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계카페/안양카페]카페7그램 / 넓고 아늑한 공간, 커피향이 좋은 곳! 와플도 맛나요 : )

범계역 중심 상가거리에 카페 7그램이 자리잡은지 꽤 되었는데 이제서야 가보았어요.

밖에서 볼때 이렇게 넓은 공간인지 몰랐는데 막상 들어가보니 실내가 아주 넓었구요,

좀 많은 일행이 앉을만한 자리도 여러곳 있어서 모임이 있어도 괜찮을만한 카페예요.  

7은 7am, 7g, 7day 를 뜻한다고 해요.

매일 아침 7시에 오픈? 맞나요? 7그램은 에소프레소 1shot을 만들때 들어가는 원두의 양,
7day 는 일주일의 7일, 즉 매일  문을연다 뭐 그런 뜻~

조각케익과 베이글, 음료들이 보이구요~

페리에를 무지 좋아하지만 이런데선 잘 안마시게 되네요. 다이엇 안하니 그냥 막 먹는...ㅋㅋㅋ

젤라또.. 오오오~~ 쿠즈코초콜릿, 완전 진하고 맛났어요~ ㅋ ( 와플먹은 사진은 어디로 갔는지 없네요 ㅜㅜ )

넓은 실내~ 쇼파쪽 자리엔 아래쪽에 콘센트 꽂는 곳이 있어서 주로 노트북을 가지고 오신분들의 차지였어요. 

창가쪽 자리~ 위쪽에 귀여운 그림들이 가득~

공부(?)중인 연인들~ 이뻐서 담아봤어용~

안쪽으론 흡연실도 있네요.

커다란 머그잔 탐나요..ㅋ

카페 7그램의 진동벨~

잠시 메뉴를 좀 볼까요?

다양한 커피와 티, 아이스블랜디드...

과일쥬스, 그 외 음료들이 있구요~ 와플과 케익 등이 있어요.

왼쪽껀 낮에 지인분이 드셨던 카라멜 마끼아또, 오른쪽은 밤에 가서 먹은 레몬그라스와 아메리카노 따뜻한것~

이 외에 딸기쥬스, 와플 등등 먹었는데 사진이 실종 되었군요 ㅋ

주변에 탐탐말곤 여기가 그래도 큰 규모라 한번 가곤 3일 연달아 다른 분들과 이곳을 찾았더랬어요.

크리스마스분위기 물씬~ 아.. 집에도 트리만들어야 하는뎅.. 작년에 산건 넘 작던데, 하나 더 살까말까 고민중...

낮엔 정말 여유있었는데 밤이되니 빈자리가 별로 없을 정도더라구요.

참, 주변에 낮시간엔 아이들 데리고 와도 불편하지 않도록 아이들 의자와 화장실엔 기저귀가는곳까지 있더군요.

보통 다른 커피전문점엔 잘 없는 시설이었는데 인상적이었어요.

북극에서 놀러 온 곰~ ㅋ

무엇보다 인터넷하기 편리하고 공간이 넓어서 좋았던 곳.

그런데 다른 분들은 다 인터넷 잘 쓰시던데 왜 제 넷북은 와이파이가 제대로 안 잡히는지...ㅜㅜ

결국 근처 탐탐으로 이동하게 만들었던..흑흑.. 담에 다시가서 시도해봐야겠어요.

참 사진엔 없는데 좀 바삭하게 구워져 나오는 와플과 아메리카노 두잔 셋트가 15,000원이 안되는 가격으로 저렴해요~!

와플 위에 젤라또를 두가지 고를 수 있어서 완전 좋아용~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