 익혀진상태같다

 

 

 

 

 

 

 

내가 딱 좋아하는 네가지 가니쉬가 귀신같이맞춰서 나왔다 ㅋ

마늘이랑 쥬키니호박, 버섯,그리고 가지~

요것들은 꿔먹으면 그맛이 배로 더 맛나는거같아 ^^

 

 

 

 

 

먹기좋게 썰어서 홀스래디쉬 살짝~

홀그레인머스터드나 소금도 좋지만

요건 쌉쌀매큼한 맛이 스테이크에 잘 어울리는것같다

 

 

 

 

사파이어 토닉

Sapphire Tonic

 

 

 

 

 

 

 

 

가장~ 일반적으로 많이 먹는 바로 그 칵테일~

우리가 늘상 먹는 식이 바로 요거!

그래도 역시 전문가가 만들어주시니 그맛이 남다르구나~

 

 

 

 

 

홀그레인머스터드레도 쿡~

 

촌스럽게도 난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는 처음이라~

오옹~ 요런맛을 내는구나~

피철철스탈이 아니라  육즙이 고기속에 꼭꼭 숨어있는 듯한 묘한 식감일세~

 

(아무고기나 줘도 다 좋아라하면서 느끼는척 하지말라며 ㅡ,ㅡ)

 

 

 

 

고기와 야채는 같이 잡솨줘야 건강에 이롭습니다 눼눼~  

 

 

 

 

 

 

보드카 펜네

Penne a la Vodka

 

 

 

 

 

 

 

이트리에서 스테이크못지않게 인기좋은 메뉴~

워낙 인기가 좋아서 파스타메뉴들을 다 뺐는데 살아남았다고 들었었다 ㅋ

 이촌 이트리때부터 굉장굉장 궁금해하던 요리~

 

보드카펜네는 뉴욕식파스타로

보드카를 넣어 불을 확~질러만드는 머 그런거라던가~

 

 

성격도 급하고 와구와그 먹는거 좋아해서

한개씩 못묵,안묵 ㅋㅋ

 

로제소스같이 그런데 맛나다~

간도 적당하고 토마토소스와 화이트소스의 절묘한 조화랄까~

 

 

 

 

 

 

일자젓가락의 달인이신 분께서 젓가락으로 펜네를 드시겠다며~ ㅡ,ㅡ

난 포크로 푹푹 퍼묵퍼묵

 

 

 

 

 

급기야 남아있는 스테끼에 소스를 푸욱~ 찍어먹어보고~

맛있네!

 

 

 

 

 

마지막  디저트?

 

 

사파이어 레몬소르베

Sapphire Lemon Sorbet

 

 

 

 

사박사박하니 션~하구나~

아이셔~

 

 

 

 

득템~ ㅋㅋㅋㅋ

 

도구는 다~ 챙겨주셔놓고 봄베이는 안주시면 사먹으라는건가요~ ㅠㅠ

토닉한병은 맥주에 타먹었다는  뒷이야기~ ㅋㅋ

 

 

 

 

 

 

 

 

(이미지를 누르면 순간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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