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하지만 안가본 인천의 명물 골목이 있습니다.
바로 동인천 삼치 골목과 화평동 냉면 골목입니다.

해지고 난 저녁시간에 동인천 삼치골목에서 약속이 있어 갔습니다.
 오래되고 유명한 삼치집 두군데 있지만 내가 간곳은 '동그라미 삼치' 

동인천 삼치골목.


 

동그라미 삼치집은 이 근처에 사는 동생들이 좋아하는 단골집.


 

내가 좋아하는 분홍소시지를 시켰습니만 너무 큰놈이라 겉만 대충 익어
퍽퍽한 맛이 별로였습니다. 청천동 시부야에서 따로 요청해서 먹었었던





▲청천동 '시부아'에서 먹었던 소시지전

이 소시지전이 생각나더군요. 크기도 작고 바짝 익어서 고소한것이 추억의 맛.


 

동그라미 삼치집에서는 삼치보다 동그랑땡이 더 맛있었습니다.

 

삼치 골목에 가게문을 열면서 상호가 동그라미인 이유는.. 
동그랑땡을 부각시키기 위한  꼼수였는지도 모를일입니다.

삼치, 알탕, 소시시전, 동그랑땡 중에서 동그랑땡이 최고~
알탕은 먹을만한 정도.. 나머지는 별로였어요. 내 주관임..

동그랑땡은 고기가 꽉 들어가있어 육향 모락모락 올라오는
육전이 아닙니다. 담백하고 고소한 맛에 먹는 다정스런 맛.



대한 서림 뒷편으로 자유공원 올라가는 길
동인천 삼치 골목

주소: 인천 중구 전동 19-36
전화번호: 032-762-3147
 

동그라미삼치
인천 중구 동인천동	크게보기 | 길찾기