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의 조명들이 독특하네요

인테리어가 따뜻하면서 동남아 분위기가 돋보이는거 같아요

창가쪽의 자리는 항상 인기있는 자리지요

우리가 도착했을때는 점심시간이라서 그런지 창가쪽의 빈자리가 없더니만

다먹고 나갈때쯤 자리가 비었길래 카메라에 담았어요

팟타이전문점 엔타이

용산역 아이파크몰에 위치해 있어서 젊은층의 입맛을 잡아줄거 같네요

요즘은 태국음식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태국음식은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먹는요리이다 보니

모르는 음식을 도전해보기 보다는 먹어 봤던 요리들을 선호하게 되는거 같아요

미고렝과 팟타이를 주문했어요

태국음식은 우리나라 음식보다 더 자극적이고 매운맛이 강하다고 하네요

향신료만 아님 한국인 입맛하고도 잘어울리는거 같은데

향신료하고는 친해지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테이블에 아주 깔끔하게 기본세팅이 되어 있네요

아삭한 피클이 아주 맛나더라구요

 

3가지 소스와 젓가락, 냅킨들이 깔끔하게 수납되어 있구요

점심때는 아직도 더워서 그런지 시원한 물을 찾게 된다지요

시원한 주전자에서 나오는 차는 쟈스민차 인거 같은데

정확히는 모르겠어요 차향이 아주 살짝 나더라구요

미고렝, 후레쉬 스프링롤, 스파이시 팟타이를 주문했어요

미고렝  8000원

각종 야채와 부드러운 닭안심을 인도네시아식 간장소스로 볶은 쌀국수

태국음식중에서 제일 자주 먹는 미고렝

미고렝은 이제 한국인들 입맛에 익수해져 있지요

양도 푸짐하고 맛도 무난한편이라서 제일 많이 찾는 메뉴이기도 하지요

스파이시 팟타이  8500원

싱싱한 각종 해산물과 매운소스가 잘 어우러진 볶음 쌀국수

 

좀더 매운맛을 원했지만 생각보다 맵지는 않더라구요

좀더 매운맛이 나면 더맛있지 않을까 싶더라구요

후레쉬 스프링롤 16000원

쫄깃한 오리고기를 각종 야채와 함게 또디아에 싸서 먹는 요리

중국 베이징덕하고 비슷한거 같아요

살짜 구어나온 또띠아에 쫄깃한 오리훈제와 양파, 오이, 피망, 당근, 대파등이 곱게

채썰어 나왔어요

후레쉬 스프링롤은 여자분들한테 특히인기 좋을거 같아요

로즈맘은 뭘 싸서 먹는 요릴 넘 좋아합니다

포만감도 있고 야채도 많이 먹게 되니 부담없어 좋더라구요

미고렝은 맛은 무난하고 부드러운 맛이라 부담없이 먹을수 있는데

살짝 아쉽더라구요

너무 한국인들 입맛에 맞춰서 태국요리 분위기가 안난다고 해야하나~~


스파이시 팟타이

모든 사람들 입맛이 다 틀리니까 간이나 조합은 좋았는데

살짝 더 매웠음 하는 바램이구요 

오랫만에 맛보는 미고렝

태국음식 미고렝을 맛보고 집에서 볶음 우동을 자주 해먹었던거 같아요

아이들도 좋아하고 어른들도 좋아하는 아주 무난한 메뉴랍니다

쌀국수맛의 독특한 식감이 느껴지는 미고렝이었던거 같아요

스파이시 팟타이도 맛있게 먹었구요

싸먹는거 좋아하는 로즈맘

또띠아에 야채와 오리훈제 올리고 돌돌말아 열심히 먹었어요

핫칠리소스

아주 매콤한 맛이 정말 좋더라구요

ㅎㅎ 이리 매운맛을 좋아하는지

열심히 싸고 먹고 싸고 먹고 ~~~

중식요리 뻬이지이덕이랑 약간 비슷한거 같아요

허니머스터드 소스에 찍어 먹음 달콤한 맛이 좋은거 같아요

마지막 한장의 또띠아까지 아주 깔끔하게 싸서 먹었네요

요즘은 태국요리들이 한국인들 입맛에  맞쳐 조절이 되어 나오니

한국요리인듯 하네요

태국음식들 중에서 한국요리하고 비슷한 요리들이 꽤 있다고 하더라구요

지금은 태국에 가면 음식들을 정말 잘먹을거 같은데 ....

남편하고 태국에 꼭 다시한번 찾아봐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